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06.03(금) 정서지원 프로그램-다육식물 심기
원하는 화분을 선택 후 화분에 어울리는 다육이를 선택합니다. 그다음 화분에 흙이 빠지지 않도록 그물망을 넣습니다. 굵고 가는 두 종류의 마사토 중 흙이 빠지지 않는 굵은 마사토를 맨 아래 두 숟가락 정도 넣어 화분 속 흙의 높이를 고르게 합니다. 화분이 높은 것은 흙의 양을 늘려 더 넣도록 하며식물에 영양분을 주기 위한 다육이 전용 흙을 골고루 넣고 식물들을 화분에 넣습니다. 가시가 있어 살짝 찔릴 수가 있는 것도 있으니 주의하여 조심조심 흙을 넣어 줍니다.
다육이가 화분 위로 너무 올라와 있는 경우 양분을 빨아들이기가 어려워 흙을 좀 더 넣어줍니다. 다육이는 뿌리가 짧아 물을 두달동안 주지 않더라도 죽지 않고 살수 있다는 말에 신기하다며 소리를 지릅니다.
다 심은 다육이는 햇빛과 통풍이 가장 중요해서 분갈이 후 물을 주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물을 굶겨야지만 6월과 7월에 예쁜 색깔의 다육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8월이 되면 바람이 불고 해가 들고 쨍쨍한 날에 물을 흠뻑 주기로 합니다.
아이들이 심은 다육이에 자신의 이름을 쓰고 빨리 예쁜 색깔을 빨리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