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에 비해서ㅇㅇ 난 개확고한 비혼이고 남혐 심한데도 살아보니 느껴 초중고대 동창, 취미공유집단, 직장동료 할것없이 전반적으로 소비에 초점 맞추고 살아감
쓰는건 펑펑 쓰는데 정작 버는거엔 욕심없음 재테크에 관심있는 집단군도 너무 적어 남자들 뭐 게임에 돈쓰니 성매매하니 카푸어니 해도 2030남들 돈아까워서 그런거 안하고 그냥 단벌신사에 가성비 취미만 하는 꽁치남들이 더 널림. 돈 쓰더라도 ㅈㄴㅈㄴㅈㄴ 따지고따져서 사고 좀 안다싶으면 젠척하면서 인터넷에서 정보공유 개잘함 안그래도 월급도 여자보다 더 많이 받는 편인데 돈이 모일수밖에 없음. 그래서 자가보유율도 높음
특히 서비스 이용에 있어서 여자들이 더 거리낌이 없는데 간단한 설치나 기계수리 같은것도 다 업체불러서 호구되고 네일샵 미용샵 피부과 이런것도ㅋㅋ 핑텍 핑계댈거 없음. 그냥 가격 높아도 계속 구매하니까 올리는거임
취미 영역? 그냥 좋아하는게 아니라 몸과 시간과 돈을 다갖다바침. 단적으로 아이돌 덕질? 앨범 수백장씩 사제끼고 포카뽑기에 조공 바치고 하다못해 가성비 팬질하면 팬들 커뮤니티에 끼지도 몬함 해외여행도 월200벌어도 몇달에 한번씩 감(솔직히 나도 여러곳 가보긴 했지만 여행이 인생에 엄청난 경험과 반향이 되려면 여행으로 끝나서는 안되는데 예쁜사진 남기고 인스타 업로드로 끝나는 경우가 대다수) 필테...자체로도 돈 많이드는데 꼭 장비빨(레깅스 등) 세우고 시작하려함. 개비싼데 자체적으로 운동 안됨 친구들끼리 만나도 꼭 그럴듯한 예쁜 플레이팅된 인스타 식당,카페에 몇만원씩 씀 쓸데없는 소품이나 키링,액세서리, 스티커.. 잡다한거 귀엽다고 충동구매, 팝업스토어와 펀딩 소비, 친구들 보고 모방소비도 겁나 함. 인형 캔들 머그컵 이런거 개거품낀 3~4만원씩 주고 사주고 기분이 좋그든요~~이러는데 카드값 보면 몇배로 우울해짐. 소비우스의 띠ㅋㅋ
코인해서 망하는 그남들 많다해도 또 버는애들도 수두룩하고 코인이든 주식이든 공부 발이라도 담그는 애들이 많은데 여자들은 주로 재생산 가능성 없는데에 돈을 붓고있어 친구들 사이에서 가쉽 얘기하는거 지겨워서 재테크나 미래 계획 얘기하면 다들 그런 무거운 얘기 하지 말자함 그냥 적금 하나 넣고있으면 다 한거고 그 이상은 관심 없다고 해 노후대비도 미비혼이면 더 확고히 해야하는게 아닌지 왜 아무 생각 없이 사는지 이해가 안됨 진짜 ㄱㅊ음?
무작정 남혐하는거 좋다 생각하는데(어차피 이유를 만들어줌) 여자들 스스로도 좀 반성하고 깨우쳐야 하는 부분이 있음에도 습관은 그대로, 남자욕만 하고 잠시 스트레스 해소되면 끝 여시도 마찬가지더라. 이게 너무 안타깝다
요즘 사람 만날일이 많아 이래저래 다녀보고 현타와서 씀 돈욕심 내는 여자들 많아졌으면 좋겠는데 불가능할것같기도 하다
+라틴새분들은 뭐 얼마나 높은 수준의 한남을 만나실진 몰라도 그렇게 '투자'해서 결혼하겠다니 냅두자.. 근데 미비혼도 남자들에 비해 취미영역이나 소비에 후한건맞으니 조금이라도 재테크에 관심가져봐... 돈 불리는 재미도 은근 중독적이거든
+꼭 주식코인을 하란게 아니라 적어도 isa계좌가 뭔지 연금저축계좌는 어떻게하는건지 적금 선납이연이 뭔지 나한테 맞는 보험세팅을 어떻게 할지 주택청약 월에 얼마넣을지 내 지역 부동산시세는 어떻게 변동되고있는지 etf의 개념이 뭔지, 혹은 금을 사던 펀드를 들던 부업을 하던 각종 중소기업/청년/지역별 국가지원제도를 찾아보던 재산을 불릴 수 있는 방안과 그에 대한 고민을 다 포함해서 재테크라고 얘기한거야. 섣불리 코인이나 선물부터 시도해서 돈잃으라는게 아니라; 이직을 위해 공부하는데/배우는데 돈쓰는거 이런거 지적하는게 아니잖아.
그리고 재테크를 당장 시작하라고 강권하는게 아니라 정치나 경제 돌아가는 거, 시장 흐름에 관심이라도 가지고 파악은 하고 있으면 좋다는거고 여자들이 통상적으로 소비를 많이 하니까 그부분을 아끼던지 쓰더라도 좀 괜찮은곳에 소비하자는 말임 요약 정리입니다...
+자꾸 성매매남들 게이머한남들 비율 걸고넘어지길래. 물론 쓰는 카테고리가 다를수있지. 더한놈들도 많고 도박같은걸로 한방에 크게잃는 경우도 많음 근데 평균의 여자들과 평균의 남자들을 놓고 보면 여자들을 중심으로 소비시장이 돌아가는건 사실임
나도 한때 겜순이 해보고 남초쪽 취미생활도 같이 해봤지만 걔들은 겜할때 노가다 돌리거나 사재기 되팔렘 하거나 아이템매니아질 하면서 그걸로 돈버는애들 많음. 그리고 보통 강해지는데 초점이 맞춰져있어서 아이템강화해서 쩔 돌리거나. 여자들은 스펙업보다 내 캐릭터 꾸미기나 커뮤니티 형성에 돈을 더 씀(재화 복원 불가능한 요소) 그리고 요즘은 bm거지같은 온라인겜 말고 스팀에서 다운받아 혼자즐겜하는 게이머들 개많고 오히려 현질에 꼬라박는 린저씨(리니지+아저씨)들 조롱하는추세임. 조립식피씨도 지들끼리 스펙공유해가며 직접조립하거나 교체해서 세팅하고 대기업꺼 가성비딸린다고 안 사..
그리고 캠방 큰손들, 성매매 이런건 대부분 4050 이상 기성세대 남성군들이 많지 2030 우리세대 한남들은 상상이상으로 타산적이라 기성세대완 다른 성향의 여혐집단임. 그리고 혹여나 돈 좀 쓴다해도 가성비 ㅈㄴㅈㄴㅈㄴ따진다고. 여시 야마방만 봐도 가성비충 남친 데이트통장남 글 개많고 원나잇으로 먹버하려는 틴더남들 드글거리는거 보셈. 르노 넥슨 메갈 손가락논란 좀 봐보라고. 개억지인거 다 알면서도 지들 구매력 과시하고 협박해서 원하는 반응 얻어내잖음 ㅋㅋㅋ
걔들 사상이나 행실이 옳다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경향을 놓고 현상을 얘기하는거임. 그리고 걔들은 돈 꼴아도 몸빵 회복이라도 쉬움. 노가다나 딸배 빠짝 뛰면 월 4~500버니까. 여자랑 한국사회에서 가진 입지와 캐시카우가 다르다고. oecd 국가 성별 임금격차 최대인 나라에서 남자들도 뻘짓에 돈 많이쓰는데 뭐!!!!해봤자 같은 수준이 됨??;
마케팅업계 종사자로서 진심 여자들이 벌이에 비해 돈 ㅈㄴ많이 쓰는건 아무리 부정해도 현실임 못알아먹겠고 남자편 드는것같고 반발심만 들면 님 말이 다 맞음~즐겁게 다 쓰면서 사세요.
남녀불문하고 임금이 적으면 과소비나 스트레스성 소비가 많아지는건 사실이잖아. 단순하게만 생각해도 백만원 벌어서 이만원 남으면 그걸 육개월 모아봤자 12만원이기 때문에 모으기보단 당장 치킨 사먹고싶어지지. 이 글의 내용도 구조를 모르는 바는 아니나 당장 구조를 드라마틱하고 합리적으로 바꿀 수 없으니 2만원이라도 모으자는거잖아. 여성 커뮤니티의 대부분 풍조가 어차피 모아도 12만원이며 사회가 잘못된거니까 그냥 2만원 써. 정신병원비가 더 많이나와~ 차라리 그냥 쓰고 행복해지자~ 이거니깐. 근데 내가 과소비 유경험자로서 느낀바는 비록 허무해지더라도 2만원씩이라도 저축하면 12만원 생기는데 안하면 0원이라는거야. 난 진짜 천원 모자라서 약 못사거나 버스비 없어서 걸어본 적 있어. 이 글이 권유하는 바도 그런 부분을 꼬집은거지. 힘든거 알지만 그래도 모으라는거. 이런 말까지도 패는걸로 느껴지면 그냥 내가 노력해서 개선할만한 점을 직시하고싶지 않은것같은데?
이 부분 역시 동의함. 나는 사회적구조를 굉장히 비판하는 사람이지만 개인의 노력도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해. 다만, 본문을 읽으면서 화가나는 건 한쪽으로만 쏠려있는 정보의 접근성때문이었나봐. 암튼 어떻게 보면 현실을 직시하는게 어려워서 본문글 읽고 더 화가난 것도 있는듯.. 깊게 생각해볼만한 댓글이야. 좋은 댓글 고마워.
ㅇㄱㄹㅇ 나는 좀 더 빨리 여시 알았다면 안샀을 물건들 진짜 많았을텐데 너무 아쉬워 나땐 진짜 힐 신고 대학다니고 그런 시대라서 핑택이 뭔지도 몰랐음.. 걍 사탕껍질같은 옷사고 시술비용 모으고 다녔을뿐.. 아 그땐 여기 분위기도 비슷했었으려나.. 예를 들어서 버스비 아껴서 일부러 걸어가느라고 그 시간에 공부못하는 것처럼 자기계발할 시간까지 버려가면서 돈 모으는건 절대반대지만, 동서양을 막론하고 꾸밈노동비용 등 핑택이 명백히 존재하는건 권위자들도 다 인정하는건데 그걸 좀 포기하자는 취지로 받아들이는게 어렵나 싶음. 한남들 금반지 금팔찌 사는것도 진짜 나는 몰랐는데 내 친구들이 이혼하고 파혼할때 다이아반지나 명품반지 똥값되는거 보고 알았음 순금반지 산 애들만 금가격 올라서 웃돈받고 팔았음 걔네가 진짜 승리자됨.. 글고 메종키츠네 아미??? 이런거 입고 회사가던 삼전 다니는 내 한남친구도 내가 가성비있게 사는거 보더니(물론 내가 그 과정에서 된장남이라고 존나 비웃긴 함;) + 삼전ps없어지더니 긁히기는커녕 문돼 나선욱 쇼핑몰에서 일이만원짜리 빅사이즈 티 사서 회사 입고 다니더라
@오뚝기나도 여시가 남긴 윗 댓 읽어봤는데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했어. 전에 흑인 빈민가 얘기가 쩌리에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사진 속 빈곤층 여성 중에 네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보였거든. 그때 댓글이 배곯아도 코르셋 못버리냐는 반응이 많았는데, 그 사람들도 뭘 지적하고싶은건진 이해갔지만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나는 이 글에서 권유하는 대상이 대도시에서 직장생활을 안정적으로 하는 중상위 소득자를 대상으로 얘기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본문의견을 더 온건하게 받아들인 것 같아.
@여름햇살이좋아오... 그 부분까지는 생각못했어. 나는 이미 본문글에 편견이 덧씌워진 채로 읽다보니 비판할 점만 보였나봐. 생각해보니 이 글을 읽는 주체가 빈민여성이 아니라 중상위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느낌이 틀려질 수도 있겠네.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관점이야. 그리고 여시댓글이 인상깊었던게 뭔가 내가 집어내지 못하는 다른 부분까지 알려주는 것 같아서 더 좋았어! 좋은 의견 고마워~
여기저기 모임 참석하는데 여자들 모임에서만 화두로 제테크나 돈이야기가 안 나오는게 이상했다는거 공감함. 근데 나는 자리의 특성이 다르다고 받아드렸고, 시간이 지나니 결혼이나 이사,매매,이직등의 화두가 자주 제시되고 자연스레 제테크 관련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더라. 난 오히려 비혼이라 제테크관련해서 친구들이랑 갭을 느꼈음 제도적 혜택이나 혼자보단 둘이 모으는게 빠른 그런거. 그래서 요새 공동 주거에대해 생각 해보고있는중이야
나 이 본문 다 받는게..... 나 회사에서 인사과거든. (직원60명대) 나한테 연말정산 자료 들어오는데, 40대중반 이상 가정있는 남녀 빼고(이때는 소비주체가 명확치않으니) 24살~41살 미혼 까지 직원 자료 보면 진짜 여자분들이 더 씀. 의료비부분 공제될금액이상 사용하는건 남녀불문 거의없고, 근데 현금영수증 챙기는건 여자들이 더 잘챙치고, 직불카드 사용비율도 여자가 높음. 근데 기본적으로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여자가 진짜 더 높음
과소비로 통장에 1900원밖에 없다.., nn살인데 1000만원도 없어ㅠ 이런 글 ㅈㄴ 많이 보는데 앞으로 진짜 이악물고 안 모으면 힘들어 진짜로 (사정이 있는 사람도 있다는 거 알고 있음 근데 안 그런 사람도 많으니까 그 사람들 얘기하는 거임) 인터넷에서 의미없는 한남 욕 12737번 하는 것보다 내 통장 돈 조금이라도 불리는 게 내 인권, 크게는 여권 향상에도 도움 된다고 생각해
아니 왜 이게 맞말이야;; 초반부터 ㅈㄴㅈㄴ 불쾌하네. 한남에 비해서 과소비 한다고??ㅋㅋㅋㅋㅋ 한남들이 무슨 재테크에 돈을 써. 가서 성매매 하고 유흥 즐기고 허세 부리는데 다 쓰지. 애초에 임금 격차가 크니까 거기에 돈 쓰고도 남는거야.
내가 인사/급여/회계/세무 업무만 20년 가까이 했는데 그래서 임금테이블이나 임금률 중견~ㅈ소까지 다 보고 제조부터 서비스업 꽤 많은 회사들 봐 왔지만 격차 커. 대리쯤 다는 일반 여자들이랑 군필 신입이랑 차이 안나.
물론 핑크텍스 높은 산업군에 소비 하는건 맞는데, 소비 자체를 한남에 비하면서 후려치는게 맞아??ㅋㅋㅋ 어디다가 비교를 함. 나 회사 다닐때 자격증 공부 하고 학원 다니고 자기계발 하는 대다수는 여자들이었고, 재테크 공부도 여자들 통해서 입문 함. 본인 주변이 그런건지 본인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폄하 하지마. 한남들 인간관계 ㅈ창이고 히키코모리 같은 것들이 많아서 소비를 하고 싶어도 못 하는거면 몰라도 걔네가 따진다고??ㅋㅋㅋㅋ 따지긴 뭘 따져 그냥 외출을 안하는거겠지.
나는 왜 여자들 폄하 하는지 모르겠음. 내 주변에 코인/주식 안하는 여자들 없고 수익률도 한남들 보다 높아. 나도 투잡 하지만 투잡 하고 일 열심히 하는건 여자들이 더 많아. 그럼에도 임금이 너무 차이 나니까 몸고생 마음고생이 커서 현타 맞는거고.
주변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가십거리 얘기 안한지도 오래고 사업 하는 친구들도, 근로자들도 다들 재테크 많이 해. 한남만 안 얽히면 인생 승승장구 하는 지인들 더 많아질 듯. 돈 욕심 많은 여자들 널리고 널림. 자꾸 이런식으로 여자들 현타오게 하지마. 지금도 충분히 다들 잘 하고 있고, 잘 살고 있음. 한남이나 어설프게 안 엮이게 다들 단도리 잘 하고 살아. 걔네가 여자 임금 최악의 적이고 여자 좀 먹는 버러지 같은 존재임. 걔네랑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여자들 인생 꽃핀다. 저런 말에 걱정 하지 말고 힘내서 하던 일 열심히 해.
나도 여시의견에 넘나공감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훨씬많이벌면서 도박 주식 사업하느라 돈다까먹잖아
과소비만 아니면 괜찮은데 .. 취미생활 하는게 뭐 이렇게 쪼매면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음…. 적당한 소비는 스트레스 풀고 좋다도 생각해
과소비 안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근데 여성 임금구조 부터 패면 안될까? 애초에 받는 돈부터가 적잖아... 쪼이고쪼이고쪼여도 돈이 없어...
와 원글 댓글 가관이네ㅋㅋㅋ 돈아껴서 다같이 풍족한 노후보내자~~
남녀불문하고 임금이 적으면 과소비나 스트레스성 소비가 많아지는건 사실이잖아. 단순하게만 생각해도 백만원 벌어서 이만원 남으면 그걸 육개월 모아봤자 12만원이기 때문에 모으기보단 당장 치킨 사먹고싶어지지. 이 글의 내용도 구조를 모르는 바는 아니나 당장 구조를 드라마틱하고 합리적으로 바꿀 수 없으니 2만원이라도 모으자는거잖아. 여성 커뮤니티의 대부분 풍조가 어차피 모아도 12만원이며 사회가 잘못된거니까 그냥 2만원 써. 정신병원비가 더 많이나와~ 차라리 그냥 쓰고 행복해지자~ 이거니깐. 근데 내가 과소비 유경험자로서 느낀바는 비록 허무해지더라도 2만원씩이라도 저축하면 12만원 생기는데 안하면 0원이라는거야. 난 진짜 천원 모자라서 약 못사거나 버스비 없어서 걸어본 적 있어. 이 글이 권유하는 바도 그런 부분을 꼬집은거지. 힘든거 알지만 그래도 모으라는거. 이런 말까지도 패는걸로 느껴지면 그냥 내가 노력해서 개선할만한 점을 직시하고싶지 않은것같은데?
이 부분 역시 동의함. 나는 사회적구조를 굉장히 비판하는 사람이지만 개인의 노력도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해. 다만, 본문을 읽으면서 화가나는 건 한쪽으로만 쏠려있는 정보의 접근성때문이었나봐. 암튼 어떻게 보면 현실을 직시하는게 어려워서 본문글 읽고 더 화가난 것도 있는듯.. 깊게 생각해볼만한 댓글이야. 좋은 댓글 고마워.
ㅇㄱㄹㅇ 나는 좀 더 빨리 여시 알았다면 안샀을 물건들 진짜 많았을텐데 너무 아쉬워 나땐 진짜 힐 신고 대학다니고 그런 시대라서 핑택이 뭔지도 몰랐음.. 걍 사탕껍질같은 옷사고 시술비용 모으고 다녔을뿐.. 아 그땐 여기 분위기도 비슷했었으려나.. 예를 들어서 버스비 아껴서 일부러 걸어가느라고 그 시간에 공부못하는 것처럼 자기계발할 시간까지 버려가면서 돈 모으는건 절대반대지만, 동서양을 막론하고 꾸밈노동비용 등 핑택이 명백히 존재하는건 권위자들도 다 인정하는건데 그걸 좀 포기하자는 취지로 받아들이는게 어렵나 싶음. 한남들 금반지 금팔찌 사는것도 진짜 나는 몰랐는데 내 친구들이 이혼하고 파혼할때 다이아반지나 명품반지 똥값되는거 보고 알았음 순금반지 산 애들만 금가격 올라서 웃돈받고 팔았음 걔네가 진짜 승리자됨.. 글고 메종키츠네 아미??? 이런거 입고 회사가던 삼전 다니는 내 한남친구도 내가 가성비있게 사는거 보더니(물론 내가 그 과정에서 된장남이라고 존나 비웃긴 함;) + 삼전ps없어지더니 긁히기는커녕 문돼 나선욱 쇼핑몰에서 일이만원짜리 빅사이즈 티 사서 회사 입고 다니더라
@오뚝기 나도 여시가 남긴 윗 댓 읽어봤는데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했어. 전에 흑인 빈민가 얘기가 쩌리에 올라온 적이 있었는데 사진 속 빈곤층 여성 중에 네일하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보였거든. 그때 댓글이 배곯아도 코르셋 못버리냐는 반응이 많았는데, 그 사람들도 뭘 지적하고싶은건진 이해갔지만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 나는 이 글에서 권유하는 대상이 대도시에서 직장생활을 안정적으로 하는 중상위 소득자를 대상으로 얘기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본문의견을 더 온건하게 받아들인 것 같아.
@여름햇살이좋아 오... 그 부분까지는 생각못했어. 나는 이미 본문글에 편견이 덧씌워진 채로 읽다보니 비판할 점만 보였나봐. 생각해보니 이 글을 읽는 주체가 빈민여성이 아니라 중상위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느낌이 틀려질 수도 있겠네. 전혀 생각하지도 못한 관점이야. 그리고 여시댓글이 인상깊었던게 뭔가 내가 집어내지 못하는 다른 부분까지 알려주는 것 같아서 더 좋았어! 좋은 의견 고마워~
솔직히 존나많음 특히 꾸밈노동에 돈존나쓰능거보면 신기해
그래가지고 여자들이 코인이랑 미주에 관심 생기니까 이때다싶어서 여시 아이디 사서 코인달글 폭파시켰자나~^^ 근데 여자들은 또 착하게 검열당하고 사과까지 하고 ㅋㅋㅋㅋㅋ
여기저기 모임 참석하는데 여자들 모임에서만 화두로 제테크나 돈이야기가 안 나오는게 이상했다는거 공감함. 근데 나는 자리의 특성이 다르다고 받아드렸고, 시간이 지나니 결혼이나 이사,매매,이직등의 화두가 자주 제시되고 자연스레 제테크 관련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더라. 난 오히려 비혼이라 제테크관련해서 친구들이랑 갭을 느꼈음 제도적 혜택이나 혼자보단 둘이 모으는게 빠른 그런거. 그래서 요새 공동 주거에대해 생각 해보고있는중이야
나 이 본문 다 받는게..... 나 회사에서 인사과거든. (직원60명대) 나한테 연말정산 자료 들어오는데, 40대중반 이상 가정있는 남녀 빼고(이때는 소비주체가 명확치않으니) 24살~41살 미혼 까지 직원 자료 보면
진짜 여자분들이 더 씀. 의료비부분 공제될금액이상 사용하는건 남녀불문 거의없고, 근데 현금영수증 챙기는건 여자들이 더 잘챙치고, 직불카드 사용비율도 여자가 높음.
근데 기본적으로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여자가 진짜 더 높음
과소비로 통장에 1900원밖에 없다.., nn살인데 1000만원도 없어ㅠ 이런 글 ㅈㄴ 많이 보는데 앞으로 진짜 이악물고 안 모으면 힘들어 진짜로 (사정이 있는 사람도 있다는 거 알고 있음 근데 안 그런 사람도 많으니까 그 사람들 얘기하는 거임)
인터넷에서 의미없는 한남 욕 12737번 하는 것보다 내 통장 돈 조금이라도 불리는 게 내 인권, 크게는 여권 향상에도 도움 된다고 생각해
여자는 귀여운거나 디저트 이런데 '소비'를 더 하는거같고
남자는 걍 ㅈㄴ '탕진'임
술 도박 게임 코인 성매매 이런거말고도 취미도 바이크 낚시 축구 이런거 보면 장비빨 개세우고 몇십 몇백 몇천 걍 씀
여대 다니다가 남초 회사 다녀봤는데, 냄져들은 하다못해 식당이나 카페도 가성비 따져서 다님.
한줄도 거를거없이 맞말이구만뭐
아니 왜 이게 맞말이야;;
초반부터 ㅈㄴㅈㄴ 불쾌하네.
한남에 비해서 과소비 한다고??ㅋㅋㅋㅋㅋ 한남들이 무슨 재테크에 돈을 써. 가서 성매매 하고 유흥 즐기고 허세 부리는데 다 쓰지.
애초에 임금 격차가 크니까 거기에 돈 쓰고도 남는거야.
내가 인사/급여/회계/세무 업무만 20년 가까이 했는데 그래서 임금테이블이나 임금률 중견~ㅈ소까지 다 보고 제조부터 서비스업 꽤 많은 회사들 봐 왔지만 격차 커.
대리쯤 다는 일반 여자들이랑 군필 신입이랑 차이 안나.
물론 핑크텍스 높은 산업군에 소비 하는건 맞는데, 소비 자체를 한남에 비하면서 후려치는게 맞아??ㅋㅋㅋ 어디다가 비교를 함.
나 회사 다닐때 자격증 공부 하고 학원 다니고 자기계발 하는 대다수는 여자들이었고, 재테크 공부도 여자들 통해서 입문 함.
본인 주변이 그런건지 본인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폄하 하지마.
한남들 인간관계 ㅈ창이고 히키코모리 같은 것들이 많아서 소비를 하고 싶어도 못 하는거면 몰라도 걔네가 따진다고??ㅋㅋㅋㅋ 따지긴 뭘 따져 그냥 외출을 안하는거겠지.
나는 왜 여자들 폄하 하는지 모르겠음.
내 주변에 코인/주식 안하는 여자들 없고 수익률도 한남들 보다 높아.
나도 투잡 하지만 투잡 하고 일 열심히 하는건 여자들이 더 많아. 그럼에도 임금이 너무 차이 나니까 몸고생 마음고생이 커서 현타 맞는거고.
주변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가십거리 얘기 안한지도 오래고 사업 하는 친구들도, 근로자들도 다들 재테크 많이 해.
한남만 안 얽히면 인생 승승장구 하는 지인들 더 많아질 듯.
돈 욕심 많은 여자들 널리고 널림.
자꾸 이런식으로 여자들 현타오게 하지마. 지금도 충분히 다들 잘 하고 있고, 잘 살고 있음.
한남이나 어설프게 안 엮이게 다들 단도리 잘 하고 살아. 걔네가 여자 임금 최악의 적이고 여자 좀 먹는 버러지 같은 존재임.
걔네랑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여자들 인생 꽃핀다. 저런 말에 걱정 하지 말고 힘내서 하던 일 열심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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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런 글 보고 과소비 줄이고 재테크 더 해야겠다 생각하면 될듯 뭐하러 여자 욕하고 싶어서 저런 글 썼겠어
한남이 가성비 더 챙기는거 맞고 투자 더 하는거 맞잖아 난 여자들도 돈돈 했음 좋겠..어.. ㅜ 주식방이나 모임 이런거 한남 존나많아 가기싫어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