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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 무공
출처: http://cafe.daum.net/ko.art./p40l/206?q=%EA%B8%B0%EA%B3%B5%EB%AC%B4%EA%B3%B5
무심기공
이 기공은 우리나라 전통의 기공으로 초보에서 고급수련자에게 까지 모두에게 알맞는 기공이며
그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우선 자세로는 좌식이나 와식 입식 모두 적합하고...여기서는 좌식수련을 쓰겠습니다.
좌식으로 평좌식이나 반가부좌나 결가부좌 모두 됩니다.
호흡법은 일반적으로 자연식을 택합니다.
설공은 혀를 윗몸에 살짝 붙이고 눈은 자연스럽게 뜨고 약간 위를 쳐다봅니다.
이렇게 쓰는것보다는 번호를 매기고 쓰는게 낮겠네요...
(1)자세를 잡고 앉아 좌우.앞뒤로 흔들어서 자리를 고르고 편안하게 합니다.
(2)온몸을 방송합니다.(방송공참조)
(3)모든 경혈을 열어 자연의 기가 모두 몸안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합니다.
(4)혀는 위에 붙이고 얼굴은 미소를 살며시 지을듯 말듯... 눈은 정상적으로 뜨고 약간 위를 봅니다.
(5) 한 점을 응시 하고 눈앞의 모습이 눈으로 빨려 들온다고 의념을 합니다.
(6)빨려들어온것이 상단전에 모이고 그대로 인중혈을 거쳐 중단전을 거쳐 하단전으로 내려와 모인다고 생각 합니다.
(7)지금까지의 의념을 7-8번 하신후 눈을 살며시 감습니다.
의념은 계속 합니다(기가 상단전-중단전-하단전으로)
(8)의념은 계속 하단전에 집중하여 기가 모인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기가 내몸을 감싼다고 생각 합니다.
(9)그다음 내몸이 한덩어리의 기로 변해 우주를 떠다닌다고 생각합니다.(지금까지의 의념을 계속합니다.
(10)수공은 일반적인 것을 해도 됩니다.
지금까지 한것이 무심기공의 정공 수련법입니다.
이를 보조하기 위해 동공 수련도 있는데.... 표현하기가 어렵군요...
이 기공의 장점은 아까 말한것 외에도 외기가 강해지고...
동시에 삼단전 호흡을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음양 정좌공
아미파는 무협지에서 여자들이 주로 수련하는 불가의 단체이지만 실제로는 아미파라고 해서
여자들만 수련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현재 아미파원신공 혹은 포기공이라고 하는 21대 장문인 양술용도 남자고 그의 스승 운도법사도 남자입니다...
일단은 이 공법을 수련한 양술용은 우리나라의 현대 정주영회장을 치료한바 있고 공간장애돌파능력과
복원능력으로 유명하며 치유능력이 있습니다...
수련을 열심히 해보세요..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음양정좌공은 평좌를 하건 쌍가부좌를 하건 그 어떤 자세도 한손은 음장을 하고 한손은 양장을 하여
두 다리나 무릎위에 놓는 것이 특징이다..
손바닥이 위로 향하면 양, 아래로 향하면 음으로
음양장을 통하여 우주의 각종 정보와 연결되고 생명력의 공능과 능력을 자극하고 정신적으로는
원신의 자연적인 운행을 체험한다...
체험의 궁극적인 목적은 원신의 잠재역량을 활용하기 위함이다..
<공법>
조용한 곳을 택하여 앉는 자세를 택한다.
자세는 평좌, 편안한 가부좌, 단가부좌, 쌍가부좌, 기타 자유스러운 자세 모두 가능하다..
좌정후 자연스럽게 몸을 편히 하여 신장이 눌리지 않게 하며 상체를 단정히 하되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할뿐 억지로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
두어깨는 긴장을 풀고 혀는 입천장에 붙이고 두 눈은 살짝 감은듯 목표를 응시한다...
두 손바닥은 양쪽 무릎에 올려놓되 한 손은 양이 되게 한손은 음이 되게 한다...
그러나 평좌시에는 두손을 대퇴의 3/1위치에 둔다.. 어떤 자세를 취하건 모두 자연스럽고 편안해야
하며 상체는 약간 앞으로 숙인채 명치가 내려가게 한다..
명치가 내려가면 횡격막이 이완된다..
그러나 좌우 두 손은 안으로 비스듬히 하여 벌리고 다섯 손가락은 자연스럽게 구부린다..
양의 손바닥에 하늘로 연결된 선이 있어 끝없이 하늘로 연결되고 음의 손바닥에는 땅에 연결된 선이 있어
끝없이 땅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하라...
고혈압 환자는 하늘과연결된 선을 너무 무겁게 상상하지 말라
약 5분후 먼곳에 있는 목표를 의념으로 인당에 수렴하고 동시에 눈을 살짝 감고 약 2분간 멈춘후
다시 목표를 전중까지 연장하여 2분가량 멈춘다..
그리고 또 계속하여 목표를 하단전까지 연장한다..
이때 단지 의념으로만 하단전의 목표를 지킬뿐 지키는 듯 마는 듯이 하며 천천히 목표의 움직임을 느끼고 깨달아야 한다..
목표의 운행이란 하단전에서의 목표 위치가 변하지 않으며
자체적으로 상하, 좌우, 순, 역의 방향으로 운행할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와 동시에 달이 목표를 감싸며 도는것도 생각한다..
전과정을 통하여 신체의 편안함과 안정에 주의하며 자연심호흡에서 자연호흡으로 바꾸어 입정의 경지에 도달한다...
전 과정을 통하여 신체의 편안함과 안정에 주의하여 자연심호흡에서 자연호흡으로 바꾸어 입정의 경지에 도달한다.
일정시간 일정 시간 연마를 한 후 두손의 음양위치를 한번 바꾸어준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말하는데 의념하는 대상을 보통 장미꽃으로 합니다.
연화소요공
의자에 앉거나 가부좌한 자세 모두 가능하다..
전신을 자연스럽게 하고 깊게 기공상태에 들어간다..
눈은 발을 드리운듯이하고 자연호흡을 하며 백회혈, 전중혈, 회음혈의 세곳을 일치시킨다...
양손을 연결해 남자는 왼손이 위로가게 하여 엄지 손가락을 서로 붙인다..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게 하여 모두 아랫배앞에 놓는다..
의념: 천진난만한 아동의 시대로 돌아와 있고 비취빛이 가득한 연못에서 연분홍의 연꽃이 만개하여 맞이하니
양발을 그 잎에 대고 신선한 연꽃위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다 생각한다..
양손은 자연스럽게 놓아 서로 교차시킨다(노궁혈을 중첩시켜 아랫배 앞에 놓는다)
이때 붉은 빛이 사방으로 뻗어나가 수면엔 금빛이 가득하고 잎은 진주와 같고 가볍게 흔들리며
미풍이 살살불어 맑은 향기가 가득하다..
연꽃의 중심에 앉아 미풍에 가볍게 흔들리고 홀연히 뜨는 것 처럼 생각한다...
이때 세계가 눈앞에 있고 산천대해가 모두 눈에 들어오며 망망한 우주에 당신이 소요하고 있다...
우주가 내속에 있고 내가 우주속에 있다..
이때 옴마니반메훔을 계속 암송한다...
의념은 하단전에 태양이 있어 배를 돌고 있는(남자는 왼쪽으로 여자는 오른쪽으로)것과 같고 돌수록 커지며
체외에서 64회 돈다...
이에따라 의념은 사람이 기속에 있고 기가 사람속에 있으며 천,지,인이 합쳐져 하나가 된다고 생각한다...
당신이 만약에 아름다운 세계 혹은 광경을 본다면 시선을 한곳에 집중시키지 말라...
어떤 광경은 당신에게 매우 낮익은 것이며 자연스럽다...
또한 당신의 앞세대 인물 혹은 불상을 본다고 해서 무서워하지 말라.
수련의 일정정도에 다다르면 연꽃의 향기를 맡을수 있다...
우주의 기가 하단전에 모이며 기가 양성돼 신경에 존재하며 모근 신경이 마무리공으로 자연히 관통된다...
의념은 나는 마무리한다. 나는 마무리한다이다..
마무리공을 의념할때의 의념은 공모양의 불이 우주로 부터 사람의 몸을 둘러싸 천천히 64회 회전한후
하단전에 이른다...
반시간 내지는 한시간동안 정좌해 있는다.
1. 마무리공후 양손을 6회 마찰시켜 얼굴을 문지르고 얼굴의 피부를 안마한다..
2. 전신을 두드리고 상반신을 미미하게 3회 흔들어준다..
3. 심호흡을 3회 실시한다...
태극권, 무극장(無極樁) 요결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참장공의 첫 단계는 바로 '무극장'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사실은 무술이나 수련에서 이 방법 하나만 3년을 수련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수련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피할 수 없는 아주 중요한 방법이다.
태극권을 수련할 때도 반드시 무극부터 시작해야 하며, 참다운 힘을 기르려면
이 무극장을 피하고서는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다고 할 정도이므로 누구나
이 무극장을 수련의 첫 걸음으로 삼지 않으면 안 된다.
무극장은 어떤 것에도 메이지 않고 조용히 서서, 마음을 지키고 정(精), 기(氣), 신(神)의
삼보(三寶)를 몸 안에 길러가는 것인데, 곧 기를 길러 정을 낳게 하며(養氣生精),
정을 빚어 기를 화하게 하며(煉精化氣), 기를 빚어 신으로 화하게 하고(煉氣化神),
신을 빚어 허로 돌아가게 함으로써(煉神還虛), 혼원일체(混元一體)를 실현하는 것이 무극장이다.
<무극장 요결>
첫째, 두 발끝을 어깨넓이로 벌리고 자연스럽게 선다. 목을 자연스럽게 펴고 턱을 가볍게 당긴다.
이때 몸과 마음이 위아래로 퍼져나가는 느낌을 가지며 몸의 정중선(正中線)을 곧게 유지한다.
둘째, 어깨 힘을 뺀 채 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열 손가락 모두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편다.
가슴은 안으로 거두고, 등은 약간 둥그스름하게 한다. 엉덩이는 뒤로 내밀지 않게한다.
셋째, 혀는 위 잇몸에 대고, 항문의 근육을 안으로 약간 조인다. 사타구니를 벌려 가랑이가
원을 이루게 하고, 허리를 가라앉혀 골반 주변이 퍼져나가는 느낌이 가도록 한다.
엉덩이 둘레가 둥글게 퍼져 충실감을 느끼게 하고 선다.
넷째, 의념으로 귀를 막고, 외부의 소리가 귀에 들어오더라도, 그것을 듣지 않는 상태를 만들고
의념을 조규혈(뇌의 정중앙 부위)에 모은다. 이것을 '수시반청(收視反聽)'이라고 한다.
그런후 의념으로 기를 하강시켜 조규혈에서 천천히 중단전으로, 하단전(회음)을 거쳐,
두 다리로 갈라져 족심(足心)의 용천혈까지 이르게 한다.
온 몸의 관절은 위에서 밑으로 차례차례 풀어간다. 경혈도 천천히 열어가면서 의념에 따라
발바닥과 손끝까지 퍼져 나가게 만든다.
이 상태로 고요한 의식으로 진입해서 10분 정도 있도록 한다.
<무극장 자세>
1. 목이 굳지 않도록 머리를 편히 한다. '백회를 걷어 올리는 것처럼 한다'
2. 눈을 지그시 감거나, 양 눈의 초점을 콧잔등에 집중한다.
3. 귀는 뒤를 듣는 것처럼 한다. 귀뒷머리의 툭 튀어나온 부분에 두 귀의 의식을 집중한다.
4. 혀를 말아 입천장에 붙인다.
5. 턱을 거두어 들인다.
6. 양 어깨의 힘을 빼고, 양 손바닥 노궁혈이 단전을 향하도록 한다.
7. 가슴을 편하게하고, 등을 자연스럽게 편다.
8. 복부에 힘을 빼고, 에너지를 가라앉히는 느낌을 갖는다.
9. 항문을 약간 조이며 치골과 엉덩이를 살짝 말아 명문을 편하게 한다.
10. 허리를 내린다.
11. 양 무릎을 약간 굽힌다.
12. 양 무릎과 사타구니를 둥글게 만다.
13. 어깨넓이로 양발을 벌린다.
14. 열 발가락을 움켜쥐었다가 발가락의 힘을 살며시 뺀다.
15. 몸의 중심을 전체에 고루 둔다.
16. 가급적이면 잡념을 없앤다.
(정민영 저 - "참장공 하나로 평생건강을 지킨다"중에서)
소림 내공 비전
선(禪)이 삼승(三乘)으로 나뉘듯
내공(內功) 엮시 삼승(三乘)으로 나뉜다.
상승자(上乘者)는 강과 유를 운행하고 조화하여 신(神)과 기(氣)를
서로 조화하며 임의대로 한다.
강한것이 완전히 강(剛)이 아니며 강함중에 부드러움이 있고
부드러웁다고해서 완전히 부드러운것이 아니요 부드러운 그 가운데 강함이 있다.
고 고요하면 하나의 기운이 무극(無極)과 같고
움직이면 영활하고 변화막측하여 능히 한입에 큰 기운을 움직인다.
그리하여 백보 밖의 사람을 쓰러뜨릴수가 있다.
수족(手足)을 움직이는것이 불필요하다.
이러한 공부는 내공중 최 상승(最 上乘)이다.
옛날의 검선(劍仙)이 능히 기를 운행하여 검을 움직여 백보내의 사람을 패하였으니
이러한 공부는 높고 심오하여 극에 달한것이다.
진전을 얻지 못하면 수련할수가 없으며 운기공부 또한 1,2년내에 되는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법은 금일에 완전히 실전(失傳)되었다.
중승(中乘)에 달한 자는 능히 강유를 서로 구제하며 동정(動靜)이
상인(相因)하고 신기(神氣)가 응결하여 가히 신(神)으로 기(氣)를 다스리고
기로써 힘을 운행하여 기가 전신에 운행되고 내측에 충만하여 기질의 본 바탕을 부드럽게 하고
움직일때 강을 이룰수 있어야 밖을 제어할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준의 공부는 외부의 사람을 제어하기엔 부족하다.
무술이란 본래 몸을 강건하게 함을 본위로 하며
외부의 삿된것이 몸에 침입하지 않을수 있는 단계에 이르러야 한다.
건강하고 그것이 족함에 이르려야
다른 사람을 구제할수 있는것이 하나의 법이다.
중승공부는 최소 6,7년을 연습해야 한다.
신체가 병이 많고 약한 사람은 하승(下乘)의 사람으로 운기하기엔 부족함이 있다.
운기(運氣)가 유(柔)가 강(剛)을 이루고 신기가 회합하고 근육의 내측에 능히 달하여 공효가 내부조화를 구하여
백병이 생하지 않고 몸이 강함에 이르게 되서야 내공을 연마할수 있게된다.
3년이면 공효를 볼수 있으며
이것을 공부의 1보로 하여 실재 내공입수(內功入手)의 초보가 된다.
즉 중승이나 상승 공부를 할수 없는 사람은 먼저 장부를 치료한다.
내부에 문제가 있고 외부의 사기가 침범하여 질병이 걸릴 정도면 병약한 자로
내공을 운행하는것은 실재로 불가능한 일이다.
기가 흩어지고 신이 상하고 떨어져 상합되지 않으면 먼저 병을 물리쳐야 한다.
신기(神氣)가 완전히 단단하지 않으면 먼저 내장(內臟)을 치료해야 한다.
내부가 청정함에 이르고 질병을 제거할수 있는 방법을 쓰고 나서야
행공에 들어갈수가 있고 공효를 극대화 시킬수 있다.
고로 내공(內功)을 연마하는 자는 장(臟)을 치료하는것을 겸해야 한다.
무릇 무술을 연마하는 자는 내공과 외공을 막론하고
응신(凝神) 고기(固氣)를 위주로 하고
그러함에 있어 일체 사려(思廬)를 제거하고 일체 질병을 제거해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도(道)를 얻을수 없다.
장을 치료하는 법중 최고의 관건은 내공연마자의 마음에 있으니
마음을 비우고 내장을 완전히 한후
다시 행공법에 의지하여야 가히 효력이 있으니
행공시 자오(子午)각행 1차하여 자(子)를 지날때 양(陽)을 생하고
오(午)를 경과할때 음(陰)을 생(生)하니
음양(陰陽) 2기를 합하여 선천지상(先天之象)을 이루며
마음이 청정하고 일체 잡념을 일으키지 않고 무유이생(無由而生)으로써
1기(一氣)를 운행할때 스스로 역(易)을 성공하게 된다.
구양진경(九陽眞經)
(*) "구양"을 호흡하여 끌어들이니, "한 가지 생각"을 품어, "원기"를 머금도다.
그러므로, 이 책명을, 구양진경이라 지었도다.
(呼翕九陽, 抱一含元, 此書可名九陽眞經)
(*) 상대방이, 강하게 나오거든, 강하게 나오도록, 내버려 두어라.
맑은 바람은, 저절로, 산마루를 스쳐 지나가느니라.
(他强由他强, 淸風拂山岡)
(*) 상대방이, 횡포를 부리거든, 횡포를 부리도록, 내버려 두어라. 밝은 달은, 저 혼자, 강물에 비치느니라.
(他橫由他橫, 明月照大江)
(*) 상대방이, 모질게 나오거든, 모질게 굴도록, 내버려 두어라. 내게 한 모금의 진기만 있으면, 족할지니라.
(他自悍來他自惡, 我自一口眞氣足)
(*) 휘어진 것 중에, 곧은 것을 찾아야 하느니라.
(*) 힘을 빌려, 사람을 치려면, 반드시, 사량발천근(四兩撥千斤)을 이용해야 하느니라.
(*) 상대방의 힘이, 나의 살갗과 털에, 가로 막히면, 나의 뜻은, 이미, 그의 뼈 속에 있고,
두 손으로, 맞받으면, 한 기운으로, 꿰뚫어 버린다.
(*) 왼쪽이 무거우면, 왼쪽이 허해져서, 오른쪽은, 이미, 가고 없고,
오른쪽이 무거우면, 오른쪽이 허해져서, 왼쪽이, 가고 없다.
(左重左虛, 右重右虛)
(*) 기(氣)란, 수레바퀴와 같은 것이다. 둘러 싼 몸은, 모두, "그것을"(氣) 따른다.
따르지 않는 곳에서는, 몸이, 산란해 진다. 그 잘못은, 허리와 다리에서, 구해야 하느니라.
(*) 먼저, "마음"으로, "몸"을 써라. 공격하는 자에 따르되, 자기자신을 따르지 마라.
(*) 몸을 뒤로 하면, 능히, 마음을 따를 수 있고, 자기자신이, 상대를 따라야 한다.
나로 말미암으면, 막히게 되고, 상대를 따르면, 살게 되리라.
(*) 나아가, 상대의 의도를, 능히, 읽을 수 있고, 손이, 거리를 가늠할 수 있고,
상대방의 힘의 대소를, 가늠할 수 있으며, 조금도 틀리지 않는다.
(*) 상대방의 장단점을 알면, 조금의 착오도 없이, 나아가고, 물러 서는 것이, 맞아 떨어지리라.
이 모든 것은, 오랫동안, 수련한 후에야, 예가 차서, 넘치고, 밝아지리라.
(*) 상대방이, 움직이지 않으면, 나도 움직이지 않고,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움직였을 땐,
나는, 이미, 움직인 후인 것이다.
(*) 경력은, 유연한 듯하되, 엉성해서는 않된다. 전개할 듯 하면서도, 전개한 것이 아니고,
경력은, 끊어져도, 뜻은, 끊어져서는 않된다.
(*) "기"(氣)는, "힘"을 빌려, "등"에서 발사되느니라.
어찌하여, 기(氣)가, 등에서 발생하는 것인가?
기(氣)가 아래로 내려가면, 양 어깨에서, 등에 받아 들여지고, 그것을, 허리에 쏟으면, 그 기(氣)가, 오르내린다.
그것을 일러, "합"(合)이라 하느니라.
허리를 펴, 등에 이르면, 어깨에 힘이 가고, 손끝에, 그 힘을 펼치면, 이 기(氣)는, 내려가면서, 떠오르게 된다.
이것을, "개"(開)라고 하느니라.
"합"(合)은, 거두어 들이는 것이고,
"개"(開)는, 놓아 버리는 것이니라.
(*) 건곤대나이(乾坤大나移).
우선, 자신의 잠재력을 격발시킨 다음, 그것으로, 적이 공격하는 힘줄기를, 끌어 당기거나,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는 무공이다.
말하자면, 내 쪽의 넉 냥 무게의 힘줄기로, 상대방의 천근 무게 힘과 맞바꾸는,
이른바, "사량발천근"(四兩撥千斤)의 수법이다.
(*) 구양신공 비결.
굳이, 간단히 말하자면, 첫 번째 "대주천반운"(大周天搬運)을 수련하여,
한 줄기 따뜻한 진기(眞氣)를, 단전(丹田)에서 부터, "임맥"(任脈), "독맥"(督脈), "충맥"(衝脈)인,
3맥의 음교고(陰교庫)로, 흘려 넣은 다음,
다시 뒤돌아, "미려관"(尾閭關) 으로 가서, 둘로 나누어, 위로 흐르게 한다.
즉, 척추의 14번째 뼈, 양쪽에 있는, "녹로관"(車鹿(녹), 車盧(로), 關(관))을 거쳐,
등, 어깨, 목을 지나, "옥침관"(玉枕關)으로, 올라 가는 것으로, 이른바,
"역운진기통삼관"(逆運眞氣通三關)이, 바로, 이것이다.
이 진기(眞氣)는, 다시, 머리 꼭대기의, "백회혈"(百會穴)을 지나, 5 갈래 길로 올라가,
전신의 기맥과 "전중혈"(전中穴)에서, 모두 만나게 된다.
이들은, 다시, 주(主)와 종(從), 둘로 나뉘어, 단전(丹田)에서, 다시 만나서, 본래로 돌아간다.
이렇게 진기(眞氣)를, 한바퀴 돌리면, 몸에, 감로(甘露)를 쏟아 넣은 듯한 기분이 들고,
단전(丹田)의 진기(眞氣)는, 향의 연기처럼 피어나, 유유자재(悠悠自在)하게 되는데,
이것을, "인온자기"(인온紫氣)라고 부른다.
역근경(易筋經) 과 세수경(洗隨經)
역근경 과세수경은 중국 선종(禪宗)의 시조 달마대사(達磨 大師 : 6세기)가비전으로 남긴 기공 공법서로 알려저 왔다.
그중, 역근경은 근육과 골격을 단련하는 외공 이므로 동공에 속하고,
세수경은 정신단련을 위주로하는 내공이므로 정공에 속 한다.
2가지 중 역근경만이 세상에 널리 전파되어 여러가지 상이한 공법이 파생 되었으나,
원래는 세수경과 함께 내외겸수(內外 兼修)를 도모하는 하나의 공법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역근 세수경
( 易筋洗隨經) 이라고 한데 묶어서 부르는 유파도 있다.
역근경(또는 역근세수경)은 달마대사가 전했다고 해서 불가기공으로 분류 되기도 하고
소림파기공(少林波氣功)으로 간주되기도 하지만,
그 내용으로 본다면 팔단금과 마찬가지로 경락도인법 계열에 속하는 공법이다.
근년에 와서, 역근경은 달마대사가 만든 것이 아니라,
명대(明代)의 자응도인紫凝道人(17세기 초)이 고대부터 전해 오던 것을 12식으로 재정리하여
달마대사의 이름을 갖다 붙인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소개하는 역근세수경은 천진중의학원 교수 주염풍 씨가 종래의 역근경 공법에 세수경의 일부 내용을 배합해서
새로 엮어낸 것으로, 각 유파의 역근경 공법에 비해 세수(洗髓)라는 의념법이 강조되고 있는 점이 두드러진 특색이라 하겠다.
즉 하늘에서 거둬들인 기를 정수리에서부터 몸통 한가운데를 거쳐 발바닥까지 내려 보내면서 몸속을 깨끗이 씻어내는
“부장관기(附掌貫氣)”라든가, 머릿골에서부터 등골을 거쳐 양다리 뼛골을 씻어내리는
“안장세수(按掌洗髓)” 같은 의념법을 반복함으로써 동작과 자세로 얻어지는 연공 효과를 배가하도록 꾸며져 있다.
그러므로 이 공법을 수련할 때는 이 대목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역근세수경은 팔단금에 비한다면 항목도 많고 동작도 좀더 복잡한 편이지만,
그렇게 때문에 오히려 팔단금이 너무 간단해서 재미없다고 느껴지는 사람에겐 권할 만한 공법이라고 생각된다.
연공에서 유의할 사항은 팔단금의 경우와 별로 다를 것이 없으므로 생략하기로 한다.
역근세수경 역시 경락 신전을 위주로 하는 “세(勢)의공법” 이기 때문이다.
동작의 속도도 팔단금에 준한다.
다만 팔단금이 경락의 신전된 자세에 특히 중점을 두면서 동작에는
그다지 비중을 두지 않는 데 비해 역근세수경은 자세와 함께 동작도 중요시 한다는 점이 다를뿐이다.
연공중에는 앞에서 말한 의념법과 함께 이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기본 자세
역근경과 세수경은 자연식 선 자세를 기본 자세로 삼는다.
즉, 양발을 몸통 좌, 우,로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양발을 어깨 너머로 벌리고서 무릎 관절의 힘을 늦추고 서 있는 자세이다.
자연식 선 자세에서는 충분히 연습한 바 있을 것이므로 더 이상 부연 하지 않겠으나,
다만 한가지 양발의 간격에 대한 원문에 없는 나 개인의의견을 제시 하고 싶다.
보통 "어깨 너비" 라고 하는 말엔 정확성이 결여 되어 있다.
즉, 양발 안쪽 사이 공간을 말 할 수도 있고, 양발 중심선을 말 할 수도 있으며,
한족발 바깥쪽에서 다른발 바깥쪽까지를 말 할수도 있다.
그러니까 "어깨 너비" 로만 되어 있으면 위의 3가지를 시험삼아 다 해 보고나서
그중 가장 적당 하다고 생각 되는 것을 택 할 수 밖에 없다.
이때 고려 하여야 할 것은 양발 간격을 넓게 잡으면 그만큼 안정감이 있어서
팔과 몸통 동작이 수월 해 지는 반면에 근육 신전 효과는 떨어 진다는 점이다.
양발 간격을 좁게 잡거나 양발을 아주 붙이고 서는 자세에서는 안정감이 떨어지는 대신에 근육 신전 효과는 높아 진다.
역근세수경에서는 어깨 넓이를 한쪽 발 바깥쪽에서 다른발 바깥쪽까지로 잡는 편이 무난하다고 생각 된다.
거울 앞에서 눈 짐작으로 어깨 넓이에 맞추어발 간격을 조절 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동작이 익숙 해지면 점차로 양발의 간격을 좁혀 나가도록 한다.
동작 진행중에 몸통이 기웃둥 거리지만 않는다면 양발 간격이 좁을 수록 근육 신전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각 식 마다 동작이 다르므로 시종 일관 동일한 간격을 유지 할 필요는 없다.
각자가 그때그때 조절 하도록 한다.
양발이 八字 모양을 이루어서는 안되고, 앞 뒤가 평행이 되어야 한다는 점은 새삼스럽게 강조 하지 않아도 될 줄 안다.
기본 자세를 취하고나면 제1식을 시작 하기전에 온 몸응 충분히 방송 放送(이완) 해야 한다.
" 우두커니 기공" 에서 배운 방송법 중에 적당한 것을 택해 잠시 호홉을 고르면서 긴장을 이완 시키도록 한다.
제 1식 : 공수당흉 控手坣胸
<양손을 가슴 앞에서 합친다>
제 2식: 양비횡담 兩臂橫擔
<양팔을 옆으로 뻗는다>
제 3식 : 장탁천문 掌托天門
<손바닥으로 하늘을 치받친다>
제 4식 : 적성환두 摘星煥斗
< 양손을 바꾸어 별을 딴다>
제 5식 : 도예구우미 倒曵九牛尾
<아홉마리 소를 끌어 당긴다>
제 6식 : 출조양시 出爪亮翅
<숨겼던 양손을 앞으로 내민다>
제 7식 : 발마도세 拔馬刀勢
<등에찬 칼을 뺀다>
제 8식 : 삼반락지 三盤落地
<무릅을 굽혀 몸을 가라 앚힌다>
제 9식 : 청룡탐조 靑龍探爪
<청룡이 앞발을 내뻗는다>
제 10식 : 아호복식 餓虎扑食
<굶주린 호랑이가 먹이를 낚아 챈다>
제 11식 : 타궁격고 打躬擊鼓
<몸을 구펴 천고를 두드린다>
제 12식 : 탁미세 踔尾勢
<엎드려서 꼬리를 흔든다>
* 수공 : 연공 마무리
* 자세한 수련법을 알고자 하면 현대인의 고전기공을 참고 하기 바란다.
명공 안내
선밀공 禪密功
불교 수도법에서 유래한 불가기공 佛家氣功은 정공 靜功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동공에 속하는 공법도 적지 않다.
불가 기공의 동공 공법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 선밀공 禪密功 과 천수천안 관음공 千手千眼觀音功을 들 수 있다.
특히 선밀공은 중국 각지에 많은 수련 인구를 보유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남아 각국과 일본, 미국, 호주, 등지에 까지 전해 지고 있다.
선밀교는 중국 불교의 한 종파인 밀종 密宗의 기공으로 전해 오던 것을 80년대 초에 유한문 劉漢文이라는
사람이 이론을 체계화 하고 술법을 정리 하여 잠재 능력 계발과 질병치료를 겸한 성명쌍수 性命雙修의 공법으로 역어 냈는데
선종 기공의 장점까지 받아들였다는 뜻에서 선밀공 禪密功이라 이름 지었다.
선밀공에는 축기공築基功, 쌍운공 雙雲功, 토납기법 吐納氣法, 음양합기법 陰陽合氣法,세심법 洗心法,
혜공 慧功, 등 여섯가지 공법이 포함 되어 있어서 흔히 선밀육부공 禪密六部功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공법의 외견상 특징은 척추를 포함하는 온몸의 대소 관절을 마치 벌레나 파충류 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는
사동 四動<용동 龍動, 파동 擺動, 유동紐動, 연동 蠕動)에 있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