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이란?
거식증 (신경성 식욕부진증) 이란 끊임없이 자신의 체중과 몸매에 대해 걱정하고 불안함을 느낌으로 인해서
지속적으로 체중을 감소하는 섭식장애를 의미합니다.
거식증의 증상
거식증은 주로 10세에서 30세 사이에 발생하는데, 비만에 대해 거대한 두려움이 존재하여 체중증가와 관련된 활동을 극도로 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타인과 식사를 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꺼려하며, 하제와 이뇨제를 지나치게 복용하여 살찌는 것을 방지하기도하고, 지나친 강도의 운동으로 살을 뻬기도 합니다.
또한 음식에 대한 지나친 집착으로 집에 음식을 숨겨놓는 등의 부적절한 행동 패턴을 보이기도 합니다.
거식증이 지속될 경우에, 무월경, 저혈압, 저체온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거식증 자가 체크리스트!
■ 단시간에 급격히 체중감소를 했다.
■ 정상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과체중으로 평가한다.
■ 거의 음식섭취를 하지 않으면서 배고프지 않다고 한다.
■ 타인과 함께 식사하거나 공공장소에서 식사하는 것을 싫어한다.
■ 3개월 이상 월경을 하지 않았다. (여성의 경우)
■ 우울과 불안증세를 보인다.
■ 적정 체중의 15%이상의 체중이 감소되었다.
■ 살이 찌는 것에 대해 극도의 두려움을 느낀다.
■ 식사에 대한 강박증세를 보인다.
■ 하루에도 여러번 체중을 체크한다.
■ 음식을 먹고 나면 기분이 우울해진다.
거식증을 예방하는 방법
1. 나의 내면의 강점을 찾아보기
현대사회는 개인의 외적인 부분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외적인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져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그 외의 다른 요소들에 대해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라는 사람에 대해 나타낼 수 있는 여러 특징들과 장점들을 시간을 내어 적어봅니다.
그리고 자신의 외모에 대한 판단이 일어날 때마다 자신이 적어둔 다른 특징들을 떠올리며,
보여지는 것을 자신의 전부라 여기며 판단하던 생각을 멈추어봅니다.
2. 신체의 장점에 집중해봅니다.
신체의 장점이라는 것은 단순히 눈, 코, 입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의 몸의 기능과 움직임 속에서도 얼마나 놀랍고 정교하게 신체가 구성되어있는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가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나의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좋은 것들을 보고 듣고 느낄 때의 몸의 작용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등, 나의 신체의 아름답고 놀라운 부분에 집중해봅니다.
3.특정 몸무게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특정한 몸무게가 되었을 때, 더 나은 나로 변화되어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몸무게를 달성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데 그 과정 속에서 동시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특정 몸무게가 되어야 행복하다고 느끼며 몸무게에 집착하는 순간, 그렇지 않은 모든 순간들 속에 고통과 불행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한 마음가짐으로는 사실상 그 몸무게를 달성한다 해도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없게 됩니다.
내가 어떠한 몸무게와 몸매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행복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수용하는 자세는 삶의 행복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만일 몸무게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그것에 내 삶의 행복이 크게 흔들린다면 심리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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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wikihow, How to prevent Anorexia, Trudi Griffin, LPC, MS
정경훈, 신현정, 방선주.(2019).거식증의 원인은 무엇인가 : 정신분석, 신경과학, 텍스트 마이닝의 통합적 연구.한국현대정신분석학회 학술발표대회 프로시딩,(),4-25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신경성 식욕부진증
Osamu Kanamori. (2004). Cultural Morphology of Eating Disorders. 의사학, 13(1), 94-118.
*사진출처: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김단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