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아도취 모임은 바느질을 하지 않았습니다.
용호동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있는 맛있는 밥집...
그곳에서 바깥 풍경을 담았습니다.
실내의 등이 반사되어 찍혔네요.
오늘 또 느낀거지만 부산은 참 좋은 도시 입니다.
바다와 산이 잘 어우러지고 활기 찬 사람들이 사는 곳...
현재 부산시민은 아니지만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라고
부산에서 많은 추억을 만들었던 나로서는
부산이나 마찬가지인 지역에 살고는 있지만
여전히 부산은 그리움 입니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라고 한 시인처럼~~
폰으로 사진을 담고 또 수다 떠는데 정신이 팔려서
찍사가 제대로 사진을 못 담았어요. 그냥 흔적만 남깁니다. ^^
은빛바다 위에 떠 있는 작은배...
저곳에 잠시 앉아 있고 싶습니다.
ㅎㅎ 사진이 순서가 맞지 않아요.
여긴 가을향의 가게 입니다. 점심을 먹고 자리를 옮겨
커피도 마시고 과일도 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어요.
자아도취 총무를 하며 언제나 애 쓰는 순효~
희성이 군에 보내고 많이 마음이 여려져 있어 안스럽기까지 했으나
오늘 여전히 필살기 애교에 즐거웠습니다.
늘 수고하는 순효에게 자아도취에서 오늘 작은 선물을 했답니다.^^
앗! 다시 되돌아 갑니다.
<자연이 주는 밥상>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각종 효소로 음식맛을 내는 집이라
맛이 담백하고 먹고나니 속이 편안했습니다.
그 담백함 만큼이나 좋은 사람들...
향이님과 다후님 ^^
향이님의 손녀가 어제 할머니 잠을 뺐었다고 합니다.ㅎㅎ
다후님 목걸이 멋지죠? 광목 버선 이예요. ^^
호피무늬 베레모가 아주 잘 어울렸는데 모자 모양이 사진에 좀 이상하게 나왔네요. ㅋ
여기 음식점은 작은나무언니가 가끔 와서 식사를 하는 곳인데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먹었습니다.
늘 뒤로 묶는 헤어스타일이었는데 오늘 저렇게 풀어도 아름답죠? ^^
아우~~
이 여인들에게 미안하네~~ㅋㅋ
이뿐이들인데 사진이 너무 못 나왔어라~~ㅎㅎ
두 여인아~~~건강하게만 지내다오. ^^
다후님이 집에서 챙겨 온 과일...
나무소반,칼,과일꽂이 까지 다 챙겨 왔던데
이것만 사진에 담겼네용~~ㅎㅎ
가을향표 커피~~~사진에는 없지만 몇번이나 리필해서 잘 마셨습니다.
오늘 풀내음언니는 가족여행 하느라 못 오셨고
연수와 하단댁소민도 개인사정으로 참석을 못했습니다.
정우~~도 못 왔네요..가 아니라 사진을 못 찍었어용~ㅋ
그냥 편안한 가족들 만나는 것 처럼 우리들은 그렇게
잘 있다가 2월 말 쯤 번개모임 하자는 약속을 하고
아쉬운 헤어짐을 했습니다.
비록 바느질은 하지 않았지만 바느질 이야기는 여전히
빠질 수 없는 자아도취 만남의 재료 였습니다.
3월 모임엔 또 바느질하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
기대 하세요.
여우님들. 1월도 벌써 하순으로 갑니다.
세월이 유수 같다더니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독감 들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나우 엔 히어~~ 아시죠?
지금! 여기! ^^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
Hope of the Lovers / Ralf bach
첫댓글 엊그제 저녁.. 집에 있으면서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씨가 리포터로 진행하는 프로를 보게됐어요. 국수 요리.. 맨 나중에 부산 돗대기시장, 깡통 시장, 산동네, 곳곳을 보여주며 나이 든 어르신들 인터뷰를 하는데 뭉클했어요
되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국수 한 그릇에 목이 메이던 분들..
청산도에서 만난 세 아가씨들도 너무 좋았는데 제가 부산하고 인연이 많은가봐요
새해 첫 모임.. 이대로 쭈욱 ~~~스스로 취해서 행복하시기를♥
ㅎㅎㅎ 일단 꽃비님의 말씀에 감사드리고요.
좋은 마음만 들고 함께하는 자리는 편안해서 좋은 부산 여우들도 감사해요.
정이 넘치는 부산 사람들이 저도 좋아요. ^^*
잔칫상에 한자리 차지 하고 싶어집니다...
만남이 정말 풍성하고 즐거우셨겠어요...건강하시고...늘 행운가득.....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언젠가 함께 자리해서 즐거울 시간을 기대해 볼께요.
안나님의 따뜻함이 더해지면 더 행복하겠지요?
모두들 반가워요. 작은나무언니 헤어스타일이 변한니 더~이쁘시네 요.
나도 반가워유.....
묶는 머리 졸업하고 싶은데... 잘 안되서 조금 고민 하기도 한다우...
이쁘다고 하니 무조건 감사.. 이나이에 듣기 힘든 말이라서..ㅋㅋㅋ♥
올해는 꼬옥 부산에서 전국모임을 해서 저 바다와 밥상을 보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윗쪽 지방 사람들에게도 오도록~~~그런 날 오겠죠 ^^
저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생각날때마다 혼자 상상해봐요.
저 밥상... 부담없어 좋아요. 저집 가는길에 빛나는 오륙도 바다가 먼저 마음을 녹여줘서 밥맛이 더 좋은것 같아요.
부산서 모임하면 코스에 포함시키고 싶어요. *^^*
따뜻한 그림들
여인들의 우정과 향기만 훔쳐보고 응근 시샘~ ㅎ
샘내면 지는건데.... 아픈팔이 얼른 나아야 봄에 뱀잡으로 가실텐데.. 좀 어떠세요?
여우처럼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들이 늘 고마워요. *^^*
저 아름다운 부산 여인네들에게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오랫만이여요. 건강은 어떠신지...
선재님의 축복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만남이 있는 달에는 한동안 기다림으로 설레이곤합니다. *^^*
밥순이라 먹는데 필이 꽂혀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사진을.....수고했시유....*^^*
해운대에서 양산으로 가는 버스 안.
ㅎㅎ
언제나봐도 이뿐모임이예요~^^
언니 감사 ^^
같이 한 시간 만큼
정이 쌓여 갑니다.
아마 신께서 인간을 만드신건 최고의 걸작이라죠....넘 멋져요....^.^
와~~~최고의 걸작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동창 모임이 매달 세번째 토요일!이름도 세토회!ㅎㅎ3월은 부산에서 전시회가 있는 친구 덕분에 부산나들이 하자고 했어요.
가면 연락 드릴게요.지난번처럼 대접 받는게 아니고 대접할게요~~~부산여우님들 늘 행복해 보이고 다정해 보이고 보기 좋아요.부러운건 당연이구요.3월에 만나면 좋겠어요.ㅎ
예 언니
자아도취 모임도 세토이니
그때 만나면 되겠어요.
여우처럼 덕분에 좋은사람들과 함께해서
고맙습니다.^^
정말 부러운 모임이에요. 얼마나 즐거우셨을까요?
에
도란도란 모밈 ^^
바람소리님도 모임 하나 만들어 보심~
작은나무님아, 향이님아, 다후님아, 정우야, 순효야 ,가을향아~~~~!
"풀내음은 바느질도 몬하고, 자수도 못놓고, 또 자주 빠지는데 자아도취회원에서 마~~ 빼뿌자!"
이런 얘긴 없었제?ㅎㅎㅎ
담 번개 땐 벌칙으로 더 맛난 거 내가 쏠께이~,꾸벅^^
마~~~빼뿌자! 는 얘기 항개도 없었스예. ㅎㅎ
여행 행복했지예?
내음온니 보고시퍼~~~~^^
얼굴 잊겠심더
2월에 얼굴 보자 했거든요 그때는 꼭 보입시더 *^_^*~
여행 즐거우셨죠?
모두들 보고싶어 했는데...
제가 부산여인이었던것에 ..
저도 늘 조기에 함께하고픈 마음입니다.
열정적인 부산의 자아도취...
우리가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뿐정우님!~~~
부산으로 돌아 오이소~~~나비솔 언니~~~~~ ㅎㅎ
ㅎㅎ 재미있었네 언제나 봐도 즐거운 모임
2월에 한번더 보자 *^_^*~~
^^
그날을 기다리며.... 잘 지내~~~
바다가 있는 부산은 짱이네요. 멋진 곳에서 멋진 여인들의 식사와 담소 보기만 해도 맛나고 즐거웠을 듯 하네요. 반가운 얼굴들 보니 좋고요. 작은나무야 언니는 너무 젊어지시는 것 같아요.ㅎㅎㅎ
태종대.2송도.1송도.다대포,광안리,해운대,송정,기장 ~~~부산 근교로 또 동해안 바닷가가 쭉 펼져져 있답니다.
저 날은 바다가 호수처럼 잔잔 했어요.^^
보고픈 얼굴들을 화면으로 만나니 반갑네요^^ 모두들 신수들이 훤하셔서 잘 지내는듯 하네요....
나무온니 피부색과 핑크빛 가디건이 참 잘어울려요...ㅎ 글구 머리 풀으시는것이 더 큐티한것이 살앙스러워요*^^*
네~~^^ 제이미님 .
저염식 식단으로 한층 아름다워진 나무 언니예요.^^
오랫만이여유..... 나도 반가워유
머리는 풀고 싶은데 관리를 잘못해서 ....^^*
시간이 너무 금방 가더라
일박 가자 정우님아^^*
나도나도.....^^*
일박! 이일! 고우!!! ㅎㅎ
친구 모습을 여기에서 더 자주보네^^
함께하면 더 행복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