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좋은 글]
오늘은 ‘어린이날’이자 ‘입하(立夏)’입니다.
5월의 파란 하늘처럼 파란 꿈을 맘껏 펼치기를,
늘 건강하고, 항상 사랑하며, 언제나 행복하길요.
‘입하’는 여름이 시작되는 여름의 첫 번째 절기인데,
아름다운 봄을 제대로 만끽하기도 전에
어느새 여름이 성큼 우리 곁에 다가와 버렸네요.
이젠 무더위와 함께할 시간도 멀지 않았습니다.
오늘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가정의 달 5월은
가족을 더욱 사랑하는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족 사랑이 가득한 하루하루가 되길요.
모두 건강 잘 챙기면서 코로나19와도 이별을 준비하며,
더해가는 푸르름 속에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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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입니다.
누구나 자녀들을 잘 키우고 싶어 하고,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봅니다.
엄마 아빠의 세상 안목이 자녀들의 미래를 좌우합니다.
부모는 자녀들의 삶의 행로를 열어주는
주춧돌을 놓아주는 사람입니다.
기초를 탄탄해야 건물이 제대로 세워지듯이
바르고 튼튼한 기초를 쌓아주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그 주춧돌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 부모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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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1923년에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할 목적으로
방정환을 비롯한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5월 1일로 정하였습니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5월 5일로 정하여 행사를 해왔으며,
1956년에 국가의 정식 법령으로 정하였습니다.
1961년에 제정·공포된 ‘아동복지법’에서는
매년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공식 지정하였습니다.
이후 1975년부터는 공휴일로 지정되었고,
2018년부터는 어린이날이 주말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그다음 비공휴일을 대체휴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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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항상 어른에게 세 가지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이유 없이 행복하고, 항상 무언가 바쁘고,
원하는 것을 모든 힘으로 요구하는 법을 아는 것이다.
- 파울로 코엘료 -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이르지 못한다’는
예수의 이야기는 어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사악한 심성은 언제나 욕심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나라를 사랑한다고 너도나도 주장하지만,
사익을 빼고 나면 아무 흔적도 남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의 마음으로 그런 심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어린이날 100주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가 우리가 행복한 어린이날 되세요.
천국 갈 거니?
ㅡㅡㅡㅡㅡㅡㅡ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성경 -
최근 ‘~린이’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뭔가 부족하고 어리숙한 상태의 경험이 부족한 사람을
일컫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는 어린아이와 같지 아니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어린아이는 천국에 들어가는
가장 완벽한 기준이라는 뜻입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맑고 밝고 때 묻지 않은 아이의 모습을
따라 배우는 ‘어른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와 함께 건강한 어린이날을 즐기세요~
<류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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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예수는 왜 어린이를 품에 안았는가”
내(예수)가 어린이를 품에 안았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혁명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전혀 새로운 질서를 의미합니다.
새로운 질서는 현세를 지배하는 ‘가치관의 전도’를 요구합니다.
이 전도의 상징이 나에게는 어린이였습니다.
순결한 어린이를 영접하는 마음의 상태가 되어야
비로소 나를 영접할 수 있습니다.
나를 영접하는 것은
곧 나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을 영접하는 것입니다.
- 도올 김용옥의 《나는 예수입니다》 중에서 -
* 맞습니다.
우리가 어린이를 품은 것은 혁명입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것입니다.
새로운 질서는 가치관의 전도에서,
가치관의 전도는 생각의 전환에서 가능해집니다.
우리가 어린아이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린이가 가진 순결함을 회복할 수는 있습니다.
그 순결한 어린이를 품는 것이
하나님 나라를 만드는 일이며 혁명의 시작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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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는 등대의 침묵 같은 고요한 당신의 가슴을 깨워,
간절한 마음 안으로 걸어오소서.
-『사랑 그리고 너에게』 중에서 -
내 빛은 어디에 있는 것인가.
당신은 가슴을 깨워 빛을 발하는데
우리는 어둠속에 들어가기 전 나의 빛을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둠속에 들어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남에게 보이든 보이지 않든
자신의 빛을 가지지 못하게 된다.
아무리 어두운 동굴도 두렵지 않는
내 안에 빛을 찾고 발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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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하(立夏)> 윤보영
오늘부터 여름이다
봄꽃이 너무 많아
아직 다 데려오지 못해
아침 기온이 서늘한 여름이다
내 안에
마중 나와 데려온
네 생각이 무성하게 들어찬
여름이다
꽃보다
네가 더 보고 싶을
여름이다.
☆☆☆☆☆☆☆
배울 것을 배운 지혜 있는 사람은 생각이 민첩하여
하나를 들으면 만을 알며, 장래의 일을 지레 알며,
그때그때의 행동에 잘못을 저지름이 없이
다 판단해서 막힘이 없다.
마치 혀가 음식을 맛보아,
달고 시고 짜고 심심함을 다 알아내는 것과 같다.
- 출요경 -
☆☆☆☆☆☆☆
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내가 변할 때 삶도 변한다.
내가 좋아질 때 삶도 좋아진다.
내가 변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삶에서 무엇을 갖는가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에 달려있다.
- 앤드류 매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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