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지 지인들과 행복한시간보내느라 풍성한 살찌움은 덤으로 얻으셨을것이고~
연휴의 후유증은 날려버리고 이제 일상생활에 복귀하여 열심히 시낭송과 함께 하셨으면합니다
추석연휴가 끝나기도 무섭게 시낭송과 함께라서
여행가신분들 몸살로 한주의 휴식이 필요하신분들이 많은날~
여는시 /문안나
바다 / 서정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시인 정채봉씨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는 글에서 '5종류의 만남'에 대해 말했습니다.
1. 생선과 같은 만남
2. 꽃송이와 같은 만남
3. 건전지와 같은 만남
4. 지우개와 같은 만남
5. 손수건과 같은 만남입니다.
그 중에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입니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나고
악취가 나기 때문이고,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와 같은 만남으로
피어 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기 때문입니다.
가장 비천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인데,
힘이 있을 때는 간수하고,
힘이 다 닳았을 때는
던져 버리기 때문이고,
가장 시간이 아까운 만남은
지우개와 같은 만남으로,
금방의 만남이 순식간에
지워져 버리기 때문이고,
가장 아름다운 만남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인데,
힘이 들 때는 땀을 닦아주고,
슬플 때는 눈물을 닦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만남일까요?
첫댓글 오늘은 교육관이 좀 넓어보였어요
ㅎ~~
하지만 폭설에 갇힌 사랑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하면서~시간가는줄모르고 ~아쉬움을 남기지 않을려고 ~모두의 낭송을 들어보았지요?
다들 살찐듯 아닌듯 ~했지만~ 풍성한 추석만큼이나
풍성한 맘으로 함께한 저녁 수업시간이었네요
담주에는 풍성한 맘만큼이나
교육관도 꽉~찼음합니다^♡^
일주일 중 목요일 저녁이면
광주시낭송협회 시낭송 시간에 일정을 고정하고 활동 할 수 있다는 처음의 약속은 자신의 삶의 패턴을 정하는 것, 그리고 그 패턴이 지켜 진다는 것은 여간 쉽지 않는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부라보!
늘 함께 하신 모든분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