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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안 쉬어져” 운전 포기 … 운전자 공황 빠뜨린 공포의 ‘이 도로’
최혜승 기자
입력 2023.03.18. 17:01
업데이트 2023.03.18. 17:04
부산항대교 영도 진입로에서 한 운전자가 운전을 멈추고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JTBC
약 40m 높이 위 급회전 구간이 있어 ‘바다 위 롤러코스터’라고도 불리는 부산항대교에서 한 운전자가 공포를 느끼고 결국 운전까지 포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6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에선 최근 부산 영도구 부산항대교 진입 램프 초입에서 벌어진 일을 공개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부산항대교 진입로에 들어선 흰색 차량 한 대가 갑자기 도로 한복판에서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서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차량을 뒤따르던 A씨는 어리둥절하며 같이 멈춰 섰다.
잠시후 정차한 차량의 운전석에서 여성 한 명이 내렸다. 이 여성은 A씨 쪽으로 비틀거리며 다가오더니 “무서워서 못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이 운전자는 재차 “어떡해요, 어떡해. 제가 전라도 광주에서 왔는데 여기서 못 올라가겠다”고 말했다.
A씨는 “그렇다고 여기서 이러시면 어떡하냐”면서 “가시면 된다. 다 다니는 길”이라고 설득했다. 그러나 운전자는 떨리는 목소리로 “안되겠다. 어후, 어후 숨이 안 쉬어져”라며 공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 운전자는 결국 진입로를 오르지 못했고, 다른 차들이 통과할 수 있도록 갓길에 차를 댔다. 한문철 변호사는 “아마 운전자는 112나 119에 도움을 요청했을 것”이라고 했다.
부산항대교 진입 램프/ JTBC
부산항대교 진입 램프/ JTBC
부산 영도구 부산항대교 진입 램프 /유튜브 Dong Hoi Kim
부산 영도구 부산항대교 진입 램프 /유튜브 Dong Hoi Kim
영상에서 소개된 도로는 2014년 6월 개통한 부산항대교의 영도 쪽 진입로다. 부산시 북항을 가로지르는 교량으로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연결한다. 해당 도로의 높이는 약 40m다. 도로 폭이 좁은 데다 부산항대교에 닿을 때까지 운전대를 최대한 꺾어 360도 회전해야 하는 커브길이 2분가량 이어진다. 교량 아래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공포의 도로” “롤러코스터” 등으로도 불린다.
소셜미디어에도 “고소공포증 있는데 저 도로 탔다가 식은땀 나고 무서워서 혼났다. 돌아서 나오지도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렸다” “부산 시티투어 버스 타고 간 적 있는데 어지럽고 속 울렁거렸지만 풍경 하나는 멋있었다” “운전 경력이 오래됐는데도 부산항대교 처음 운전할 때 살짝 떨렸다”등의 네티즌 후기들이 올라왔다.
부산해수청에 따르면 부산항대교 중앙부 높이가 66m로, 아파트로 치면 20층 높이에 달한다. 이에 진입로를 일반적인 직선 도로로 만들 경우 경사가 너무 급격해져 도로 시설 기준을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경사를 비교적 완만하게 조절하기 위해 회전형으로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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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순반대순관심순최신순
서울 性醫學 설현욱
2023.03.18 17:25:15
양쪽 펜스를 불투명하게 더 올려야..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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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수레
2023.03.19 08:48:42
태풍오는 지역이라 팬스치면 비산되거나,다리에 무리를 줄 수 있을겁니다
파파베어
2023.03.19 08:29:45
그저그런 보통의 도로인데..... 모두들 호들갑은.... 고소공포증이 있는갑다
돌처럼
2023.03.19 02:57:56
경치가 죽이네!!
shadowfax
2023.03.18 22:28:49
그리고 아래, 백명이 차타고 멀쩡히 다녀도 한두명은 죽게 마련이니.. 차를 없애자. 자기가 뭔말을 하고있는지나 아는지 참.. 한심함.
묘향산 도사
2023.03.18 22:27:06
안됨
shadowfax
2023.03.18 22:25:28
운전은 운전자가 하면 되지.. 동승자 생각 못하는 머리라니... 뭐지? 장식??
바다의 영광
2023.03.18 21:21:46
태풍 한번 불면 다 날라가요.
나는나게임
2023.03.18 21:07:43
이런 상황에서 경치 구경 어쩌구하는 벼 신들이 머리통 구조 자체가 문제임 운전이 경치 구경하라고 하는 일인가?목적지로 이동하는 일이다.경치는 낚시터에 처 앉아서 하던가..백명이 구경인지 나발인지 하더라고 한명이 죽을 것 같으면 장치하는 것이 선진국이다.
고려인1
2023.03.18 21:06:05
펜스를 높이세요! 경치구경해야하니 펜스 높이지 말자구요? 운전중 경치구경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을 뿐더러 불법입니다.
양정물보라
2023.03.18 20:43:52
저 도로 ?D 번 지나 가보면 정말 멋진 도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주 평범한 도로입니다. 자동차 운전 면허 시험장 보다 쉬워요. 정말 멋진 도로입니다.
민주당은 싫어
2023.03.18 19:24:08
스릴 있는 저 도로 한번 가봐야 겠네요 멋진 다리 과연 부산답다.
국민화합
2023.03.18 18:20:14
양쪽에 펜스를 아예 없애버리고 자신 없으면 진입을 하지 말라고 하는게 좋겠네요 뭐 평범한 도로 인데 뭐가 문제냐
하루반병
2023.03.18 18:07:05
이해는 하지만 그럼 주변경치가 안보여요!!
민주는 종북부패거짓
2023.03.18 17:20:27
이상하게 만들어 놓았네... 저런건 없애고 돈을 더 들여서라도 제대로 만들어 줘라...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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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베어
2023.03.19 08:31:08
b..b..님 가봤어요? 남대문에 문턱이 있나요?
beaboss
2023.03.18 17:48:24
그러면 "회전반경 이라도 넓혔어야지!!!" 정말로 답답한 것은 "얼마나 한심한 설계자인지 욕이 절로 나온다!!!" 지금까지 사고는 없었는지는 모르지만, 그 길을 운전하면서 느끼는 운전자의 공포심과 욕설이 "귀에 안들리고, 모르면 그만인가!!!"
FuchSia
2023.03.18 17:23:21
제목만 보고 거기인 줄 알았다. 올겨울에 처음 가봤는데 어질어질 하더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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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ng1
2023.03.18 17:24:48
저렇게 설계한놈 구속해라 고소공포증환자가 얼마나 ?坪볕? 저렇게 도로만드냐??? 당장 해체하고 다시만들어라 저런데 한번 진입하면 유턴해 돌려갈수는 잇게 만들어야지 저게 뭔짖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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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소리
2023.03.19 07:13:00
쪼옴
청색의간달프
2023.03.18 17:59:55
이 도로는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재앙 그 자체다! 모르고 진입했다가 골로 가는 경험을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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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타치온
2023.03.18 17:37:22
저런 도로가 우리나라에 있었다니...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진짜 무서울 수 있겠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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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사
2023.03.18 17:26:02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된다. 미국에서 트럭운전하시는 분의 유투브를 보면 다리를 지나갈 때 강이 보이는 차로로 가는 것이 겁난다고 가능하면 바깥 차로로는 가지 않는다고 하더라. 운전은 하면서 앞만 보고 갈 수는 없지 않을까? 흔히 말하는 인간 친화적으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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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uy
2023.03.18 17:41:58
무슨 생각으로 도로를 저렇게 만들었을까???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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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fax
2023.03.18 17:44:57
멍청한애들아.. 이래서 지자체 명물이 없는거다. 이게 해외에 있었으면 비행기 타고가서 렌트까지 해가며 '체험'했을것을.. 다들 없애라, 경관이 보이지 않게 막아라.. 똥을 싸고 앉았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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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천
2023.03.18 21:00:22
고가도로 운전이 무슨 롤러코스터 타는건줄아니 이렇게 안전불감이 있으니 대형사고가 맨날 일어나지 저위에서 떨어지거나 난간이라도 들이 받으면 수리한답시고 차량 통제하고 길막히고 결국 니들 부산애들 손해 아니냐?
푸른솔1
2023.03.18 20:10:25
푸르팅팅구리는 절라가 아닙니당...호남인 관계는 40년 전에 취업에 도움 주었다고 나 보다 두 살 많은 친구가 매년 명절에 꼭 전화하고 문안 하는 친구가 있고 경상도엔 시집간 처제가 있을 뿐이고 본인은 두 지역엔 별로 왕래가 없음당 글고 해금강님 의견에 동감합니당~
해금강
2023.03.18 19:21:44
여기서 7시 동네니 5시 동네니 하는것 자체가 웃긴다, 어디든 좋은사람 나쁜사람 있으니 동네얘기 하지맙시다.
짜앙구
2023.03.18 19:13:14
푸른딩아 너 절라인거 뽀록났다..
푸른솔1
2023.03.18 18:14:39
shadowfax : 부산에 7시 동네 사람들 많어.. 그리고 사람 성격이야 7시 동네 사람이 더 좋다.. 군에서 겪어 봤는데 그것은 확실하다.. 난 7시 동네 사람은 아니다. 5시 동네 사람들은 확끈한 척하며 졸병들 엄청나게 괴롭혔지.. 난 사실 그대로 말한 거다.. 솔직히 나도 남들이 나쁘다 하니 나도 7시 동네 사람들 성격 나쁘다 하고 싶은데 내가 본 7시 동네 사람은 대부분 무난하고 좋더라..
짱가다
2023.03.18 18:02:53
인정
shadowfax
2023.03.18 17:48:12
아직 어떠한 안전사고 없었고, 7시 동네 운전자들이 못견뎌한다니 이 얼마나 좋으냐.
kang8899
2023.03.18 17:28:43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부산사는 시민으로서 이 정도 길에서 운전을 못한다면 운.전 그만해야지요.. 이런 도로를 만들때는 모든 경우에 수를 감안 해서 도로를 설계 했을 것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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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만하자
2023.03.19 07:03:36
처음 올라 가는 날... 외지 분들이나, 초보 운전자들은 힘들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네요.
알랏소
2023.03.18 21:07:49
그의 정신병자 수준인듯.....
포청천
2023.03.18 20:52:23
운전을 못해서가 아니라 착시현상으로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는것이 이 설계의 문제다
주리
2023.03.18 19:51:39
저 도로가 부산 사는 부산 시민만 이용하는 도로는 아니잖아요. 다른 지역에서 온 운전자 - 이번 같은 경우는 호남에서 왔군요-도 이용해야 되는데. 도로 회전 반경을 키우는 게 힘들면 도로 폭이라도 더 넓히고 추락 방지턱/펜스도 튼튼하게 안정감있게 만들었야지요.
beaboss
2023.03.18 17:52:35
"모든 경우의 수"는 이상황에서 "무한대(無限大) 입니다!" 함부로 "모든"이라는 말을 쓰면 안됩니다~~~
훈남
2023.03.18 19:11:24
밑에 글을 보니 이 도로로 버스도 다닌다는데 큰 사고 나기전에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누구는 스릴이 있어서 좋다지만 폐쇄공포증, 고소 공포증은 없던 사람도 그날 컨디션 따라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난 일생 딱 한번 가봤지만 분명 안전장치가 필요한 도로입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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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안
2023.03.18 17:31:28
저도 그곳에서 같은 경험을 했는 데...가기는 했는데 정말 무서웠습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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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y
2023.03.18 18:07:07
나도 원래 고소공포증이 조금 있었는데, 부산 광안대교 지나가다 다리에서 운전하면서도 고소공포증이 생길수 있다는걸 처음 알게됐다. 커다란 바다를 보니 오금이 많이 저렸다. 가장 중앙쪽으로 가도 겁났다 (무서운거하고 조금 다르다). 내가 저기 갔다면 나도 고소공포증이 엄청 심했을것 같다. 물론 공황장애는 고소공포증과 다른것 같지만 더 심한걸로 알고 있다. 경치를 즐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고소공포증 있는 사람도 있으니 좀 가려줬으면 좋겠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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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천
2023.03.19 01:46:31
저 구간을 운전하면서 바다를 쳐다본다는것 자체가 매우 위험한 행동이지요.
훈남
2023.03.18 19:04:42
나도 이 도로를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다시 타라면 섬뜻하다. 더군다나 이 도로는 양 옆 난간이 낮아 바로 바다로 들어 갈 듯 한 착각에 빠진다. 방법은 양옆 팬스를 높여야 한다. 그래야 운전자의 시각에서 안심할 수 있다. 공포의 도로다. 난생 처음보는 길이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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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둥실두둥실
2023.03.18 19:30:58
20여년을 자가운전한 본인도 이 부산항대교 램프 진입시 무서움을 느꼈다. 우선 지지대없는 도로위에 허공을 나는 듯한 착각이든다. 둘째로 너무 높이 올라간다회전이 360도정도로 길고높아 어지럽다 고속도로 진출입로 수준의 회전반경을 좀더 크게 주었으면. 셋째로 선회시 하늘을 향한 받음각이 비교적 높아 노면이 시선에 안보이고 하늘만 보고 가는 느낌에 도로옆 가드레일이 없거나 낮아보여서 삐끗하거나 측풍이 강하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바다로 추락가능성이 높아보이기때문이다. 심약하신 분들은 거기서 서버릴수도 있다본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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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2023.03.18 18:42:22
운전자가 어지로운 길은 위험하다.잘못 만들었다.어떤놈이 이런 엉터리를 만들었나?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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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
2023.03.18 17:58:52
다리를 보강하여, 도로를 2차로로 확장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고소 공포증 뿐 아니라 폭이 좁기 때문에 폐소 공포증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운전자를 배려하여 부산시는 도로 개보수를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시민과 운전자를 위한 배려라 본다. 물론 난 우리나라에 이런 진입 도로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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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팔구팔
2023.03.18 17:24:10
못하겠으면 운전에 숙달된 후에.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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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천
2023.03.18 21:01:39
30년 무사고 운전사도 지리는 구간이다
beaboss
2023.03.18 17:49:41
니가 설계했니?? 십팔십팔~~~
허심탄회
2023.03.18 17:53:24
운전하지말아야할듯 민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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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림산인
2023.03.18 18:42:33
간단한 해결책 하나. 운전면허 주행 실기 시험과목에 '부산항 대교' 코스를 넣으면 된다. 채점은 통과 시간 채크와, 바지 밑 습도 확인 두 가지만 하면 될 것.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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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척
2023.03.19 06:42:35
바지 밑에 습도에 재치 만점!!!! 등에 습도도 체크하면 더 정확하지 않을까요?
율어
2023.03.18 17:52:29
이 길을 1011번 버스타고 출퇴근했는데 밤에 뒷자리에 앉아서 타고 올라가면 진짜 스릴있는데 버스기사가 운전을 얼마나 잘하는지 속도도 안줄이고 그냥 한방에 빙빙 돌면서 타고 올라가는데 밑을 보면 아찔 하기도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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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편한사람들
2023.03.18 18:08:17
도로푹을 보수,재시공하여 넓힙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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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N.Y
2023.03.18 18:01:19
건대에서 올리픽대교 올라가는 램프도 장난이 아닌데 저 램프는 suv로 진입하다가 지릴뻔 했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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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N.Y
2023.03.18 18:41:24
정정 올림픽대교가 아니라 청담대교.
권명진
2023.03.18 17:16:30
저런 곳이 여러군데 있지. 운전하다가 갑자기 기도하게 되는.. 교회도 안다니는데.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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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1992
2023.03.18 21:17:02
설계에 문제가 많네. 핸들을 이빠이 꺽은채로 2분간 주행을 한다는게 말이되냐?? 마트 주차장 벽면에 스크래치들 보면 모르냐?? 이딴걸 도로라고 만든 인간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니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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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사는 세상
2023.03.18 18:16:36
난간을 폐쇄형으로 만들어야
답글작성
17
3
골든브리지
2023.03.18 18:48:42
제정신아닌 넘이 만들었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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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2023.03.18 17:47:09
도로공사에 비전문가들이 많다보니....이런 초보적인 실수들이 나옴....구조적인 문제를 지닌 도로들이 많다....도로공사에 알박기 인사가 있지싶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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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리지
2023.03.18 17:13:02
우리나라여? 여기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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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은밤하늘
2023.03.18 19:06:44
양쪽 펜스를 안전 기준보다 더 높여야 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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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ks
2023.03.18 17:58:55
저게 과연 국민을 위한 행정인가 묻고 싶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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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거리
2023.03.18 17:35:16
부산이라면 놀라운 일도 아니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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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앙구
2023.03.18 19:11:28
절라에서 나오지말어...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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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떠불민주쓰레기오물통
2023.03.18 19:05:35
좁은 길에 각도가 30-40정도 올라가면 공포를 느끼는 여성 운전자들이 깨 많다. 나도 약간 그러하지만 내 친구는 백화점 출구가 그러한데 앞에서 차들이 막혀 중간에 서게되면 재출발시 새차인데도 차가 뒤로 밀리는 공포심이 너무 커 아예 그 백화점엘 안들어가는 친구가 있다. 나 역시 한두번 지하주차장이 좁고 복잡해 계속 뺑글뺑글 돌게되면 결국 어지러워서 그 다음부터는 그 장소를 당연 피하게 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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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가다
2023.03.18 18:01:32
김여사 면허증 반납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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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drfur
2023.03.18 17:41:45
경치를 포기하면 된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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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다
2023.03.18 21:15:55
그 여자운전자 이해가 간다 언넘이 저리 위험한 도로를 설계해서 만들게 했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말고 큰사고 나기전에 부수고 다시 만들어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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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
2023.03.18 21:15:11
부산의 명물이자 자랑거리다. 만든 사람들이 다 이것 저것 생각해서 다른 방안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만들었다. 아직 사고 난 일 없고 이 도로 싫으면 돌아가는 다른 도로가 있다. 매일 많은 부산 사람들은 재미있게, 감사하게 지름길로 이용하고 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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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좌파박멸
2023.03.18 22:04:32
한번 가보고 싶네요...스릴만점일듯~~
more4more
2023.03.18 19:12:30
모든 국민이 롤러코스트, 번지점프, 고소 공포증을 오락으로 즐기는 줄로 아는 나라. 죽어봐야 맛을 알지.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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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2023.03.18 18:15:13
그런데 진짜 저 도로 부산을 완전 한바퀴 돌면서 볼 수 있어서 명소던데 , 돌면서 감탄을 했는데 무섭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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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5
2023.03.18 20:23:59
나도 몇년 전에 멋모르고 올라가다가 다리에 힘이 빠져서 식겁먹었네~ 운전경력 20년이 무색할 지경이었음~ㅠㅠ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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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러커
2023.03.18 18:32:09
운전은 이보다 더 험한길도 가야할 상황이 생긴다,그냥 승객으로 남는것이 좋을듯,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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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다시출발
2023.03.18 17:35:30
놀이공원처럼 만들고 입장료 받아라.
답글작성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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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進韓國
2023.03.18 22:35:51
나는 경기도 사는데, 몇 년 전 부산 갔다가 나도 모르게 저 길로 올라선 적 있다. 일단 올라탔으니 달리긴 달렸다. 옆은 안 보고 무조건 앞만 보고 완전 집중해서 핸들을 막 돌리면서 저 구간 빠져 나왔다. 운전 겅력 25년쯤 됐을 때다. 그러니 나같은 운전 경력 많은 사람은 당황하기는 해도 저 여자처럼 멈추지는 않는다. 그러나 상당히 놀라고 당황하기는 했다. 그러니 운전 경력 짧은 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되도록 저 길 안 타는 게 좋다. 아직까진 사고 없었으나 저기서 하고 나면 대형 사고 난다. 저 도로를 보완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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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매화
2023.03.18 21:35:03
19년에 뭣 모르고 내비따라 진입했는데, 처음엔 긴장됐는데, 타다보니 쫄깃하니 경치도 좋고 명물로 개발하면 되겠다 싶더라. 단 초보운전자나 고소공포증 있는사람은 돌아 가라는 안내판이라도 세우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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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등
2023.03.18 19:57:09
운전경험이 쌓이고 자주다니면 괜잖아 질거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네바다주로 갈때 바로 오른쪽은 산이고 왼쪽은 깊은 계곡인데 그꼬불꼬불한 급경사 내리막길을 모두들 브레이크를 잡지않고 80km이상 속도로 내려가는걸보고 놀랐다. 나는 겁이나서 커브돌때마다 속도를 줄였는데 그곳사람들은 줄이지않고 내려가더라. 그곳사람들이라 익숙해서 그런것같다. 정작 부산사람들은 아무런 불평이없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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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조국
2023.03.18 19:54:30
저 정도는 아닌데.. 저런 운전자분은 다른 큰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스스로 운전 하지말아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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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
2023.03.18 19:53:37
전라도 광주에서 , 부산은 왜 가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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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보이
2023.03.18 20:31:30
길을 저따구로 설계한 놈을 잡아 쳐 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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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샬라
2023.03.18 20:19:22
부산의 명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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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
2023.03.18 20:19:04
펜스를 보니 아주 약하게 보인다 이런 것이 심리적으로 공포감을 더 느끼게 한다 높아도 안전한 시설을 해 놓으면 그래도 공포감이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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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2023.03.18 17:54:21
오또케 오또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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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
2023.03.18 22:29:54
이 도록 사전 정보도 없이 타 봤는데....아찔합니다. 그냥 앞 만보고 속도 줄여서 가야 됩니다. 어떤 미친 늠이 이런 도로 설계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부산 여객 터미널 보면 아주 가관입니다.바로 옆에 국제항 여객터미널 만들었는데 큰배는 아에 접안도 못하게 만들어 놓아서 큰배승객은 작은 배 갈아타고 와야 됩니다. 어떤 늠이 한참 해먹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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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une
2023.03.18 22:18:19
아~~저기 나만 그랬나? 했는데~ 운전만 30년했는데도 오금이 저리더라~ 지나가면서 교량이 왜 이따위로 설계했는냐 하고 욕하기는 했지만, 내가 겁이 많아서 그런가 보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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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kpark
2023.03.18 21:03:58
보통 평범한 운전자 기준으로 설계를 했어야지. 그야말로 심사숙고를 안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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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4
2023.03.18 20:23:41
나는 좋던데 그동안 편한길만 다녀봤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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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kang26
2023.03.19 05:50:33
운전경력 40년이 지난 내가 이 다리를 처음 올랐을 때도 그랬다. 2처선도 아닌 좁고 바다 위의 높은 다리. 언젠가 큰 사고로 이어질듯한 느낌.손 볼수 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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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寶器
2023.03.18 22:59:30
釜山갈매기도 어지러워 날다가 橋脚에 그시기한 그 道路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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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산77
2023.03.18 22:04:44
교각을 먼저 보지말고, 앞에 도로만 집중해서 보고가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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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39
2023.03.18 21:46:45
고소공포증이 있고 공항장애 이들은 사전에 잘 알고 이용해야할 도로군.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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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입니다
2023.03.18 21:17:54
멋도 좋지만 편의성과 안전성이 기본인데 설계한넘 완전 정신병자네 정말 한심하다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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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천
2023.03.18 20:49:43
저러다 대형사고 난다 저런 도로만든담당자는 제정신 아니다 젊은 사람도 떨리는데 중년이상의 운전자는 운전하다 오죽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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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pill
2023.03.18 20:20:08
초고가 도로는 난간과 그 아래가 안보이도록 해야하는데 시공사가 대체 어딘고?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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