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끊기는 스마트폰, ‘비밀 풀렸다’
2010-10-22 10:11
간편하게 인터넷과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바로 그 때문에 통화 품질은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스마트폰 통화 끊김 현상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미뤄왔던 이동통신사들도 적극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2일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 3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통화 품질 문제에 대해 방통위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도입으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 급증과 운영체제(OS) 문제 때문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놨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되고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도입 등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의 경우 개방형 운영체제가 적용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면서 통화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통화 품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방통위는 “무선 데이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G망 용량을 증설 및 고도화하고 와이브로 및 와이파이 확대하고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스마트폰 성능을 개선하도록 적극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사들도 저마다 통화 품질 저하 원인을 분석,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트래픽 증가, 스마트폰 단말기 성능저하 등으로 스마트폰 통화품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네트워크 용량을 증설하고 제조사와 협력해 통화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아이폰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KT는 “신규 스마트론을 도입할 경우 망 적응과정에서 품질저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아직 통화 끊김 현상 때문에 구체적인 불만이 접수된 적은 없다”면서도 “네트워크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통화 품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는 한편 단말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제조사와 협의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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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니탓 내탓 해 대더니....
대리질도 국감을 해야...문제가 해결되는군요..... 오우 쉤따 뻑.... ㅎㅎ
플러스 기사 문젠 언제 해결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