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실제 경험을 경기내용 그대로 적은 것 입니다.
읽고 난 후 많은 리플(답변)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CM실제 경험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턴 제목도 쓰겠습니다.(1~6편까지도 제목다시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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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가 하고 있는 날짜는 2004년 10월 7일이다.
그 전에 나의 전적을 공개하겠다.
2003년 2월 3일 무명 백 도형 감독 한국대표팀에 들어옴
2003년 8월 20일 북아메리카 골드컵 3위
2004년 7월 31일 아시안컵 우승
전 경기이자 2005년 첫 경기였던 원정에서 싱가포르전에 4 : 0으로 승리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첫 아시아월드컵지역예선이 시작되었다.
예선10조는 그야말로 지역예선이 아니라 월드컵예선수준도 가능하다.
대한민국, 일본, 사우디(줄여서), 이란
첫 경기는 홈에서 이란과 붙게 된다.
사실 이란을 우습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원래 강하고 CM에서는 특히 강하게 나온다.
2005.5.8 대한민국 : 이란
전술 4-4-2 VA
공격수 : 설기현 최성국
미드필더 : 이영표 김동선 김두현 박진섭
수비수 : 김태영 김동진 조세권 송종국
골키퍼 : 이운재
나는 경기를 잘 부탁드리자고 주심에게 다가갔다.
앗! 그런데 주심이름이.... 아주 낮설다...
바로....?!
오(O)
카(ka)
다(da)
!!
음... 오카다라.... 가기 싫군. 축구협회에서는 왜 또 저런 주심을 불렀지?
경기시작!
5분이 지나고 최성국의 크로스를 설기현이 헤딩슛~
고오올!!!!!!!!!! 대한민국의 설기현의 선취골이 5분만에 터졌습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서 36분에 송종국의 크로스를 받은 김동선이 마무리를 지어 자신의 첫 A매치 골을 넣었다.
드. 디. 어!!!
59분에 오카다주심이 코너킥이 아닌 페널티킥을 선언했당!
그 페널티킥을 설기현이 오른쪽으로 차서 3 : 0으로 앞서갔다.
게다가....?!
오카다 주심이 70분에 한 이란선수에게 경고 2장으로 퇴장을 선언했당!(이란 경고5개ㅡ.ㅡ;)
유리한 상황에서 최성국이 흘러오는 공을 마무리 지어 유효슈팅 6번째에 골을 기록한 동시에 자신의 A매치 첫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4 : 0, 순조로운 출발을 하였다.
경기 후 결과 : 13개의 유효슈팅을 날렸으나(최성국, 6번 중에 한골, 성공률: 1/6) 골키퍼의 선방에 4골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한국은 강철체력으로 단 한번도 교체하지 않았다. MVP : 김동선
그렇게 태극전사들은 2005.5.8 어버이날에 승리의 선물을 드렸다.
이젠 2005.5.15 스승의 날 선물을 드릴차례다.
사우디 : 대한민국(원정)
전술은 이란전과 같다.(귀찮은데 체력도 괜찮길래...)
후반 시작하고 난 후 바로 47분에 멋지게 한 방을 먹었다.
하지만 70분부터 상황은 바뀌었다.
70분에 박진섭의 패스를 받은 최성국이 위협적인 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내고 80분에는 설기현이 단독 드리블을 한 후 땅볼슛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마지막 85분에 이영표의 패스를 받아 설기현이 다시 결승골로 3 : 1 역전승을 거두었다.
MVP : 김동선
이제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선물은 다 해드린 태극전사들은 힘이 빠져서 그런지 2,3명정도 부상을 당했다.
그리고 2005.5.29
아시아의 견원지간인 한국과 일본이 외나무 다리에 만났다.
일본 : 한국(원정)
전술에는 김두현 대신 박지성이 바뀌었다.
이회택 : 나는 처음 들어왔으니 감독님께서 승리의 선물을 하는 것이 어떻겠소?
나 : 저야, 당연히 일본한테만은 질 수 없습니다. 차라리 독도를 거는 게 어떻습니까?
축구협회 : (회의한 후) 좋소! 단 질 경우앤 사형은 약과인 걸 명심하시오!
고이즈미(일본총리) : 두말하기 없소!
노무현 : 역사적으로 우리 것인데 지네들이 참견했으면서...(한국어니 못 듣지^^)
고이즈미 : ?
경기시작!
....한지 2분 만에 Ogasawara가 완벽한 페널티킥 어시스트로 설기현이 오른쪽 구석으로 차서 선제골을 넣었다.
노무현 : Ogasawara 덕분에 독도는 우리의 것에 가까워 졌다!
고이즈미 : Ogasawara, 저..저...저런! 괘심한!
그러나 21분에 Ogasawara한테 어이없는 중거리 슛을 내 주었다.
고이즈미 : 역시 Ogasawara는 일본사람이야! 독도는 쉽게 못 주지!
노무현 : ...(상 주려고 했는데...)
76분에 일본의 역습으로 김동진이 걷어낸 공이 페널티에어라인까지 가서 설기현이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골을 넣었다.
마지막 80분에는 이영표가 김동선의 패스를 받아 오른 쪽에서 달려와 결승골을 넣었다.(최성국의 중국전 드리블)
MVP : 이영표
드디어 전국에는 독도가 우리의 것으로 확정되자 신났다.
누가 뭐라해도 독도는 우리의 것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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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리플 부탁드립니다. 리플이 많이 줄었네요...
카페 게시글
감독 자서전
주간한국축구 Best Eleven(7)-월드컵아시아예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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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계를 놀라게 만드세요!! 한국 축구를 무시 못하게!!ㅎ 저는 지금 세상 모든것을 가진 기분입니다. 잠도 안자고 있으니...제 심정 아실꺼에요^^;;
오랫만에 쓰시네요~ 전 지금 포르투칼 감독으로 월드컵을 노리고 있습니다~응윈해 주세요~
독도는 우리꺼다'ㅡ'
주심이름이 낮익다 아닌가- _-낮설다는,,- _-ㅋ
ㅋ....사우디도 지긋이 ㅎㅎ
'hyu-ni'님과 '!!BatiGIRL!!'님의 심정 이해 합니다. 열심히 하세요! 'R.Vannistelrooy'님과 'mirunamu'님, 'z행복하Iz'님, '┗┝ⓡⓤ™' 님, '^_^happy today'님이 리플 잘 안올려주는데 열심히 올려주세요 ^^
독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