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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수필, 소설(자작) 못말리는 딸의 용기
김수영(Anaheim) 추천 1 조회 409 11.11.19 10:0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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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11.21 16:19

    첫댓글 딸 졸업식에 나는 참석을 못했지만 오라버니 내외와 아들 내외가 대신 참석을 해 주셔서 매우 감사했다. 남달리 인정이 많으신 오라버니께서 바쁘신 가운데도 축하 해 주시려고 비행기 타고 오셔서 질녀 졸업식을 빛내 주셔서 어찌나 감사 했는지...그기다가 유창한 영어로 졸업식에 축하 메세지까지 말씀해 주셔서 50여 명 졸업생들 앞에서 딸이 어깨가 으슥 해 졌다고 해서 더욱 감사했지요.

  • 11.11.21 21:13

    정말로 못 말리는 따님이시네요ㅎㅎ. 따님의 용기와 도전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본인의 삶에 대한 열정에 좋은 가문의 혈통이니 훌륭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참으로 자랑스러운 따님이십니다.

  • 작성자 11.11.22 05:57

    동문님 감사합니다. 9.11 테러 사건 때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잊을 수 없군요. 무료 비행기를 탈 수 있어서 매우 좋았지만 반면에 비행기의 무사 비행을 기도하는 애미의 마음은 늘 조마조마 했답니다. 무료 비행기를 못 타도 지금은 마음이 아주 평안 합니다. 9.11 사건이 없었다면 지금 껏 딸은 비행기 타고 다닐 것입니다. 한 달에 일주일 혹은 10일 정도 일하고 한 달 봉급을 받았고 benefit 이 좋아서 미련 때문에 직장을 포기 못했을 것입니다. 뒤돌아보면 감사한 것 뿐이군요. 특히 추수 감사절을 맞아 감사 감사 뿐입니다. 즐거운 감사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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