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은 곡식을 되질하거나 그릇에 밥 등을 담을 때에,
그릇의 전 위로 수북하게 가득 담는 방법이다. 고봉밥은 고봉 방법으로 높이 쌓은 밥을 말한다.
조선시대에서는 고봉밥을 먹는 게 일반적이었으며 조선 말기 밥그릇에 담긴 밥 양은 480~640g 가량에 달했다.
이런 밥을 하루에 2번 정도 먹는 일이 많았다.
성리학에서도 밥에서 기를 전해준다는 사상이 많았다. 그래서 농업 사회였던 조선은 밥심을 내기 위해 고봉밥을 매일
먹었다...........랍니다.
접때...
'생각의 차이가 결과의 차이로 귀결 된다' 라고 했죠?
전 밥(먹거리)에 진심인 편~ ㅋ 이랍니다.
그래서 참신한 아이디어도 잘 떠올릴 뿐 아니라,
왠만하면... 꽤 괜찮은 음식으로 탄생하죠.
주변 이웃중 한분이
툭하면 고구마를 한박스씩 사다 주시곤 해요.
며칠 전에도 10킬로 한박스를 사다 주시대요.
오늘 저녁엔 채칼로 쓱쓱~ 밀어서 마른 팬에 얇게 펴서 구워봤어요.
(물에 헹궈서 전분기를 뺀다음 물기를 털어줘야 합니다. 기름은 넣지 마시구)
샐러드에 소복이 고봉으로 올려 푸지게 한그릇 먹어치웠습니다.
5월 저녁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네요~~~
첫댓글 맛있어 보여요.
다이어트 도움도 될거 같구요.
밥을 참 좋아하는데...ㅎ
다이어트와는 좀 먼데요ㅋ
닥알의 표현을 빌자면 저칼로리식을 왕창~ 먹기때문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