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투데이입니다.
그동안 버스운행을 지켜봐서 안타까운 마음에
지역주민 여러분께 한 말씀 올립니다.
영종도는 교통이 열악한 곳입니다.
그런 점에서 마치 버스가 택시인양 자기 집 앞까지 오면 좋겠죠
그러나 준공영제 버스는 그러지 못합니다.
준공영제는 인천시민의 혈세입니다.
그러다 보니더 많은 인천시민이 원하는 곳으로 갑니다.
공항신도시에서 송도로 가는 버스 끊긴 이유는 그 버스를 탔던 분들이 지키지 못했습니다.
반면 하늘도시 분들은 인천시청 버스정책과에 찾아가고 항의를 했습니다.
셔틀버스가 끊겨 오도가도 못하는 그분들은 절실했습니다.
결국 303-1번 등이 끊기고
하늘도시~공항신도시를 경유하는 304번이 생겼습니다.
얼마전 111-2번 서명운동이 벌어져 1498명이 서명했습니다.
하늘도시 분들은 아파트 단위별로 서명을 받았습니다.
현재 인천시는 이 버스를 서부공단에서 하늘도시로 운행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요금이 1100원이냐 2500원 이냐만 결정되면 다닌답니다.
롯데마트에서 서명운동할 때 마치 호객행위하는 사람처럼 서명지를 거들떠 보지 않은 분들이 있습니다.
공항투데이라는 신문은 지역의 자산입니다. 그렇듯 준공영제 버스도 지역의 자산입니다.
버스라는 대중교통은 이해관계를 떠나 무조건 들어와야 합니다.
그래야 상가도 잘되고, 아파트 값도 오르고 통학, 출퇴근도 편하고 아울러 공항투데이 신문광고도 잘되겠지요.
저는 버스를 자주 타지 않습니다. 하지만 버스가 많은 지역은 발전할 개연성이 충분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은 면허증을 딸 수가 없습니다.
버스의 중요성, 내 세금으로 다니는 준공영제하의 인천버스에 대해 답답한 마음을 올렸으니
부디 공항신도시 주민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소중한 교훈 주셨습니다.
맞습니다.
지키지 못하면 잃지요.
감사합니다.
주민들이 민원넣지 않으면 운행하던 버스조차 없애버리는 인천시의 행태는 정말 잘못된 겁니다. 이것을 주민이 지키지 못했다고 탓하면 안됩니다. 모든일에 대해서 집단행동을 해야 주민의 뜻을 따른다는 것은 문제가 심각한 것입니다. 비단 버스건만 아니고 많은 건을 묶어서 인천시와 중구청에 행정 똑바로 하도록 요구해야 됩니다. 신도시 상가 간판만 봐도 요즘 저렇게 난잡한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맞아요.
100% 공감합니다.
@드림 맞습니다. 지금 문제는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없습니다.
민원이나 내야지 버스노선 만들고... 그나마도 있던 노선 빼내서...
공무원은 뭐 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도 영종도에는 손 놓고 있더군요.
뭘 하나 하는 것이 없습니다.
송도자유구역청으로 이름을 바꾸어야 할 지경입니다.
어제 김정헌 시의원과 하늘도시분들 시 버스 정책과장 국회의원님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만나 시의원은 시 버스 정책과장한테 언제 어느 노선을 다시한번 확인 하는 자리인데 전 왜 말 한마디 없이 있던것을 노선두 없애고 하느냐 하였더니 1월중 한개노선 복구 시킨다 하였지만 하늘도시분들도 정작 하늘도시가 아닌 영종도 전체를 보고 일하실 것을 주문 합니다 결국 시에서는 신도시 노선을 빼 하늘도시로 .........이러하여 모든것은 통합 하여야 하고 하나로 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 합니다..........
하늘도시 분들은 버스가 필요하니 요구한 것일테고 신도시버스노선 없애고 하늘도시로 돌린 인천시가 전적으로 잘못한 사안입니다. 버스국장은 무슨 이유로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버스노선을 없앴는지 해명하지 않았습니까?
어제 계산에서 밤늦게 전철로 오는데 너무 불편하더군요. 예전같으면 버스타고 한번에 집앞까지 올 수 있었는데 계양에서 10여분 기다렸다가 갈아타고 와야하고, 운서역에서 한참 걸어와야하구요..
하늘도시 주민이 늘어나 버스노선이 필요한데 왜 신도시 노선을 없애고 거기로 보내는지...신도시 주민이 줄어든 것이 아닌데요. 이런 식으로 이제까지 행정을 해온 것이겠지요. 동사무소하나 변변하게 안 짓고 뭐하는 건지...민원발생하면 공항공사에 돈내라 손이나 벌리고...
새삼 관심이라는게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습니다. 이젠 신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십년 걸려 이룬 것을 무관심으로 한번에 잃으니 나와 여러분의 어리석음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