숑숑님이 올려주신 글을 보고서 어제 바로 다녀 왔습니다.
꼼장어 생구인(3인) 10,000원
꼼장어 양념구이(3인) 12,000원
꼼장어 양념볶음?(3인) 12,000원
고추장삼겹 7,000원 or 8,000원
양념닭발
등 등
여기서 3인은 아마도 세분이 오셨을때 기준을 말씀 하신듯.. 3인분은 아닙니다.
홍가네 꼼장어나 포차에서처럼 냉동은 아닌듯 싱싱했어요
사장님 부부가 장사 경험이 전혀 없으셔서요( 조금 서툴르기에 여쭤 봤어여)
알바생은 많은데 뭔가 어수선한 느낌.... 인건비도 걱정되고.ㅠ.ㅠ
연탄난로도 피워 놨는데 실내는 냉골...
환풍기가 많거나 닥트 시설이 빵빵하면 난로 연통을 높게 세워야 하는데(애기해줬어여)
연탄난로는 거꾸로 역류해서 실내가 너무 추웠어요
아마 오늘 부터서는 난로가 제대로 작동하면 따뜻 할껍니다
꼼장어 양념구이,생구이 다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사장님 부부가 경험이 없어서 약간 서툴긴 하지만
장사때가 묻지 않아서 순수하게 보였습니다.
간단히 소주 한잔하기엔 딱이었습니다.
첫댓글 우아-0-.. 난왜..다 13000냥으로 보였을까요..?ㅠㅠ 酒님의 힘입니다!!ㅋ
숑숑님 후기 읽고서 일부러 외웠습니다..ㅎㅎㅎㅎ
대단하셔요-0-
아하 경험이 없으셨구나 ; 어쩐지...
너무 순진해서 약간 경직된 표정, 서비스 국물이 없길래 국물이 있으면 좋겠다 했더니 깜빡 했다며 그제서야 챙겨 주더군요...이 바닥에서 1년만 굴르면..........
요새 많이 생기는 부산꼼장어집이 아닐까 싶어요~저희 동네도 생겼는데...가격이 저렴해서 좋더라구요..근데 아중점은 양이 적고 좀 짠 듯한 느낌이@.@
부산꼼장어집 맞어여... 양도 약간 서운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