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본격적으로 북미 대결전을 얘기하려 합니다
긴글이 될것 같습니다
북이 98년 '광명성'을 발사하여 알라스카 방공망을 뚫고 3단 탄두가 탄착한 것은 물리적 무력겁박과 함께 미자본패권의 기만매트릭스를 깨어 실체를 드러내고 진리에 도달한다는 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세계 인식의 한계는 미국이 장악한 언론매체, 학계의 정보와 지식이 장악한다. 어떤 정보를 받아들일 때 행간이나 맥락, 전략적 객관화를 통해 인식하지 않고 그들이 불러준 단편적인 뉴스에서 이해하는 태도로는 기만매트릭스의 테두리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45.2월 얄타회담에서 미국과 영국이 약속하고 장개석이 특사를 모스크바로 보내 추인한 소련의 만주 교두보 인정을 뒤늦게 빼앗기 위해서 중공의 모택동일파와 협잡으로 기획 유도된 한국 전쟁으로 남북과 만주의 코리안을 희생시킨 기획된 함정이었음이 키신저의 2011.5월, 이중간첩 매클린을 통해 원자탄설계도를 소련에 넘기고 애치슨 방어선을 기만이 아닌 것으로 스탈린이 믿게 만드는 공작을 했다는 고백과 중국이 11년동안 수감하여 2011.6월에 석방한 데이비드 추이 박사의 옥스포드제출 논문내용에서 정체를 드러낸다.
미국으로서는 스스로 인정한 소련의 만주 교두보를 뒤늦게 무력화시킬려는 전략적 필요성이 절실했다. 모택동으로서는 장개석을 넘어서 중국을 차지하고 또한 중국의 중대한 역사적인 위협은 항상 동북에서 왔다는 인식에서 중화의 패권제왕적 습속이 재발동하여 중국내전에서부터 이미 미제와 협잡하였고 더 나아가 한국전쟁을 유도하여 남북코리안의 민족적 역량을 소모시키고 중국내전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조선인, 몽고인, 만주인으로 주로 구성된 동북민주연군이 편입된 야전4군을 지원 참전시켜 소모시킨 것은 전통적인 중화의 제왕적 통치기술(이이제이 토사구팽)이 선제적으로 적용된 것이다.
소련의 대북 적대시 정책의 시작은 소련 붕괴인 1989.11월 대북 석유공급가격을 국제가격기반으로 돌리면서 시작된다. 2달 뒤 중국도 이러한 국제시세 석유거래를 통고한다. 종소의 정책전환은 북에 큰 타격을 가하게 된다. 이는 미국과 보조를 맞춘 것이다.
87.7월 북은 1차로 100기의 스커드를 이란에 보내기 시작하여 총 400여기의 물량을 이란에 보내는데 이중에는 신형스커드가 다수 섞여서 발사되어 시험된다. 이러한 신형스커드 미사일은 중대한 전략적 의미를 갖다.
87년에 미국과 소련이 MTCR(미사일기술통제협정)과 INF(증거리전략미사일금지협정)를 출범시킨 이유가 이란-이라크전쟁에서 시연된 북의 신형미사일의 전략적 의미 때문이다
북이 91.7과93.5에 해상목표물에 탄도탄을 적중시키는 시연을 한다(지난글, 인공지능과 기본소득에 관하여, 에
서 소개했다)
이러한 해상 바지선 위의 목표물에 대한 타격정확성은 공산오차 CEP 1m이다. 마지막 순간까지 목표물을 인식하면서 타격한 것이다. 저속의 순항미사일이 아닌 탄도탄으로 이러한. 정확한 타격은 미국과 소련을 포함해서 북이 최초라고 확언 할 수 있다
북이 91년에 발사시험하여 500km 떨어진 이러한 해상
목표물을 타격한 기술적 능력은 MIT 포스톨교수를 통해
미국이 2010년에 공개한 우주 외기권에서 MD 미사일요격보다 더 난이도가 높다. 북이 91년에 시연한 500km
떨어진 해상표적을 탄도미사일로 CEP 1m급으로
정밀타격하는 장면을 지금까지 미국과 러시아는
시연해본 적이 없다.
우주는 공기저항이 없고 종말 광학센서의 냉각이
용이하다. 이에 반해 대기권의 저고도는 탄도탄의 속도에 의한 공기마찰열을 버티고 동시에 전자파신호(빛의 특정파장 포함)를 투과하는 방호 쉴드 소재 개발의 난제와 종말센서의 냉각과 작동에 한계가 있다. 이러한 기술적 한계 상황에서 CEP 1m급의 해상부표 목표물 타격은
핵전쟁 전략의 공격과 방어에 있어서 중대한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 북은 그 당시 이미 공기저항이 심한
낮은 저고도에서 탄도탄을 이용한 정밀한
타격 능력을 과시한 셈이다.
90년초 그 당시 미국이 보유한 최고기술의 중거리 미사일은 퍼싱-2이다. 사거리 1770km로 정확도는 CEP 30m이다. 사거리 700km의 퍼싱1은 cep 400m이다. 정확성의 차이는 레이저 관성항법장치와 지형대조인식하는 광학/레이다 센서 때문이다. 대기권 재돌입 이후에 공기가 희박한 높은 고도에서 지형을 검색인식한 후에 타격점을 공격한 것이다.
북의 CEP 1m 종말시커는 마지막 순간까지 레이다, 광학시커가 작동되야 이러한 정확성이 산출된다. 마찰열이 극심한 미지막 순간까지 센서가 작동된 셈이다. 그에 반해서 퍼싱-2의 CEP 30m는 상당 고도에서 목표물을 인식하고 정해진 좌표로 돌진비행을 했을 때 표현되는 정확성이다. 중국의 DF-21 미사일은 미국이 퍼싱2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형미사일(퍼싱3=DF-21D)에 은폐껍데기를 씌워 근접배치한 것이다. 고도 60km의 눌린 궤도로 발사하여 1770km이고 실제 최대사거리는 7400km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과 러시아가 이러한 종말시커를 통한 CEP 1m급의 탄도미사일을 개발한 것은 99년 부터 등장한 MD 미사일 시험에서 시도되고 2010.5월에 MIT 포스톨교수의 MD 논문의 공개사진에서부터 드러난다. 북이 해상 표적에 대해서 91년에 공개시연한 걸 미국은 2010년에 외기권 요격의 공개사진으로 드러냈다. 북의 집초플라즈마기술에 의한 미사일 탄두의 노스콘 소재와 코팅기술이 큰차이를 가져온 셈이다.
그래서 미국은 92년 초에 핵전략부대를 통합한 전략사령부(USSTRATCOM)를 새롭게 창설하고 샤이엔핵벙커를 개수한다. 러시아의 기술협력 속에서 탄도미사일 요격 시험에 들어간다.
미국은 '스톰' 요격미사일 시험을 개시한다. 북의 스커드 미사일을 모방한 미사일이다. 미니트맨 ICBM 3단탄두, 퍼싱2 MARV가 적용된 타겟미사일에 대해서 요격시험과 연구를 진행한다. 그 당시 북의 스커드의 탄두가 MARV였다는걸 의미한다.
97.1월에는 스톰2의 타겟미사일로 시험하는데 퍼싱2의 MARV를 이용하였다.
미자본패권 연합국(미국+러시아+중국+유럽+일본+남한)들이 북처럼 해상표적을 500km이상의 거리에 놔두고 탄도탄으로 CEP 1m의 정밀 타격을 시연한 것을 공개한 적이 없다. 단지 우주 외기권 물체에 대한 MD SM3미사일로 직접 충격하는 사진을 2010년에 공개했다.
이러한 북의 신형스커드 위기가 격화되자 미국은 87.11월에 칼기폭파사건을 자작하여 북을 테러국으로 지정하고 87.12월에 소련과 함께 중거리전략미사일 금지협정(INF)을 체결하고 미사일기술수출을 금지하는 MTCR체제(87년)를 출범시킨다. 88년에도 이란의 여객비행기를 오발을 핑계로 이지스함 미사일로 격추하여 강력한 경고를 보낸다. 미국은 김대중을 죽일 수 있었는데도 2번 살려낸 입장이므로 김대중의 87년 선거승리를 막기 위해 칼기테러를 일으켰다고 보기 힘들다. 그 보다는 북의 신형스커드 문제가 중대한 전략문제로 불거져 북과 이란을 얽어매기 위한 미국CIA의 기만공작이라고 판단된다. 일본 등, 해외에서 장기간 공작원 현지적응 훈련을 받던 김현희는 이중간첩으로 오염된 윗선에서 지령을 받고 cia의 자작 테러에 이용당한 것으로 판단된다
2011년 키신저의 고백에서 보면 미국의 원자탄 설계도를 빼돌린 매클린도 미국이 이미 소련 스파이라는 걸 인지하고서 이중간첩으로 사용했다고 언급한다. 소련은 미국이 전략적으로 전해준 설계도에 의해 원자탄 개발에 성공한다. 매클린은 미국이 한국전쟁이 발발해도 참전하지 않는다는 애치슨 선언과 관련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비밀회의 문건을 소련수뇌부에 전달하자 애치슨의 미국 방어선 공개발표 선언이 미국의 기만이 아니라고 확신을 하게 된다. 왜냐? 자신들에게 절실한 미국의 원자탄 설계도를 가져다 준 매클린의 신뢰도를 결코 부정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2차대전의 대규모 파괴로 더욱 열악해진 소련을 방치하면 외부의 적이 사라져 군비축소나 미국내부의 진보화가 촉진되므로 미자본패권세력은 체제 방어를 위한 역심리전 차원에서도 소련을 키우는게 필요한 일이었다.
미국의 전략적 기만전술의 수준이 바로 이 정도라는걸 감안해서 북미관계를 그리고 현대사를 해석해야 한다.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