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수리사(修理寺)'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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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사(修理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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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사(修理寺)' 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 글이다. 

우당께서 49일 공부를 하셨는데, 전국의 수많은 사찰들 중에서 하필 '수리사(修理寺)' 가 공부처가 된 이유가 궁금해졌다....

그런 이유가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수도인들이 道를 닦는(修) 이유는 道人 이 되기 위해서다. 道人 이라 함은 <도즉아, 아즉도> 의 경지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수리사(修理寺)' 의  '修理' 를 보면 어떻까 싶은데,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견해일 뿐,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아래와 같다. 

(아래)

43. 상제께서 전주 이치안의 집에 고견 원려 왈지(高見遠慮曰智)의 글을 써놓으셨도다.

智者 與天地同 有春夏秋冬之氣 每事 任意用之 謂之智慧勇力

大智 與天地同 有春夏秋冬之氣

其次 與日月同 有弦望晦朔之理

又其次 與鬼神同 有吉凶禍福之道

萬事起於陰 以布陽 先察陰晦 以觀陽明 每事先觀始發處

陰起事以陽明 陽起事以陰匿 要須先察陰陽 陰陽則水火而已

日用事物起居動靜 在於耳目口鼻聰明道理 耳屬水 目屬火 明白然後萬事可知

水生於火 火生於水 金生於木 木生於金 其用可知然後 方可謂神人也

陰殺陽生 陽殺陰生 生殺之道 在於陰陽 人可用陰陽然後 方可謂人生也

人爲陽 神爲陰 陰陽相合然後 有變化之道也

不測變化之術 都在於神明 感通神明然後 事其事則謂之大仁大義也

事有決斷然後 有變化之道也

春夏秋冬秋爲義 義則決斷也

六用三德 三德則天德地德人德也 統合謂之大德也

德義有生殺之權 生殺則陰陽 知此兩端而已

天用地用 人用之 調理剛氣 統制乾坤 此之謂造化手段也

理雖高 出於太極无極之表 不離乎日用事物之間

年月日時分刻輪廻 皆是元亨利貞天地之道也

天地之用 胞胎養生浴帶冠旺衰病死葬而己

養則收藏處 藏則出用處 觀其收藏出用之物 以致出也

人而用之之道 捨此而何以也

入以養中 出以形外 因其已之知理而益窮之 自然心自開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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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귀 중에 

" 理雖高 出於太極无極之表 不離乎日用事物之間" 의 표현이 있다. 

위 표현에 의하면, 

1) 눈에 보이는 ' (日用)事物' 이 있고,

2) 눈에 보이지 않는 '理' 가 日用事物之間 에 존재하는데,  

3) 이 '理' 는 또한 太極无極之表 에서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것을 정리하면, 

<무극/태극- '理' > 까지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된다. 

이것은 <태극도(무극도주/태극도주)-대순진리회(우당)> 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우당께서 태극도를 이궁한 후에 대순진리회를 창설하기 직전에 '수리사(修理寺)' 에서 49일 공부를 왜 하셨는지 짐작해 볼 수 있지않을까 싶다.

(참고)

2. 포덕은 상제님의 진리를 전하는 것이다. 우주란 무상 • 무한하고 무량한 것이니, 한정이 없고 양이 없다. 도를 전할 때 상제님의 무변하고 무상한 덕화를 전하고, 바로 상제님께서 '위대한 덕화의 주인이시다.'는 것을 전하는 것이 포덕이다.(81. 3. 9) 

32. 포덕은 전경을 바탕으로 하여 상제님의 대순하신 광구천하의 진리로 구제창생키 위한 대인접촉이다. (84. 1. 1) 

3. 대순진리는 전경(典經)을 근본으로 하여 참다운 도인이 되도록 교화하여야 한다. 포덕과 교화는 진리에 맞게 하라. 전경을 위주로 하라. 전경을 50번에서 100번 읽어야 한다. (80. 9. 1) (81. 1. 5)

10. 교화란 대순진리(大巡眞理)를 전하여 사람이 가야 할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을 말한다. 즉, 사람이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도리를 가르치는 것이다 (88. 7. )

2. 대순진리에 들어가면 첫째 조상제사를 잘 지내고, 둘째 부모님께 잘한다. 조상을 알고 어른을 알아본다. 조상을 극진히 모시는 그런 마음이면 서로 가족끼리, 부부끼리, 동기간에도 이웃간에도 알아보는 것이다. (93. 4. 27)

3. 가정화목 • 사회화합 • 인류화평으로 세계평화를 이룩하는 것이 대순진리(大巡眞理)다. (80. 9. 23)

43. 모든 도인들은 자질 향상을 기하여 실력 있는 도인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실력 있는 도인이란, 상극에 빠진 이 세상을 구하시기 위하여 상제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펴놓으신 해원상생(解寃相生)과 보은상생(報恩相生)의 진리, 즉 상제님께서 대순하신 진리를 완전히 파악하여 성(誠) • 경(敬) • 신(信)으로 실천 수도하는 도인을 말한다. (86. 4.) 

2. 도인들이 구천상제님의 대순진리의 봉교신앙(奉敎信仰)에 사려(邪慮)없는 경건일념(敬虔一念)을 다하는 마음이 경천이다. (83. 10. 26)

1. 대순진리를 창도하신 도주님의 유법(遺法)의 훈전(訓典)과 요체(要諦)를 봉행하여야 한다. (83. 10. 26)

8. 도인들은 성 • 경 • 신을 요체로 삼아서, 위로는 상제님을 받들고 아래로는 사회의 모든 인사(人事)가 상제께서 대순하신 진리대로 이룩되어 가는 진리임을 깊이 심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83. 1. 12)

12. 믿음이란 의심이 없는 것을 말하며, 의심이 없어야 막히는 것이 없게 된다. 상제님께서 천하를 대순(大巡)하심도 막혀 있는 천 • 지 • 인 삼계를 막힘 없는 상통(相通)으로 바꾸시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87. 4.  )

16. 대순진리를 심수덕행(心修德行)하고 정심입의(正心入義)하여 문달(聞達)을 마음에서 지워버려야 한다. (83.10.26)

2. 상제께서 천하를 대순(大巡)하시고 광구천하 • 광제창생으로 지상선경을 건설하시고자 인세에 강세(降世)하셔서 전무후무한 진리의 도(道)를 선포하셨다. (8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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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wDArpOdys8k&t=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