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7개월째 접어든 새댁입니다~~
저희집 보신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올리모델링 했다고 결혼전에 올렸었거든요^^
그때랑 크게 변한건 별로 없는데 그때는 결혼전이라 살림살이가 하나도 없었는데
지금은 입주해서 살다보니 이것저것 그래도 늘더라구요...
제가 워낙에 이것저것 놓거나 벽에 거는거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심플하게 해놓고 산답니다 ㅎㅎ
맞벌이 부부다 보니 아직까지 살림에 크게 신경도 못쓰고 아이 생기면 어차피 살림 많이 는다고 해서
지금은 그냥 여백의 미를 살리면서 살고 있어요^^
여기는 현관이에요~~ 그냥 평범....
이 집에서 맘에 드는 곳 중 하나인 신발장...ㅋ 엄청 많이 들어가요~
시댁식구들과 친구들 집들이 하면서 받은 휴지도 막 쌓아놨어요 ㅋ
중문열고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서재방 ~
현관 입구옆에 바로 있는 거실 화장실~
여긴 남편이 써요 ㅋ 전 안방 화장실쓰고요^^
여긴 나름 서재방 ~ 책상하고 책장 그리고 컴퓨터 한대 달랑 이거 밖에 없어요~ ㅋ
남편이 가끔 사용하는 운동기구 ㅋ
요 고양이들은 하와이 신행때 마우이 섬의 라하이나 거리 상점에서 사온 애들이에요 ㅋ
벌써 몇개월째 제자리 상태인 직쏘퍼즐 ㅠ 삼분의 일 정도 맞췄어요...
한창 불붙어서 하다가 지금은 시들해져서 이리 옮겨지고 저리 옮겨지는 신세라는...
저 용용이는 점토로 만든건데 중국여행가서 사온 애에요 ㅋ
서재에서 바라본 현관....
중문 들어서서 우측으로 꺾어지면 나오는 거실~~
전 일부러 거실장 안놓았어요~ 거실장 있으면 그 위에 뭐 잔뜩 쌓아 놓을게 뻔해서요 ㅋ
청소하기도 편해요 사실 ㅎㅎ
저 러그 포근하고 좋았는데 이제 더 더워지면 치우고 좀 시원한걸로 바꿔야겠어요~
스노우볼하고 고양이 수동달력(?)도 역시 마우이 섬에서 건져온 애들 ㅋ
이 모자 기린들은 대학생 시조카들이 집들이 선물로 준 거랍니다^^
나름 허전한 벽면을 채워주네요^^
식탁에서 바라본 거실~
저 오렌지 부엉이 쿠션은 얼마전 에버랜드 놀러갔다 데려온 거에요~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망설이니까 남편이 사줬어요 ㅋ
북유럽풍 이런거 생각한거 아니고 그냥 오렌지 색이 이뻐서 업어왔죠 ㅋ
저 양면 벽시계도 조카들의 집들이 선물 ㅋ 제 취향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다 생각중^^;
아일랜드 식탁... 음식할때 나름 유용하게 쓰이네요~~
여긴 안방인데 말그대로 잠만 자는 곳에요...
거실이 넓은 대신 안방이 작아서 라지킹 침대놓고 붙박이장 설치하고 났더니 더이상 뭘 놓을 공간이 없어요~
뭐 방에선 잠만자니까 더 커도 소용은 없겠지만요 ㅋ
저 꽃무늬 이불은 엄마가 사주신 이불.. 전 저런 침구 고르고 이런게 귀찮아서 그냥 사주신대로 덮고 있어요 ㅡ.ㅡ
나름 이쁜 민트색인데 사진은 영 아니게 나왔네요 ㅋ
리모델링 할때 설치한 붙박이 장인데 인테리어업체 사장님이 반 갤러리장으로 해준다는거
단호하게 거절하고 하이그로시로 했어요 ㅋ 관리하기 더 편하고 가격도 이게 더 비싸다고 해서요 ㅋ
내부의 한 모습... 이 칸은 다 제옷들 다른 칸들도 거의 마찬가지 ㅋㅋ
여긴 안방 화장실...저만 써요 ㅋ
리모델링 할때 화장실 타일 고르느라 힘들었는데 뭐 막상 쓰다보니
왜그리 고민했나 부질없어보이더라구요...쓰다 보면 다 똑같아 지는듯 ㅋ
거울을 많이 붙여주셔서 그건 좋아요^^
안방과 작은방 사이 공간...
쪼매 허전한것 같아 뭐 콘솔이라도 하나 놓을까 하다 짐 더이상 늘리지 말자 해서 그냥 포기
여긴 나중에 아가방으로 쓰려고 했던 곳....
지금은 화장대와 서랍장으로 채웠네요~ 반대편엔 행거 놓고 주로 입는옷들 걸어놨어요~
화장품들은 서랍안으로 다 넣어놓고 써요~
냉장고 양 옆 수납장은 원래부터 붙어 있던것들인데 리모델링시 필름작업만 했어요...
반투명 유리라 안에 내용물이 다 보여 좀 어수선하네요..ㅡㅡ 온갖 잡동사니들 다들어 있어요...
종이봉투에 비닐...참치캔, 각종 라면들...ㅋ;
거실 베란다...리모델링할때 베란다는 벽면 탄성코트만 시공하고 타일은 그대로 뒀어요.
이 아파트는 베란다가 엄청 넓어요...베란다 폭만 2.5미터라는...ㅡ.ㅡ
그래도 전 매매할때 일부러 확장안한 집으로 골랐어요...
친정집만 봐도 베란다 있는게 훨씬 좋더라구요...
친정집은 바로 옆단지에요 ㅋ
난하고 다육이는 제가 부서 옮기면서 전 부서 직원하고 관계자(?)들이 주신거에요 ㅋ
제일 큰 화분은 크로톤인데 친구들 집들이 하면서 사온거구요~
볕이 잘들어서 인지 잘자라고 있어요^^
마지막 샷이네요 ㅋ
길고 긴 저희 집 봐주셔서 감사합니다^^(__)
긴 연휴 보내고 내일 출근하려니 우울해서(?) 잠이 안와서 올려봤어요^^ ㅋ
전에 리모델링 사진 올리면서 살림살이들 채워지면 다시 올리겠다고 했었거든요 ㅋ
다들 굿밤 되시고 새로운 한 주 활기차게 시작해요 우리^^
서재의 책장과 거실 소파, 주방의 그림액자 3개 정보 부탁드립니다... ^^
책장 정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