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마지막 세대를 살아가면서 특히 주님께서 직접 주신 로고스를 읽고 연구합니다
주님은 오실 당사자시므로 가장 정확하게 알고 계십니다
가장 먼저 기록된 마가복음 그리고 마태와 누가는 파루시아를 기록했습니다
마태는 24장에 종합적인 종말을 기록했기 때문에 가장 많아 읽히고 있지만 환난과 휴거의 메시지가 섞여 있어 혼란을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누가는 12장, 17장, 21장에 분산되어 기록했지만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누가는 대환난에 대해서는 기록을 하지 않았고 오직 주님의 날에 대해서만 서술했습니다
환난 전 휴거를 좀 더 분명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누가는 주님의 날에 대해 어떤 내용들을 기록하였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누가도 마태와 마찬가지로 제자의 질문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들이 성전이 보이는 감람산에 앉아 있을 때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 4명이 주님께 와서 질문했습니다
"어느 때에 이런 일이(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는 일) 일어나겠습니까?"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주님이 다시 오시는 때) 무슨 징조가 있겠습니까?"
2000년이 된 이 질문의 수신자는 주님이 오시는 광경을 목격하는 마지막 세대이지만
지난 모든 세대들도 그들의 삶을 통해서 상벌을 받을 것이기에 공동 수신자입니다
그 때문에 베드로는 질문을 한 가지 더 했습니다
"우리에게만 이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까? 모든 사람에게 하시는 것입니까?"
베드로의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은 마가에 의해 기록되었습니다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막 13:37)
누가의 환난 전 휴거의 기록은 대략 몇 가지 주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것이고 그 시대의 특징과 시기와 징조들과 맞이할 준비에 대한 내용들입니다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을 인자의 날(헬라어로 파루시아)로 말씀하셨고 이는 환난 전 휴거를 상징합니다
주님은 그때에 복받을 사람을 먼저 언급하셨습니다
① 주인이 와서 문을 두드리면 지체하지 않고 문을 열어 주기 위해 기다려야 한다
②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카이로스의 양식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1. 파루시아의 임박한 징조들(21:10~36) (○성취, ×미성취)
① 전쟁과 소요의 뉴스를 듣게 될 것이다 (○)
② 대지진이 일어날 것이다 (×)
③ 전염병과 기근과 무서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
④ 하늘에서 무시무시한 일과 해와 달과 별들의 징조들이 나타날 것이다(×)
⑤ 복음을 전파한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고 감옥에 갇히고 법정에 서고 죽임을 당할 것이다 (○)
⑥ 예루살렘에 군대에 포위되고 멸망할 것이다 (○)
⑦ 유대인들은 이방 나라로 흩어지고 이방인의 때가 찰 때까지 거기 머물게 될 것이다 (○)
⑧ 무화과나무에 싹이 트는 것처럼 이스라엘이 독립할 것이다 (○)
2. 인자의 날을 대비한 특별한 준비
주님은 주의 오심을 위해 특별히 준비할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신자들이 단지 믿기만 하는 정도가 아니라 노아가 방주를 준비한 것처럼 별도의 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대 교회가 이것을 대비하지 못하는 것은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홍수가 다가오는데 방주를 준비하지 않다가 멸망하는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
그날은 어디에 살든 전 세계의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인류가 지구적으로 오시는 광경을 볼 것이라는 뜻으로 불신자나 환난에 남겨진 자들이나 유대인이나 다른 종교를 가진 자들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으로 오시는 모습을 볼 것입니다
주님은 그날에 지구에서 구출되는 사람들이 대비할 것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이 지시는 최종적인 결론에 해당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기록되었습니다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눅 21:36)
최종 세대의 신자들은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무엇이 비진리인지 알기 위해 성령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스스로의 판단으로 비진리를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3. 파루시아의 때(카이로스)
주님께서 도둑 같이 오실 것이란 상황은 환난 전 휴거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
예수님뿐 아니라 요한계시록, 베드로, 바울도 이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카이로스의 때를 분간하는 것은 먼저 징조들을 보아야 하고 최대 80년으로 정해진 무화과나무 세대의 길이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 세대의 특징들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는데 그때는 노아의 때와 같고 롯의 때와 같이 죄악과 타락이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4. 두 종류의 신자들
파루시아(주님의 강림)와 카이로스(주님의 오실 때)와 마라나타(주여 오시옵소서)의 신앙에서 대비된 두 종류의 신자들이 나타날 것이라 합니다
복음서의 기록보다 더 디테일한 내용은 일곱교회에게 주신 그들의 영적 상태입니다
첫째 무리는 지혜롭고 충성된 종입니다
마태와 누가와 다니엘도 두 종류의 사람을 기록했습니다
열 처녀 비유에서 슬기로운 처녀와 미련한 처녀도 같은 맥락입니다
그들은 징조들을 보고 깨어난 자들이며 방주를 준비하는 자들입니다
준비했다는 것은 순종의 문제이며 그것은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에서 나왔습니다
그들이 준비하는 것에는 순결한 옷, 연단, 깨닫는 일이 포함되었습니다
두 번째 무리는 악한 종, 미련한 사람들로 칭합니다
그들은 주님이 오시는 때를 알지 못했고 특별히 준비해야 한다는 것에 부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악한 종들은 선한 말을 하지 않으며 올바른 길을 가는 사람들을 비아냥 거립니다
모든 종류의 말은 그날에 자기의 한 말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마라나타 신앙이 없는 자들에게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특징을 말씀하셨습니다
①방탕함 ②술취함 ③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해져서 이 세상주의와 구별되지 못했기에 그들을 악한 종으로 구분했습니다
이들은 요한계시록에서 안락함을 추구는 자들로 음녀의 포도주에 취한 것으로 증언했습니다
우리 시대의 분위기와 특징은 마지막 세대로 증언된 특징들에 잘 부합하고 있습니다
5. 결말
종말론에서 결말은 매우 극단적이고 대비적입니다
구출과 심판이 교차되면서 하나님의 진노에 어린 양의 진노까지 더해져서 지구의 참상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준비한 자들을 데려가신 후에 사악한 적그리스도가 지구를 지옥으로 만들기 위해 맡겨집니다
그 밤에 한 침대에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은 휴거 되고 다른 사람은 남겨졌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는 낮에 곡식을 가는 두 여자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휴거 되고 다른 여자는 남겨졌습니다
일곱인의 시대, 이방인의 때, 교회 시대가 교회의 휴거로 마감되었습니다
일곱인을 떼자 두루마리가 펼쳐지고 일곱 개의 나팔 재앙과 일곱 개의 대접으로 된 하나님의 진노가 시작되었습니다
준비했던 자들은 하늘의 거룩한 성, 새예루살렘에서 개최되는 그리스도의 혼인 잔치에 참석하였습니다
두 무리는 단지 준비하는 것을 통해 극단적인 두 개의 상황으로 분리되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을 미리 깨달아 준비할 것이고 미련하고 악한 종들은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세상의 일시적인 즐거움에 취해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는 장차 올 영광과 장차 올 환난을 피하기 위해 죄를 멀리하고 주님을 찾으며 계속 기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주 님께서 돌아오셔서 준비한 자들과 준비하지 않은 자들을 분리할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들은 지구에서 구출하고 어리석은 자들은 남겨질 것입니다
노아처럼 준비한 자들은 에녹처럼 데려가고 세상을 사랑한 자들은 롯의 아내처럼 남겨질 것입니다
빛의 자녀들은 주님의 피난처로 숨을 것이지만 어둠의 자녀들은 남겨져 숨을 곳을 찾아 돌아다닐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라도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으니 계속 주님을 찾고 주님과 시간을 함께 하기를 바라고 지연된다고 느끼더라도 뒤처지지 마세요
마라나타!
첫댓글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시들은 꽃은 또 피지만 한번 꺽인 꽃은 다시 피지 못합니다.
병 없는 것이 제일가는 이익이요 만족할 줄 아는 것이 제일 가는 부자입니다.
오늘도 몸도 마음도 따뜻한 기분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