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선국조화정부 후비소를 운영함에 皇極道황극도가 있나니,
후천에서 거두어 주기를 바라는 자 황극도를 따를 것이요,
버림받기를 바라는 자 황극도를 짓밟을지어다.
너희를 망하게 하는 적군은 다름 아닌 너희 마음속에 자리 잡은 세상의 지식이니,
이는 버릴 것과 버리지 말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비롯됨이로다.
12. 부모 · 자식의 도리를 天倫천륜이라 하나니,
그보다 큰 천륜은 天緣천연의 관계로다.
천하의 悖逆패역이란 천연의 義理의리를 배반한 역적이라.
그 역적의 앞날에 패망과 굴욕의 쓰라린 재앙이 따를 것이요,
교만함에 들떠 황극도를 비웃고 조롱하는 무리들아,
백포장막 심판의 그날에 가슴을 치며 후회하리라.
13. 상제께서 이르시기를,
선천에는 三相삼상으로 인하여 음양이 고르지 못하다하시고,
「居住姓名거주성명
西神司命서신사명
左相좌상 右相우상
八判팔판 十伯십이백
縣監현감 縣令현령
皇極后妃所황극후비소」라 써서 광찬을 명하사
약방 문지방과 맞추어 보라 하시되 맞지 않는다고 아뢰니라.
이에 상제께서 가라사대 일이 헛일이라 하시므로 경학이 가로대
"여백을 오려버리고 글자 쓴 곳만 대어 보는 것이 옳겠나이다"하는지라.
그대로 하니 꼭 맞았다고 하느니라.
이에 상제께서 흡족해하시며 이는 훗날의 일이니라 하시니라.
14. 선천의 주인이신 상제님께서 후천개벽의 가을 시대를 맞이하여
서방정토 극락의 주인이요,
그 아미타불의 전신을 불러서 모든 통치권을 부여하시니,
이를 西神司命서신사명의 도통 선사대두목이라 하노라.
이제 내가 가을 추수기 후천개벽이 열리는 이 시대의 주인으로 찾아와
곡신불사 시위현빈의 미래의 미륵*으로 출현하여 천지구원의 대업을 맡노라.
(*편집자주 : 미래의 구원자, 메시아와 상통하는 의미)
15. 선천의 主天주천은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上帝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상제시니,
곧 뇌정벽력 雷神뇌신이요,
뇌성 우레로서 새로운 우주를 열고 뇌정벽력으로 우주천하를 다스리시니,
宇宙諸法우주제법이
雷力無常뇌력무상 하심이라.
말씀이 곧 뇌성이요, 삼라만상 먼지 한 알에 말씀의 뇌성이 울리며 그 본질을 보전하노라.
16. 나는 태초에 말씀에 의지하여 말씀과 동행하며
뇌정십뢰로써 곡신현빈 천지구원의 대도를 예비하니,
진해진경 해인삼매의 십승이라.
진해진경 십승의 말씀이요.
말씀의 바탕이 신천지를 펼치는 천동이요 우레이니,
곧 소리 없는 뇌정벽력 만물이 다시 소생하는 신기원의 발단이라.
17. 나의 이름을 《격암유록》에 이르기를 鄭變朴정변박 정도령이라 하고,
鷄龍白石勝武器계룡백석승무기라 하니,
동방의인 이긴자 감람나무의 이름이라.
이긴자의 손에 들린
白石勝武器백석승무기 철장으로 사망의 신 마귀를 질그릇 깨부수듯 하니,
곧 나의 불언지교 진해진경 생명의 말씀이라.
18. 西神司命서신사명의 未來佛미래불은 곡신불사의 光遁광둔
光性體광성체로 무형이현 천하주유하며
빛의 시대를 펼쳐가니 곧 후천선경의 신세계라.
나는 육신의 몸을 입지 않고
불생불멸 빛의 몸으로 화신하여 천지대업을 도모하나니,
태초에 천지는 천동 우레의 빛으로 열렸고 빛으로 천하가 화생하니,
곧 우레의 씨앗이요 雷子뇌자의 세상이로다.
19. 우주는 양자와 중력의 놀이터요,
양자와 숨겨진 물질의 묘력과 중력의 작용이 사라지면 우주의 현상도 사라지노라.
우주 삼라만상 물질의 씨앗을 양자라 하니,
양자의 眞如진여가 우레의 雷子뇌자에서 비롯됨이라.
20. 西神司命서신사명 개벽기에 인류의 생사를 심판하는 西神서신을 상징하나니
곧 아미타불 우주 대자비신 대두목의 이름이라.
西서는 서쪽의 해가 지는 방위로 四時사시로는 가을이며,
司命사명은 사람의 생명을 좌우할 권한을 가지는 것이니,
즉 가을 추수기의 마지막 때
사람의 생명을 맡은 신이란 뜻이로다.
다시 말하면 후천에 접어든 우주의 계절로서
가을을 맡은 신이란 뜻이로다.
다른 말로 인존시대를 맡은 神明신명이란 뜻이기도 하느니라.
선천의 천존시대에는 木神司命목신사명이었고,
지존시대에는 火神司命화신사명이로되,
후천 가을 문명의 인존시대에서는 바로
西神司命서신사명이라 뜻하노라.
後天開闢經 Ⅴ (후천개벽경 5) - 桃仙堂 (도선당) 著
첫댓글 대순진리회 홍보 그만하시면 안됩니까
굳이 여기까지 오셔서 그러시는걸까요?
알려주고 싶은게 있으시면 요점만 직집 정리를 하시던지요
선천에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上帝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상제가 계셨으면 뭐합니까?
언제나 죽어나는 건 민초요 힘없는 자들이고 그들이 피땀 흘려 생산한 온갖 것들을 즐기고
등 따시고 배터지게 먹고 입으면서도 그 고마움과 은혜를 모르고 민초를 짓밟았던 인간들이 떵떵 거리고 살았습니다.
악을 응징하기는 커녕 악이 난무하여 선한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어갈 때
九天應元雷聲普化天尊上帝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상제께서 무얼 하셨나요. 그들을 응징하시기라도 했습니까?
현실과 동떨어진 이런 글을 보면 분노가 일어납니다.
이 글을 게재해주신 니디기오스님께 하는 말이 아니니 오해마셨으면 합니다. 니디기오스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나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세상 지식이 어리석게도
구분하지 못하고
끌려가는 나의 모습이
처량하군요
글을 읽으면서 알게되어
고맙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