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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울나라 맥주는 일본 맥주보다 맥아 함량 기준이 느슨하죠.
일본에서는 맥주가 아닌 발포주라는 게 울나라 맥주랑 비슷한 가격대에 팔리는데, 모르고 마시면 걍 맥주 맛이예요.
오히려 일반적인 울나라 맥주보다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그런 점에서 카스 레몬은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찬밥 신세입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지금은 찾기가 어렵죠. 몇년 전까지만 해도 카스 레몬 1.6리터 페트병이 여기 저기서 흔했는데, 지금은 일부 매장에서만 볼 수 있어요. 저희 동네 이마트에서는 병맥만 팔죠. 캔맥도 저희 동네 주변에선 거의 찾기가 어렵습니다.(촌 동네 절대 아닙니다. ^ ^;) 이대로 가다간 아예 시장에서 사라질 듯...
하지만, 김빠져도 마실만한 건 카스 레몬인 듯...
제 취향엔 파울라너가 젤 맛나는데, 그건 넘 비싸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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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지금은 판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지경이죠. 강남 지역 편의점 가도 카스레몬 파는 데 못 봤습니다.
ㅎㅎ1학년때 학교 축제에서 야구공 게임 1등해서 병맥 6병 받았던 기억이..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