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올해 초 동네 중학교 농구수업 을 하게 되면서 다시 농구를 해도 되겠다 싶은 마음이 생겼네요.
육아에 주말에 일하는 직업이다 보니, 10년을 농구를 못하다가 다시 시작 했습니다.
10년 전 샀던 하이퍼덩크는 완전 새거인데 세월의 풍파에 가수분해 되버려서, 우연찮데 언더아머 저가형 라인업 호버스플래쉬2 를 샀는데 너무 만족해서 3도 구매 했네요.
예전에는 속공이랑 풀업점퍼로 먹고 살았는데, 40대 애아빠가 되니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이제는 3점이라도 못 쏘면 안될 것 같아 짬을 내어 연습 하네요.
요즘 와이프가 농친놈 모드라고 얘기 하는데, 어렸을 때 도 슛 연습을 이리 해본 적 이 없는데 한 번 무너진 밸런스는 쉽게 돌아오지를 않네요 ㅋㅋㅋ
다시 하니 너무 재밌는데 잘하고 싶은 마음도 점점 더 커지네요 ㅋㅋ
첫댓글 10년만에 하는데 3점이 ㅎㄷㄷ
그것은 편집의 힘 이죠,
10년만에하셔도 쏴라있눼요~~ 멋지십니다!!! 이렇게 잘하시는 분들 보실때마다 전에 제 영상은 얼마나 하찮..을까 다시금 생각합니댴ㅋㅋㅋㅋ
그냥 40대 배나온 아재일 뿐 잘 하지는 못합니다.
와 전 몇 달 쉬었다고 슛 하나도 안 들어가던데 ㅜㅜ
포물선 미쳤어요!!
저도 몇주만 쉬어도 리셋 입니다. 조금씩 고치는 부분들을 신경쓰고 있어요... 그냥 이제 경기 중 에 망설이지 않고 쏠 수 있다 정도입니다.ㅠ
저는 SkipHaHa!님 보면 볼보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나요 ㅎㅎㅎ 저는 그 차가 지금도 왜
이리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농구 잘 하셔서 멋지게 컴백하시길요!
감사합니다.
무리하지 말아. 게임 뛰어도 빡세게 이기려고 하지 말고 안다치게 운동 삼아서 해야지 무리하면 다침. 가정도 있고 커리어도 있는 가장이니 안다치게 하는게 젤 중요!
그래야죠, 이기고 지는건 상관 없는데, 그냥 좀 잘하고 싶다는 맘이 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