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4.13. 토 목포
대전상고 산업용재유통단지 동문회에서 야유회를 간다고 초청이 와서 목포에 갔다.
목포에 팽목항이 보이는 도로를 지나 오전11시 목포 삼호중공업 도착. 배 만드는 현장을 구경하고
목포 북항 황금수산 횟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해남 우수영관광지로 이동하는 중에 유달산이 보인다.
지금도 유달산 자락에 있는 이난영의 추모비에서는 '목포에 눈물' 노래가 구슬프고 애틋하고도
구성지게 흘러나오고 있겠지!
노래가 귓가에 들리는듯 하며 예전에 들렸던 추억이 떠오른다.
아름다운 유달산에 오르는데 힘 들다고 케이블카를 놓고 있다고 한다.
해남우수영관광지에 도착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전시관에 들렸고
전시관 바로 앞으로 나오면 보이는 울돌목
진도대교
이순신 동상이 보인다.
영화 '명랑' 울돌목 회오리바다 촬영지
멀리 이순신 장군의 동상이 보인다.
1597.9.16(음) 임진왜란 때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군 배를 물리쳤다. 명량해전 당시 왜군과 접전을 벌이다가
12시 30분 경 밀물에서 썰물로 바뀌면서 급작스럽게 밀려오는 바닷물을 이용한 조선 수군의
총공격으로 인해 좁은 해안을 빠져 나가지 못한 왜군이 참패한 것으로 해석된다.
진도 대교 아래
울독목은 해남 화원반도와 진도군 사이에 있는 협수로로 한국 수역에서 조류의
흐름이 가장 빠르다. (1노트=1해리/시간=1.852km/h) 통상적으로 7~10노트의 유속을 보인다.
귀갓길 함평천지휴게소에 잠시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