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사함을 통해 주어지는 평안(눅 5:1~11; 요 14:27)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요한복음 14장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속담: 빚쟁이 발을 뻗고 잠을 못 잔다
남에게 빚을 진 사람은 발을 뻗고 편안하게 잠자지 못한다는 뜻으로, 남에게 빚을 진 사람은 늘 빚 갚을 일이 걱정되어 마음 편한 날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첫댓글 오늘 말씀에서 베드로가 죄인이라고 고백했던 그 과정에 하나님께서 실패와 낙담을 허락하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길을 주관하시고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믿습니다. 앞으로 인생에서 겪는 모든 일에서부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느끼고 그분을 더욱 경외하며 오늘 본문의 베드로처럼 제가 죄인됨을 깨닫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앞에 낮아지고 겸손하여 죄인임을 시인하고, 저에게도 죄사함으로부터 오는 평안이 임하길 원합니다.
말씀을 듣고 어렸을 때 저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였을 때 하나님의 평안을 누렸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기억을 되짚어 보면서 하나님께 나아가 지금 저의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여 그때 평안함을 다시 느끼고 싶습니다.
샬롬 샬롬!
사랑하는 예원 주원에게 하나님께서 일평생 긍휼을 베풀어 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