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세 레나
햄찌 이름 : 꽃별이
꽃별이는 보라의 절친 솔비의 소중한 햄찌임
꽃별이 특기는 솔비와 노래 부르기
가수가 꿈인 보라는
꽃별이와 같이 데뷔하면 탑스타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해
솔비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집으로 데려가려 함
꽃별이는 내 소중한 가족이라 데려가면 안돼!
그럼 딱 하루만~ 아니 오늘 저녁때까지만 빌려주라~
내가 정성껏 돌봐줄게 우리 친구잖아~ 안그래?
그럼 저녁때까지만이다..?
싫었지만 보라의 부탁을 거절 못해 들어주고만 솔비
그렇게 꽃별이를 집으로 데려온 보라는
만들게 있어서 자기 방으로 들어감
그러나 꽃별이 집 문이 살짝 열려 있음...
보라가 다시 돌아왔을땐
꽃별이는 이미 사라졌다죠..
쌍둥이들까지 다 같이 이곳저곳 찾아봤지만
꽃별이는 어디에도 없었음ㅠㅠ
때마침 솔비에게 전화가 왔지만
차마 꽃별이를 잃어버렸다고 말 못한 보라
저녁이 되자 솔비가 찾아옴...
보라는 상당히 부자연스럽게 꽃별이를 돌려주는데
꽃별이 눈이 왜글에요...?
심지어 움직이기까지 한다..?
솔비는 꽃별이가 춤까지 출 수 있게 된 줄 알고 좋아함ㅠㅠㅠㅠ
솔비는 기분이 좋아 노래를 부르고
노래 부르기가 특기인 꽃별이를 알기에
보라는 나름 치밀하게 노래까지 준비함
그건 바로 하얀이가 꽃별이인척 하면서 노래 부르는것ㅋㅋㅋㅋㅋㅠㅠ
햄~ 햄~ 햄~ 이러고 잇음ㅋㅋㅋㅠ
엥? 뭐야?
드디어 이상함을 눈치챈 솔비
뭐야 장난감이잖아!
보라야 우리 꽃별이 어딨어 응?
그.. 그게 말야
아주 잠깐 한눈판 사이에 없어져 버렸어...
뭐?!
여기저기 다 찾아봤는데 아무데도 없ㅇㅓ..
정성껏 돌봐준다 해놓고 그런게 어딨어.. (울먹)
정말 미안해
그래도 용서해 줄거지? 우린 친구잖아 그치?^^
솔직히 이때 보라 소시오패스 아닌가 의심함
친구라구? 이딴걸로 날 속이려 해놓고 니가 무슨 친구니!
마.. 말이 좀 심한거 아니야?!
그래 알았어~ 내가 한마리 사주면 될거 아냐~
꽃별이는 내가 아가때부터 키워온 애란 말야
그냥 햄스터가 아니라 가족같은 애야ㅠㅠ
불쌍한 우리 꽃별이.. 지금쯤 배도 고플텐데
헤매다가 쥐라도 만나면 어떡하지...
아.. (급 죄책감)
너같은 애한테 꽃별이를 빌려주는게 아니였어
다 내 잘못이야!
아니 뭐야?!
그깟 햄스터 한마리 갖고 너 정말!
다신 너하고 말 안할거야!
이젠 절교라구!!!! 흐아앙ㅠㅠㅜㅠ
솔비 이번엔 진짜 많이 화난거 같은데 따라가서 사과해;;
흥! 내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솔비도 좀 심한거 아니야?
나도 절교야! 저렇게 속 좁은 애한테 절대 사과 안해!
말은 그렇게했지만 꽃별이와 솔비가 신경 쓰이는 보라
지금쯤 꽃별이도 배고프겠지?..
무서워서 울고있는건 아닐까...
결국 보라는 밥먹다 말고 꽃별이를 찾으러 나가고..
흐흐흑 너무 추워ㅠㅠ
마침 꽃별이를 찾고 있었던 솔비가 보라를 보게 됨
꽃별아.. 지금쯤 배고파서 울고 있을텐데ㅠㅠ
정말 미안해 꽃별아ㅠㅠㅠㅠㅠ
보라야
솔비야..
계속 혼자서 찾고 있었던 거야?..
솔비야.. 정말 미안해 흑흡..ㅠㅠ
보라야 같이 찾아보자~
응ㅠㅠ
보라와 솔비는 집으로 돌아와 노래를 부르며 꽃별이가 나오기를 바라는데
그때 어디선가 꽃별이의 목소리가 들림!
꽃별이는 돌돌이의 집에 있었음ㅠㅠ
찾아서 다행이다~
미안해 솔비야 나때문에 정말 미안해ㅠㅠ
나야말로 절교같은 심한 소리까지 하고..
미안해ㅠㅠ
보라야 우리 이제 다시 좋은 친구지?
끗
보라야.. 초딩이라 봐준다 중딩만 됐어도 칷
보라 ㅈㄴ 말안듣게 생겼다
ㅋㅋㅋ보라야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