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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맥스 서열 6위 입니다. -ㅅ-;;; (아!!! 1위도 뽑은 스냅을 나도 뽑았는데 !!!)
아침7시 팀맥스 서열전을 종료하고 낙성대 더락 인근 찜질방 씻고 자고 일어나
근처에서 갈비탕으로 브런치를 해결하고 더락에 갔습니다.
이니스트라드가 나온 시점부터 만들어두고 조금씩 고치는 걸 제외하곤 계속
솔라플레어만 굴려온 솔라 정 입니다. (사실 와우TCG월드 참가한다고 매직 한동안
별로 안했구 다른 카드는 이것저것 판상태였고 원래 팔까말까 고민했지만 ....어쨌던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덱은 이미 들고 있는 솔라플레어 뿐이군요;;;)
최근 평일이나 주말 소소한 8~14명 정도의 컨스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이여서 아직까진 그래도 할수는 있는
덱이라고 판단해서 들고 나갔습니다. 최근 상위성적의 솔라플레어 리스트를 전혀 찾아보지 않았지만
최근 참가했던 몇몇 이벤트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조금 보완해서 나름 대로 메타게임을 했습니다.
물론 티어1덱을 굴린다면 크게 상성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약간의 판단력과 운이 따라야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던 결과가 좋으면 그것으로 만족할 뿐입니다.
총 54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했습니다.
1라운드 이남형님 -백청 델버-
첫게임 두번째게임 둘다 초반부터 들고있던 엘레쉬 논!! 상대가 기타시안 프로브로
확인하며 좌절오브 더 게임모드로 임하더군요. 다행히 랜드도 잘풀려 적당히 생물들에게 맞으면서
둠블이나 카운터 혹은 데이로 해결후 엘레쉬논으로 판세 장악했습니다.
2라운드 같은팀 서열9위 방현정님 -WWU휴망-
어제 팀서열전에서 만나서 멀리건 혹은 투랜드스탑하는 동안 원투쓰리펀치 휴망들에게
맞아죽은 걸 생각하면 !! 하지만 복수의 기회는 왔고 !! 나는 서열 6위이고 !!
이번에는 랜드가 말리지 않았고 !!! 첫게임 셋째게임 둘다 최종병기 엘레쉬 논 등장후 이겼습니다.
복수 성공 ^-^ b
3라운드 이름기억안남(죄송합니다. ^^;;;) 솔라플레어 미러매치 !!!(와!!! 2연승에 같은 솔라플레이어 여서
왠지 친근하고 반가웠습니다만 어쨌던 승부는 승부!!)
첫게임은 서로 열심히 랜플을 하다가 제가 엘레쉬논을 언뷰리얼로 깔았는 데 몇번 디나이얼과 카운터 싸움이 오고
갔지만 엘레쉬논을 지키고 스냅캐스터와 함께 때려서 이겼습니다.
두번째게임은 보딩 서지컬로 상대 카드 조금 제거 하고 서로 랜드 쭈욱 깔리는 데 상대편은 원투 히어로 생물들이
안나왔지만 저는 선탄이나 다른 애들이 나와서 이겼습니다.
오오 3승 !! 1승만 더 하면 쉽게 갈수 있는 간만의 반가운 상황!!
4라운드 사이오닉킴님과 말세맨님의 네오블리츠창단 반란(-_-??)으로
무려 3개의 팀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았던 팀 블리츠의 남성욱 사마! 흑청콘트롤
(어제 저녁 저희팀이벤트 시작전까지 열심히 케식울프런 짜서 굴려보고 가더니 그게 손에 안맞았나봅니다. 매온에서
틱스 좀 날리고 평소 좋아하던 흑청컨트롤 들고 나왔다고 했어염 ㅋㅋㅋㅋ;;)
흑청이 좀 더 올드스타일의 카운터컨트롤에 가까운 탓인지 몰라도 첫판은 제가 카드들이 잘나와서 이기고
두번째 세번째는 졌네요. -_-;;;
아 불안감이 엄습해왔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5라운드에 임합니다.
5라운드는 TSH박비오님 (나야 케식울프런) 아!! 드디어 WWU휴망 델버에 이어 3대 베스트 팝퓰러덱 !!
이로써 오늘 저의 대진표는 한쪽으로 치우쳐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두루두루 다 만났습니다.
첫게임 두턴 램판트그로쓰부스팅 셋째턴 넥서스 변신 어택이였던거 같습니다. 둠블로 랜파성공하고
좀 더 지나서 이니개럭 나오고 늑대 두마리 쓰룬이였던거 같은 데 둠블과 릴리아나 오블리비언링 이용해서
늑대와 쓰룬정리하고 개럭정리 했네요.
카운터 좀 치고 선탄 노른이였는 지 기억 가물가물 =ㅅ=;;(제 솔라는 메인 스핑크스 안쓰는 버전이여서
이길때는 선탄과 최종병기 엘레쉬논이 마무리 하는 패턴이니까요. 아무튼 그렇게 이겼네요.
사실 첫겜과 두번째게임중 어느게임을 이겼는 지도 가물가물 거리지만 어쨌던 진게임은 녹탄 통과시키구
데이 치고 다시 담턴에 나온 녹탄에 넥서스와 케식울프런 펌핑에 독살당해서 졌고요.
세번째게임은 상대의 쓰룬 안착후 아프게 맞으면서 적절히 Flashfreeze로 녹탄 카운터 치고 하다가
웜코일이였는 지 아 이것도 가물가물...어쨌던 케식울프런은 녹형을 통과시켜주냐 저지하냐에 따라서
게임이 급격히 어려워질지 할만할지 결정됩니다. 이기고 4승1패로 다음라운드만 남기게된 상태 !!!
그리고 상대전적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다음라운드 비겨도 올라갈수 있을거라고 봤습니다.
솔라는 서브 그리고 몸빵용으로도 종종 사용하는 스냅캐스터를 제외하곤
고발비 생물들이기 때문에 랜드가 많이 필요합니다. 최소한 6랜드까지는
논스탑으로 플레이해줘야 되는 데 지는 게임은 대부분 랜드트러블인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군요.일단
시작핸드에 랜드가 2장에서 시작해서 다음드로우 땅받고 손에 두번생각이나 금지된 연금술이 돌기 시작하면
무난하게 굴러갑니다.
오늘 유난히도 랜드트러블이 적었던거 같네요 ^^* (랜드가 말려도 고스트쿼터의 도움으로 해결했던 게임이 2게임
있었습니다. 4강전포함)
6라운드 고정석님 (케식울프런) ID 왠만하면 올라갈듯해서 ID
(5라운드후 스탠딩에서 제가 5등 정석님 6등이였으나 6라운드후 스탠딩은 정석님 7 제가 8 ㅎㅎㅎ;;;
8강 -게릿 왓슨- 템퍼드스틸 (3~4년전 열심히 미군부대 다닐때 만났던 친구인데 지난 대학로 GPT에서
다시 만나서 참 반가운 친구 히 이즈 프롬 캐나다 ^0^;;;
오!! 요새 템퍼드스틸로 계속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는 군요. 지난주에 튜닝요청하길래 적당히 의견제시하고
카드좀 대여해주고 ...이 친구 매너좋고 착한친구입니다. ^^* 아 !! 그런데 8강에서 바로 만났어요.게다가
이번에도 다른덱 하하하!!!!(같은덱 한번도 없이 매라운드 다른덱들만 만나는 것도 자주있는 건 아닐진데..)
으으 .. 템퍼드스틸의 선공으로 시작합니다만 게릿은 원멀리건 =ㅅ=;;;
첫턴 2점째고 나온 라이프링크 1/1 흑색파리 ..한대 맞고 두대맞고 상대는 0/1 전장의함성 달린애
나오구 저는 둘째턴에 허깨비상으로 1/1파리 복사 .. 게릿은 둘다 공격하길래 0/1 막아서 죽였습니다.
화이트호크아이돌 나오고 에치드챔피온 나왔던거 같은 데 데이로 아이돌말고 다 보내버리고
호크는 둠블로 정리 7랜드 모이고 역시 마무리는 최종병기 엘레쉬논 ㅎㅎㅎ두번째게임.. 상대도 멀리건 저도 멀리건 ... 보딩의 라쳇밤 3장이 빛났던 경기
하지만 가장 좋았던건 고스트쿼터와 선탄이 된 허깨비상..
첫게임과 비슷하지만 게릿은 투랜드 살짝 스탑이지만 목스오팔..
라챗밤으로 목스오팔 랜파시키고 상대는 백색쉬린이 카운터 올라가고 있지만 3번째 랜드 없다가 나왔습니다.
두번째 라챗밤 드로우되서 또 깔고 백쉬린 경계하면서 1/1라이프링크 파리에게
찔끔찔끔 맞아주면서 흘러가는 양상!! 선탄이 등장하고 이번에도 이미 1/1파리가 되었다가 무덤간 허깨비상 불러와서
선탄이 되고 라챗밤불러왔으나 원래의 선탄은 디스패치 메탈크래프트로 우주멀리가버렸습니다.
금지된 연금술도 거의 안나온 상태이고 랜드는 적당히 있기에 제 랜드를 부시며 서고에서 랜드를 제거하고 선탄(허깨비상)
으로 고스트쿼터를 주서와서 이걸 한 3번인가 반복.. ㅎㅎ 역시 서고의 질이 좋아지더니 두번째 선탄이 등장해서
라챗밤이 돌기 시작합니다. 상대의 1/1라이프링크파리 두마리 라챗밤으로 날리고 다시 라챗밤 주서와서 깔고
결국 최종병기 엘레쉬논이 나오고 상대에게 GG를 받아냈습니다.
4강 고정석님 (아 다시 만났어요. 이번에는 게임..둘다 그저 ..결승가서 부스터좀 더 챙기는 게 목표여서
사실상 결승전 같은 피처매치 .)케식울프런
첫게임 쓰룬 더 라스트트롤 외에는 특별한 생물을 못봤습니다. 램프가 질때 홍수나서
지는 게임이 종종 더러 있는 데 홍수가 약간 나셨던거 같네요. 데빌즈 플레이 두방으로 3턴릴리아나가
처리 되었지만 적절히 6랜드후 선탄 릴리아나 가져와서 쓰룬 잡고 그뒤턴에 선탄 한장더 !! ]
더블선탄 (Sun Titan과 태양의 거신 ^0^)
한마리 처리 되었지만 언뷰리얼 라이츠로 다시 리턴 선탄 !! 으로 첫게임을 따냅니다.
두번째게임 3랜드와 스냅캐스터 그리고 언뷰리얼라이츠 정도와 나머지 한장 정도였던거 같은 데
카운터도 없고 그런다고 금지된 연금술이나 먼가 딱히 할만한 핸드가 전혀 아니라고 판단되어
간만에 랜드 안말렸지만 멀리건 -ㅅ-;;;그후 원랜드로 투멀리건 ㅜ.ㅡ
매꼼수의 원투브라더 바가이돌형과 대훈이형의 "아!!! 이거 3번째게임 가겠구만!!" 오늘 정석이가 되는 날이야 !! 라는
멘트를 듣고 조금 암울한 마음으로 하지만 애써 외면하며 게임에 임합니다.
투랜드 두번생각 허깨비상 금지된 연금술로 킵이였던거 같네요.
드로우는 플래쉬프리즈였을듯.. 두턴인가 삼턴 램판트 카운터 쳤던거 같아요.....
(아..지난밤 서열전의 피로탓인지 아니면 오늘 핫식스!!!
아 서열6위인 나를 위한 음료 !!!아 핫식스 !! 평소에도 즐겨 도핑하며 애용하는 핫식스!!
를 두캔이나 마신 부작용탓인지 기억이 조금 가물거립니다. -ㅅ-;;;;)
랜드가 잘풀리고 웜코일이 나왔던거 같네요.맞나 -_-??
상대의 에시딕슬라임 그리고 피렉시안 메타모프(별명은 메타몽 =ㅅ= b)
로 저의 랜드를 파괴하며 괴롭혔음에도 불구하고 ....순서가 어떻게 흘러갔는 지
이것도 뒤죽박죽 내머리속이 혼란스럽네요. ㅎㅎ;; 물론 저도 허깨비상이 산성슬라임이 되어 랜드를 부셨던거
같아요. 메타몽이 웜고자가 되었더라면 어려워져서 3번째 게임을 갔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것과
투멀리건했지만 적당히 랜드도 딱 필요한 만큼 결국 6랜드가 되고 선탄이 드로우(역시 솔라솔라 솔라플레어의 주인공은
최종병기 엘레쉬논도 아닌 선탄이죠 ^^)이후 최종병기 엘레쉬논도 나오고 경기를 마무리 합니다. ^^
GP쿠알라룸프 안가고 비슷한급의 와우티씨지 이벤트 갈 계획이라 결승은 4라운드에
저에게 일침을 가했던 남성욱님을 만났지만 평화롭게 최종상품 적절히 나누며 이벤트를 종료했습니다.
아..결론은 남성욱한테 두번졌어 ㅜ.ㅡ...
무엇보다 한국 매직이 참 많이 활성화 되고 있다는 걸 새삼 다시 느낀 이벤트여서 참 좋았습니다.
(결과가 좋아서 더 좋네요. 히히 ^0^;;)
두목과 알바 건우 그리고 심판우석이형 ! 끝으로 참가하신 모든 선수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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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 홍수가 아니라.. 번이 계속 집히더라고요. ㅎㅎ 2. 뭐 제가 뎅 플레이가 쩔어서.. ㅋㅋ ㅎㅎ 잘하셨어요. ^^ 전 멘붕에 기억도 가물 가물~ ㅎㅎ 내가 판단이 안되요. 피곤함... ㅎㅎ
성욱씨가 쿠알라룸프 가시는군요
잘했구나! 음..기특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