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태즈매니아 오버랜드 트랙 트레킹
한왕용의 트레킹 이야기에서
4월10~19일 일정의
5박5일 오버랜드 트랙 캠핑트레킹에 참가를 했다.
오버랜드 트렉은 호주에서 가장 풍관이 뛰어난 산맥을 가로 지르는 코스로
크레이들 산에서 시작하여 클레어 호수에서 마치는 약 65Km의 트레킹 코스이다.
인적이 조금 뜸한 곳에서 왈라비, 웜뱃, 페더멜론 같은 신기한 동물들과 쉽게 마주 칠 수 있고
희귀한 야생 식물들이 지천에 널려 있다.
1만년 전 원시림 속에서 보고 듣고 느낌이 있는 트레킹 이었다.
Hut에 자리를 못잡을 경우를 생각해서 각자 텐트와 개인장비 5일치 식량으로
배낭 무게는 당일 산행 배낭 부터 28Kg~32Kg 정도로 다양했다.
하루 이동거리는 짧을 땐 9Km, 가장 길 땐 26Km로
평균 15Km 정도였다.
트레킹 코스에
밀포드, 루트번, 아프리카 초원, 쿵스레덴, 그랜드캐년 같은
풍경이 곳곳에 담겨있어 지루하지 않고 트레킹 내내 설레임의 연속이었다.
여기까지가 트레킹 전체의 그림입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곳이네요~ 가고싶은 곳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즐감했습니다 ~^^
와~~이렇게 멋진 곳이었군요.
저 신혼여행으로 여기 가려다가 사정이 생겨 못가서 얼마나 아쉬웠는데요. ㅎ
올해 11월에 가야겠습니다. ㅎㅎ
12년전에여기서좀생활했죠
아 목사님과라면집이그립네요
요즘도성황인지‥
자연을 그대로 아끼고 보전하는 나라가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