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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둘레길이라면 ?번을 가도 가고 싶은 섬 바다가 있고 우아한 소나무와 향기, 파도가 조금 있는 날은 바람소리에 철석철석 파도 소리마저 정다운 소무의도 길,하나개해변,실미도를 건너다 보며 국사봉을 오른다 마냥 낭만을 즐길수 있어 가끔 자투리 여유 있는 날은 혼자서도,두셋이서도, 모아 놓았던 이야기 꽃을 피우기 좋다
기뻣던 일 보람 있었던 일, 가슴 아픈 일, 숨이차며 주고 받는 사이에 시야를 덮는 소사나무 숲 사이로 띄엄,띄엄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번 지나면 푸른 바다가 하늘과 맞닿는다
?척 고기잡이 배들이 하얗게 물살을 가르고 그림 같이 떠 있다
오금이 저리도록 힘 들여 숨이 턱에 닿아도 이런 쾌감으로 정상을 오르는것 같다
이곳 저곳 아름다움에 사진을 담아본다 한숨 돌리고 하산길엔 누렇게 떨어진 도토리가 길을 멈추게 한다
순간 줍고 싶어 한웅큼 주먹에 쥐어 보고 다시 숲에 아쉬움과 함께 던진다
자연과 이야기 하며 서너시간 이야기 주고 받다 보면 어느새 오늘 하루 큰 행복감으로 몸도 마음도 그득해 진다
돌아 오는 뱃터엔 섬갈매기들이 우리들을 배웅하러 무리지어 있는 걸까?
★찾어 가는 길★
인천공항 전철을 타고 공항에 하차하면 3층에서 잠진도,을왕리가는 시내버스로 환승 한다 잠진도에서 무의도 가는 배는 거의30분 간격으로 자주 있어 좋다 뱃터에 도착하면 바로 마을버스로 소무의도다리 앞에 내린다 회쎈터도 있어 먹을거리도 있어 좋다 (다만 실미도는 물때 시간이 맞어야 건너 갈수 있음) 돌아 오는 길에 국사봉 하나개,실미도로 가려면 중간에 버스기사님께 문의 하면 친절히 안내하여 준다
인천 공항에서 시원스레 펼쳐진 영종도 뚝길
멀리 인천의 명물 인천 대교가 보인다
우리를 태우고 갈 유람선이 자주 기다리고 있답니다 승선 시간은 불과 10분도 않될것 같습니다 갈매기가 제일 먼저 반겨 주지요
멋진 사진이죠?
무의도 뱃터에 고기잡이 배들이 휴식 하고 있어요
바로 이 아름다운 다리가 소무의도를 잇어 줍니다
국사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실미도위엔 구름이 아주 예쁨니다
소무의도 정상 전망대에서 본 서해 바다죠, 가을 하늘이 아주 예뻣어요
소무의도 정상 팔각정에서 멀리 보이는 송도 인천의 모습이죠
하나개 해수욕장이 그림같이 예뻐요 여름에는 사람이 아주 많이 즐기러 오는 곳이지요
소무의에서 내려 오는 솔밭길입니다
떠 있는 배들이 한폭의 그림 같았어요
국사봉에서 실미도쪽으로 하산 하는 길에 소사나무숲이 하늘을 덮고 있어요 완전 그늘이죠
야생화 구절초와 망개나무 열매 산부추꽃이 너무 예뻐서...
도토리가 장난 아니게 많이 길에 있고 숲에는 쌓였더라구요
뱃터에 배웅 나온 갈매기 가족들...
영종대교 중간에 박물관이 있더군요 매점도 있구요
돌아 오는 길에 서해 낙조가 아름다웠어요
쎌카봉으로 인증 ? ~ 한컷 !!! |
출처: 은표의 사는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나야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