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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비전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예예
성 경 : 사 42:1-9절
제 목 :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모습3
일 시 : 2024. 10. 16.
이사야 42:1-9/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 2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3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4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 5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6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7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 8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9 보라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느니라 이제 내가 새 일을 알리노라 그 일이 시작되기 전에라도 너희에게 이르노라/
이 땅에 오실 예수님에 관한 예언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수님의 성품과 예수님의 능력과 사역에 대해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1.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소개합니다.
1)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곧 내가 택한 사람을 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특징 짓는 세 단어가 소개되었습니다.
① 내가 붙드는 나의 종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붙드는 나의 종이란 하나님께서 단단히 지키시고 돕는 자라는 뜻으로 아무도 손댈 수 없도록 철저하게 지키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아버지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아버지의 종이라고 했습니다.
② 내 마음에 기뻐하는 자 라고 했습니다. 어떤 흠이나 단점도 없기에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서 하나님께서 100% 만족한다는 뜻입니다.
③ 내가 택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뽑아서 선택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 너무나 기뻐하셔서 아무도 손댈 수 없도록 철저하게 지키실 뿐 아니라 하나님이 특별히 뽑아서 선택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 보라 내가 나의 영을 그에게 주었은즉 그가 이방에 정의를 베풀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특별히 성령님을 그 안에 보내셨습니다. 성령님을 받으셨고, 성령님이 내주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을 받으셔서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베푸시고 나타내셨습니다. 그래서 사마리아 여인들이나 수로보니게 여인같은 이방인들까지도 예수님을 믿고 따랐습니다.
3)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라고 했습니다.
① 먼저 외치지 아니하며 라고 했습니다.
외치다란 듣기에 거슬리는 날카롭고 큰소리로 외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계실 때 자신을 괴롭히고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식으로 화를 내고 싸우지 않으셨습니다.
②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라고 했습니다.
즉 화가 났을 때처럼 목소리나 언성을 높이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화가 나서 씩씩거리면서 화를 낸 적이 없었습니다.
③ 그 소리를 거리에 들리게 하지 아니하며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목소리가 길거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말하거나 고함을 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과 우리들이 닮아야 할 성품입니다. 예수님은 과격한 성품의 소유자가 아니셨으며, 화를 내거나 큰 소리치는 분도 아니셨습니다. 예수님은 온유하셨습니다. 우리의 성품이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4)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①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라고 했습니다. 마치 상한 갈대와 같이 연약하고 결점투성이인 인생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은혜로써 강하게 세워 주시는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12제자들은 예수님이 체포되어 십자가에 못 박힐 때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가셨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됨을 포기하고 다시 고기를 잡으러 갈릴리 바다로 돌아갔으며, 다른 제자들도 베드로를 따라 어부의 삶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상한 갈대같은 그들은 꺾지 않으셨습니다.
②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며 라고 했습니다. 꺼져 간다는 것은 기름이 다 떨어져서 점점 어두워지는 이라는 뜻입니다. 등불이란 심지를 의미합니다. 기름이 없어서 가물가물 꺼져 가는 심지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전혀 가능성 없는 인간들이라도 너는 가능성이 없어 라고 버리지 않으신다는 뜻입니다.
③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참되게 하나님의 말씀을 나타내거나 베푸신다는 뜻입니다.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참되게 가르치고 베푸신다는 뜻입니다.
5)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정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고 했습니다.
①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약해지거나 눈이 흐려지거나 어두워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② 낙담하지 아니하며 라고 했습니다. 낙담하거나 그 결과 서로 다투지 아니한다는 뜻입니다. 서로 다투는 이유는 낙담했기 때문입니다.
③ 세상 정의를 세우다란 이 땅에 정의를 가지고 오다라는 뜻입니다. 이 땅에서 불의를 몰아내고 참된 정의를 가지고 오시는 분이십니다.
④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하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지금까지 소개했던 바로 그런 분이시기 때문에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 율법을 기다리고 소망하고 바란다는 뜻입니다. 사실 예수님께서 가르쳤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 가르침을 기다렸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도 예수님처럼 쇠하지 아니하고 낙담하지 아니하고 또한 우리가 가르치는 말씀을 사람들이 바라고 기다리며 우리가 가르치는 말씀을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 4절까지 이 땅에 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소개하던 이사야 선지자는 잠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주제가 예수님에게서 하나님께로 바뀝니다. 그러면 이사야가 소개하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5절에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내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라고 했습니다. 1)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하늘과 땅을 만드신 하나님이십니다. 2) 두 번째로 땅 위에 있는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호흡은 곧 영혼입니다. 육체로 만들어진 인간의 몸 속에 하나님의 영을 불어 넣으심으로 생 영이 되었습니다. 3) 땅에 행하는 자에게 영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땅에 행하는 자란 1-4절에서 소개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그리고 6절부터 소개하는 하나님의 종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그러면서 6절 이후에는 하나님의 종의 사역에 대해서 다룹니다. 결국 5-6절은 창조주이시고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그 종 예수님의 사역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역이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위임되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절을 보시면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라고 했습니다.
1)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실 예수님을 의로 불렀다고 했습니다. 죄악으로 가득한 세상에 의가 되도록 불렀다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의가 되신다는 뜻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의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예수님의 손을 붙잡고 계시기 때문에 이 땅에 오실 예수님을 아무도 건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의로 부르신, 그래서 하나님의 의가 되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은 모두가 악에 속합니다. 과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버림받은 이유 중의 한 가지는 하나님이 보내신 의가 되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행위를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야 합니다.
2)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라고 했습니다.
먼저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이 되게 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종의 사역 중 하나가 소개됩니다. 그 내용은 이 땅에 오실 종(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과의 언약관계의 연속선상에서 이루어짐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이 보내시는 종 메시야는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맺으신 언약을 회복하고 완성시키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눅22:20/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새 언약은 혈통적 이스라엘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들 곧 영적 이스라엘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너를 세워 이방의 빛이 되게 하시겠다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의 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이 땅 끝까지 이르게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실 예수 그리스도는 곧 열방에 생명의 축복을 전하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본 구절이 전하는 내용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후 그를 찾아온 헬라인(이방인)과 나눈 대화 속에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요12:32/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고 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에 예수님의 이러한 목적(이방의 빛이 되게 하시겠다는)을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한 인물은 바울 사도였습니다. 그래서 갈2:8/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에게 사도로 삼으셨느리라/고 했습니다.
이어서 7절에 네가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7절은 이 땅에 오실 예수님의 사역이 세 가지라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1) 눈먼 자들의 눈을 밝히며 라고 했습니다. 2) 갇힌 자를 감옥에서 이끌어 내며 라고 했습니다. 3) 흑암에 앉은 자를 감방에서 나오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공생애 시간 동안에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마11:5/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고 했으며, 눅4:18-21/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라고 했으며, 눅24:45/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라고 했으며, 요9:39/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라고 했으며, 행26:18/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라고 했으며, 고후4:6/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고 했으며, 엡 1:17-18/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8절에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의 뜻은, 하나님이 친히 모세에게 가르쳐 주신 것과 같이 스스로 있는 자로서(출3:14), 전능하시며 절대적인 주권자이심이시며 언약의 주체이심을 강조하는 이름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어떤 분임을 스스로 나타내시는 까닭은 자신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그런 분으로 인정하고 하나님께만 찬양을 돌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이 땅에 오실 하나님의 종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오직 하나님께서 만이 영광을 받으시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사야 선지자가 소개하고 있는 그런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처럼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것이 우리의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자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며, 예수님을 믿는 자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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