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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 팔공산 비로봉(대구)
조진대 추천 0 조회 169 22.02.10 17:1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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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2.10 21:15

    첫댓글 조위원장님!
    오늘 오전에 다녀오신 따끈따끈한 대구 팔공산 비로봉 산행후기네요.

    팔공지맥을 하실 때 비로봉을 가지 않으셨다면 군부대에서 서봉으로 우회를 하신걸까요.
    다녀오신 등산로에서 군부대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군부대를 가운데에 두고 빙 돌으셨다는 말씀인지

    저기 군부대 자리가 공산성이라는 말은 들었습니다.
    태조 왕건이 위기에 빠지자 장절공 신숭겸이 왕의 복색을 갖춰입고 전쟁을 지휘하고 왕건은 도망을 갔는데요.

    공산성을 위주로 공성전을 펼친게 아니라 공산성 아래쪽으로 동수라는 마을 일대가 모두 전쟁터 였는가 보더군요.
    성안에서 싸운게 아니라 성 밖에서 싸운 식이었나봅니다.
    여기에는 태조왕건과 관련한 지명이 지금도 많이 남아 있다고 들었습니다. 반야월도 그 중에 하나이구요.
    가팔환초 환종주 길의 초계봉도 태조 왕건과 관련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성터를 복원하는게 아니라 한국전쟁 직후 군부대가 주둔하며 소중한 문화재를 깔고 앉아 훼손해 버리고 말았군요.

    팔공산 시루봉에도 자연 조건을 이용한 성이 있는 모양이던데요.
    그건 그렇고 팔공산을 경계로 나뉘어진 군위를 대구로 편입하기 위한 법안이 발효 중에 있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22.02.10 21:38

    위원장님이 완전 무호가로,
    비실이의 팔공산나와바리를 무단출입하셨다고라~~
    위원장님덕분에
    2008년 엄동설한에 팔공지맥종주때를 소환해 봅니다.

  • 작성자 22.02.11 07:52

    저는 80지맥을 할때 군부대가 있는 80산 정상을 제외하고 갔습니다.
    군부대 입구 도로에서 북쪽으로 한구간... 동봉-비로봉 아래-서봉으로 한구간..
    반야월은 작사가로 알고 있는데.. 이태조와 인연이 있네요.

    무호가라면...가격을 부를수 없는 싸구려 인간....??
    민폐끼치는걸 싫어해서 새벽에 낼름 다녀 왔지롱...

  • 22.02.11 10:47

    우쨌기나 과태료는 날라갑니데이

  • 22.02.11 11:11

    조진대 고문님 인사 여쭙습니다
    작년엔 60대 셨는데, 금년에 50대로 젊어지시기를 기원하나이다
    팔공산 도립공원 예로부터 신라시대에는 부악 중악·공산·동수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으며, 고려시대에는 공산으로 불려지다가 조선시대에 와서
    지금의 팔공산으로 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팔공산도립공원으로 명명됐다 들었답니다.

    봄의 풋풋함에서 가을의 성숙으로 가는 인생길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 삶의 행복으로 가는 길이 아니겠나 생각해 봅니다


  • 22.02.11 11:43

    어제 고문님 다녀가셨다는 얘기
    지맥님께 말씀 들었습니다 식사라도 하고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늘 좋은날 이어가십시오~

  • 22.02.15 10:30

    팔공산 비로봉을 다녀오셨습니다.
    714계단을 힘겹게 오르시면서 가파른 암릉지대도 지나셨네요.
    하늘정원에서 비로봉 모습도 장관입니다.
    수해 전 팔공산 모임 때를 잠시 떠올려 보았네요.
    이어지는 안전한 여정되시길 빕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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