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영휘 영남 회장 강릉 뜨다.
김 영휘 영남 회장님이 강릉 대관령 선자령 등산 왔다.
" A B 두 친구" 이야기 ...
풍력 발전기 있는 대관령 목장에 나타난 영남 사나이 멋진 모습
두 친구가 있었다.
태철 총장님 8부 능선서 손 흔들어 주는 멋진 모습
친구 A : 넌 나를 위해 목숨을 내 놓을 수 있어?
친구 B : 그럼!
영남 카리스마 기질 사나이중 사나이 멋진 모습 1
A : 그럼 니 여자 친구도 내게 줄수가 있어?
영남 카리스마 기질 사나이중 사나이 멋진 모습 2
B : 너에게 필요한 사람이라면~~
A : 알겠어! 고마워~~
5인방 : 영남 2, 강릉 3 백두대간선자령 포인트 모습
그래서 친구 A는 친구 B의 여자 친구랑 결혼을 했다.
그리고 어느 날, 잘 나가던 친구 B 는 그만 사업이 망했다.
그래서 친구 A 에게 도움을 청하러 갔다.
하지만 친구 A 는 비서를 통해 친구 B에게 자리세 없다고 전달했다.
친구 B는 몹시 실망하고 다신 친구 A를 만나지 않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돈을 빌리러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길가에 쓰러진 어떤 할아버지를 발견한다.
친구 B는 그 할아버지를 병원으로 모셔다 드리고 치료를 받도록 주선을 했다.
할아버지는 너무너무 고맙다며 자기 재산의 절반을 그 B에게 주었다.
친구 B는 그 돈으로 사업을 시작해서 재기하게 됐다.
물안개 자욱한 선자령 빛이 스며드는 자리 찾아 촬영 1
그러던 어느날 어떤 거지 할머니가 문을 두두리며 먹을 것을 구걸하였다.
물안개 자욱한 선자령 빛이 스며드는 자리 찾아 촬영 2
친구 B는 보기가 딱한 할머니께 가정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가정부이지만 둘은 모자처럼 잘 지냈다.
물안개 자욱한 선자령 빛이 스며드는 자리 찾아 촬영 3
상당한 시간이 흐른 어느 날 가정부 할머니가 좋은 아가씨가 있다며
소개해주겠다고 했다.
친구 B는 차마 거절하기가 미안해서 아가씨를 만나게 됐다.
서로 한눈에 반했고 곧 결혼 약속을 했다.
박 총장님은 김밥,막걸리,생수,과일 준비 홀로 단데이 했습니다.1
감사드립니다.
결혼식에는 친구 A만 빼고 주변 사람들을 다 초대했다.
그리곤 결국엔 옛정이 맘에 걸려 친구 A도 초대를 했다.
박 총장님은 김밥,막걸리,생수,과일 준비 홀로 단데이 했습니다. 2
강릉서 젤 맛있는 용강동 " 엄마손 김밥집 " 정말 맛 있었습니다.
결혼식 피로연에서 친구 B는 마이크를 잡더니 입을 열었다.
" 저에게 아주 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전 그 친구를 위해 제 여자 친구까지도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는 제가 사업에 실패했을 때 저를 나몰라라 했습니다.
정말 괴롭고 배신당한 기분이었습니다.
울산 그네기, 카리스마는 마당발인지'''
울산중고 19기, 지인 만나 반가움에 악수하는 모습'''
세상 좁긴 좁다야~
그러나 저는 그 친구의 옛정을 못잊어, 오늘 저의 결혼식에 이렇게 초대하였습니다.
저기 뒷좌석에 있는 친구입니다. " 라고 소개 했다.
울산의 양대 거목 멋진 모습
그때, 뒷자석에 가만히 앉아있던 친구 A가 마이크를 잡았다.
그리고 입을 열었다.
" 저에게도 아주 친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자신이 사랑하고 있는 그 여인이
창녀출신 인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전 그 친구의 명예에 흠집이 갈까봐 그 친구의
여자 친구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나 잘 나가던 그 친구가 사업에 실패하여 취직자리라도 부탁하려 했는지 절
찾아 왔습니다.
전 소중한 제 친구의 자존심에 결코 상처를 줄 수가 없었고,
또 저의 부하로 둘 수는 더더욱 없었습니다.
부모님들은 각각 시골에 떨어져 살으셨기에 우리는 부모님 얼굴을 잘 몰랐으므로
저의 아버님을 길가에 쓰러진 척 연기를 부탁할 수가 있었습니다.
전 그 친구가 구해줄 것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친구 좋다고 멀리서 찾아온''' 당신이 함께라서 더욱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내 재산의 절반을 친구에게 주었습니다.
전 또 제 어머님을 거지로 변장시켜 그 친구네 가사도우미를 하시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친 여동생을 그와 결혼하게 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신부는 바로 저의 친 여동생입니다. "
우리들은 포남동 고려스포츠사우나하고'''
포남농축협 뒷편 " 한성 먹거리 " 에서 회포를 갖었습니다.
전 건택회장님, 전전회장님 함께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김 상원회장님, 시청 종각 출발시 배웅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그 순간 장래 하객들의 분위기는 매우 감격하며 우렁찬 박수로 그 분위기를 칭송했고,
결혼식장은 그야말로 의미있는 축제의 분위기가 되었답니다.
강릉권서 냉동 가자미회서 일품이었습니다.
망치 매운탕도 더욱 일품이었습니다.
두 친구 뜨겁게 포웅을 하며 뜻 깊은 눈물 포옹을 했답니다.
아~ " 친구 " 란 이런 것이라는 것을~
나의 주변을 조용히 한번 생각케합니다.
당신에게 이런 진정한 친구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는가?
학창시절 하숙집 여학생이며'''싸움이며~
화제거리는 꼬리에꼬리를 물었습니다.
전 건택 회장님은 어떤 모임일지라도'''
" 제일고32 친구 만나면 웃음 젤 많습니다.
스트레스 젤 잘 풀립니다. 젤 행복합니다. "
라고 연발했습니다.
다시 한 번 초라한 내 자신을 뒤돌아 보게 합니다.
" 관중과 포숙의 지교 " 가 생각 난다.
여름 긴 장마속 간간히 내리는 단비 맞으며'''
우리들은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등산으로 보약 먹꼬, 망치 메운탕 한잔으로 보약 또 먹고'''
건강 챙겨준 김 영휘 영남 회장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친구를 생각하면서 안부를 묻는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그런, 좋은 친구가 되어 줌이''' 어떻런지~~^^
영남 회장님은 울산 도착해''' 융숭한 대접을 받아'''
너무 좋은 시간 보냈다고 좋아했습니다.
다음달 울진 백암산 산행 후'''
망양해수욕장 캠파이어 즐건파티 준비 초청하였습니다.
친구야! 우리 시간내 여름 바캉스로 망양에 놀러 갑시다.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냅시다. 고마워!
아~~ 그런, 진정한 친구가, 그립다. ^^
첫댓글 영남 깁영휘 회장님과 어기명 동기 덕분에 오랜만에 선자령을 다녀 왔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추억 잊지 말라고 기록으로 남겨준 김만호 실장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기록 올려 줄겁게 해주려 노력합니다. ( 5인방 이외 읽어 보는거움 있기를 기원합니다. )
(친구에게 밥.술 사줄 때 가장 행복하다.)
어제 퇴직공무원 선후배 모임 사무국장 덕담 한마디 : 인생 황금기(중노년기) 잘 보낼려면 3가지는
첫째 : 돈 - 재산이 좀 있어 베풀며 살자
둘째 : 친구 - 친구가 많아야 한다. (다양한 부류의 친구와 다접해야 장수 비결이다.)
셋째 : 건강 - 몸 중에서 하체가 튼튼해야 한다. ( 관광 놀러가도 의자에 앉아 있어야한다.)
@김만호 순서를 바꿉시다. 첫째는 건강이요~ 둘째는 돈이요~ 셋째를 친구로 ...
@박태철 총장님 쟈지맨 ( judgment : 심판, 판단, 심사, 감정) 이여 딱, 뿌러지네
그날 황금기 야기 듣고''' 쫄병들은 " 지는 돈 많으면서 한푼도 안쓰면서 고딴 소리한다" 고 중얼중얼댔답니다.
기명아 강릉까지 왕림했군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