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초등학교, 개교 67주년 총동창회 및 체육대회 개최
상영초등학교(교장 강학순) 총동창회(회장 남태봉)에서는 10월1일 본교 운동장에서 ‘마음모아 하나로 함께하는 상영인’이란 슬로건으로 개교 67주년 기념 총동창회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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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졸업 동문인 지역가수 ‘태랑’의 사회로 식전공연, 개회식, 1부 체육행사, 2부 어울림 한마당,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2부 행사에서는 전체 동문들이 운동장에 나와 청,백으로 나뉘어 초등학교 재학년 시절 가을 운동회를 떠 올리며 오자미 던지기로 박 터트리기 행사를 펼쳐 동문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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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래자랑에 앞서 16회 동문(회장 박해규)들은 올해 환갑을 맞는 15회(56년생) 선배 동문들을 위해 3단 케잌을 준비하고 참석한 모든 동문들과 함께 축하행사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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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기별 노래자랑에서는 졸업 동문인 지역가수 ‘태랑’의 사회로 차연, 금민희 등 지역가수들이 출연해 신나는 음악과 율동으로 동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동문들은 자기 기수를 대표하여 열정적인 노래자랑 경연을 펼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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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봉 총동창회장은 개교 67주년의 경륜을 가진 모교 교정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옛 추억을 되살리고 끈끈한 정을 돈독히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총동창회가 더욱 알차고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영초 총동창회, 환갑 맞이하는 선배에게 특별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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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남태봉)는 지난 10월1일 개교 67주년를 맞이하여 ‘마음모아 하나로! 함께하는 상영인! 이란 슬로건으로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16회(회장 박해규)졸업 동문들은 올해 환갑을 맞는 선배 15회(56년생) 동문들을 위해 깜짝 축하 이벤트를 마련했다.
축하행사는 2부 기별노래자랑에 앞서 3단 케잌과 샴페인을 준비하고 축포를 터트리며 참석한 동문들과 함께 축하 노래를 불렀다.
박해규 16회 동기회장은 “2016년도 상영총동창회 체육대회에서 선,후배와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총동창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배로 인식되게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2016년 상주아리랑축제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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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주아리랑 축제가 10월1일 오후 6시 상주왕산역사문화공원 일원에서 상주아리랑축제위원회(위원장 민정기) 주관으로 성황리 개막식을 가졌다.
“아리랑고개 사람들이 상주읍성을 찾아가다!!‘라는 주제로 개막한 축제는 1일 오후 4시 계림동 소재 아리랑고개 표지석 앞에서 ’기원제‘를 시작으로 ’아리랑 옛길 걷기‘와, 오후 6시30분부터는 왕산역사문화공원(주무대)에서 개막식, 최영준(변사)의 무성영화 ’아리랑 상영‘ 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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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일) 오후 2시부터는 꿈꾸는 사람들의 통키타 연주, 지역예술인들의 국악,민요 공연이 펼쳐졌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 상주출신 이명희 명창이 출연해 ‘상주아리랑’을 작창한 김소희선생의 생전이야기와 함께 특별공연을 가졌다.('상주아리랑 악보'는 지난 2013년 11월15일 김소희 명창이 작창하고 최경만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이 채보 및 편곡한 것으로 32쪽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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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리랑 축제는 조선후기 아리랑 고개를 넘어 상주읍성을 점거하려다 처형된 농민군들의 서글픈 삶과 애환이 깃들여 있는 전국 유일의 현존하는 아리랑고개의 문화적 가치를 형상화 시키려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민간주도의 축제이다.
민정기 축제위원장은 “오늘 행사 주무대인 왕산역사문화공원은 100여년 전까지 상주읍성의 관아 안채가 있던 곳이며,
1894년 9월 상주읍성을 점거하였던 백성들이 일주일 만에 관군과 일본군에 처형되어 읍성의 북문을 지나 북천을 건너 아리랑고개를 넘어 화지산 양지 바른 곳에 묻히게 되었고, 아리랑 고개를 넘고 넘으며 울고 울었던 우리 조상들의 애환이 담겨 있는 곳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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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의 흥겨움이 축제와 체육대회에 담겨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