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에대해서..

[랄프로렌]

안녕하세요 지금 탈스를 시작한지 어느덧 한달반이 지나가는군요..

리바운딩현상 진물에 노란각질 이렇다던데 솔직히 저는

얼굴 부분부분 뻘겋게 올라왔다가 각질생기고 호전되고 요새가 세번째네요

어제는 밤에 자면서 긁었더니 조금 진물이나네요 긁었던부위만

아토피 어릴때 태열기 조금있엇구요 초등학교때는

사라지는듯하더니 중3올라갈 겨울방학때 이마 눈두덩이 입주위만

허옇게 일어나고 갈라지는듯하면서 아토피가 생겼습니다

그때 약먹고 조금좋아지면 계속 연고만발랐습니다 더마키드라는연고인데

중3빼부터 21살때까지 바르고살았죠 달고산건아니지만

심할때는 달고살았죠 스테로이드가뭔지도몰랐구요 하지만 꾸준히2주이상바른것도아니고

심할때만 3~4일바르고 약먹고 말았습니다. 성격이 꼼꼼하고 당시는 인내심이길지도않기에

그냥 호전되면 말았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덕에 지금 리바운딩이 남들처럼 쎄지않은것같아서

감사하구요... 그리구 작년 21살때 그럭저럭잘지냈습니다. 그러다 작년겨울 저는술을조아합니다

술을 며칠연속으로먹고 마지막으로 양주까지 꽂으면서 얼굴전체 목 게다가 당시는

약을평생먹고살순없지하면서 안먹고 안바르던때였습니다 얼굴뒤집어졌죠. 참고로 저는아무리심해도

진물은 안나더군요 미친듯이가려운것도없구 이악물고 참으면 참을정도구요 얼굴이 전체가

벌겋게 달아올랐씁니다 목까지 무섭고 그래서 병원가서 연고받고 약먹고 며칠만에 금새얼굴또

하얘지드라고요 그래서 그이후로 탈스를결심하고 약을 서서히 줄였습니다 약을안먹고

올라오면 최대한 버티다버티다가 힘들때 한번먹고 이러면서 5월중순부터 완전히끈었죠

리바운딩 각오했습니다 삼수까지하면서 들어간학교인데 정말 진물나거나 괴물되면

당장 휴학해야라지는 생각으로했습니다. 그러면서 방학이되고서 지내고있습니다

그런데 어젯밤 마니긁었는지 목쪽에 진물살짝나구 빨갛게 살이연하네요 조금만더긁으면

당장 피라도나올거같은.. 엄마 한숨을쉽니다 솔직히 엄마가 저걱정하는건알겠는데 사업하시는

어머니고 굉장히바쁘셔서 자주 신경못쓰고 꾸준히 못써주고 짬내서 얼굴볼떄마다 왜자기가

알아봐주는건 안쓰냐고 그러면서 얼굴이모양이냐고 한숨쉬시고 나무랄땐 밉습니다 바쁜엄마가

그래두 어차피 제몸이고 낳을수있는사람은 의사도 엄마도 아니고 제자신이기에

그냥 꾸욱 참습니다...암튼 오늘 병원을갔습니다 친구아버지중에서 피부과 의사분이계셔서

오전에 상담을받으러갔죠 궁금한거 스테로이드와 항히스타민제였습니다. 제가전에 다니던

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가지고 물고늘어지면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해주더라고

첫째 스테로이드 부작용에대해서 물어봤습니다. 다들아시겠지만 스테로이드는 과유불급이라는말씀이시었습니다

모든피부과 질환의 약은 왠만하면 위 두가지로나눠진다더군요 그중스테로이드제같은경우는

이약이없다면 전세계환자의 절반이상은 굉장히 고통에 살거라고 하시더군요 스테로이드 정량으로

기간맞춰쓰면 괜찬다고합니다 물론 예외도있겟지만요 일반적으로는요..2주이상 사용금물이라고합니다

아마 리바운딩이너무심하시고 약을점점늘려가시는분은 너무약에의존하셔서 그런건아닌가

조심스러운제생각이네요 다들아시는걸수도있지만요. 그리구 항스타민제 어느병원에서는

오래먹으면 부작용심하다하는데 친구아버님은 항히스타민제는 장기간복용해도 그다지문제될건없다고하십니다

그리구 보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셨구 먹는것은 특별히 강조하시지않더군요 그렇게따지면

요새세상에 먹을음식하나도없다면서 다만 특이하게 자신에게반응하는건 당연히 제외하구요

여기까지는 수긍이갑니다 하지만 땀흘리는거 운동절대안되다하시구 사우나 찜질방 목욕탕

여름에 밖에나가는것두 금물이라고하시네요..여기서 또 저는 힘들었습니다 평생관리해야된다면서요

솔직히 두렵습니다 오늘아침에도 나가려고 씻는데 목부분이 쓰라고 얼굴이마쪽쓰라린데 정말

평생 관리하면은.........휴...무섭더라고요 탈스 중이긴한게 리바운딩 안심하더라도 방심하면안되겠습니다

요새 운동도 걷기 뒷산 산책이라두 꾸준히 30~1시간씩은꼭하거든요^^; 아무튼 리바운딩이 이대로꼐속

안심하면좋겟습니다 하지만 심하든안심하든 중요한건 꼭 낳을거라는겁니다.일반인처럼돌아갈거라는거죠

그리구 저는 요새 자연의학 전문가 강순남원장님아시는분계씬가요?? 밥상이썩고있따 당신의 몸이썩고있따의

저자 분..의사도못고치는병을 밥장사가고친다 쓰신분이요 이분혹시아시면 리플이나 쪽지좀주세요^^

그럼 아토피학교 아토피안여러분 모두 완전치유를빌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주저리주저리 못쓴글

끝까지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상봉]

저는 땀흘리고 운동하고 찜질방 다니면서부터 많이 좋아졌는데 사람마다 다른 듯..

[지우사랑]

저희딸은 제가 관리위주로 하다보니 진전이 더디되더군요...맨처음 3~4개월 얼굴만 심했다가...목...그다음 목과 가슴....8개월인 지금은 등과 배...몇일전 부터는 밤만되면 등과 배의 통증과 간지러움을 호소하면서 밤을 꼬박새기도 합니다...진물은 거의 없구요..그동안 깨끗했던 엉덩이살이 두툼해 지는 것이 딸아이가 엉덩이 부분도 간지럽다는 말을 어젯발 첨 하기도 합니다...길게잡아 3개월정도의 약사용 이었는데 무식한 의사가 저를 속여가며 덱사주사제와 먹는 스테약을 함께주었죠...집앞 가정의학과에서.. 탈스후 얼굴호되게 고생한 후 역추적해서 알아낸 내용입니다...항히스타민주사놓는 다면서 딸에게게 덱사메타손주사한 사실을

[지우사랑]

약사용이 짦은 것 같지 않으신데...술이나 기타 유해한것은 피하시면서 항상 관찰하셔야 할듯해요...정말 스테가 이렇게 무서운줄은 저도 정말 몰랐습니다...결혼20년 다되도록 나머지 3식구는 피부과 근처도 안가본 지라...스테의 부작용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가 아쉬운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휘휘꼭낫자!]

저도 땀흘리고 운동하면서 음식 조절하면서 지내고있어요~!! 병원약이라면 이제 끔직하고 쳐다보기도 싫어요~~ 건강하게 사는게 아토피를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저는 믿어요!

[조수빈엄마]

술끊으시면 좋으실듯 합니다.... 확실히 대학가니까 인스턴트,군것질, 식사 제대로 안하고 술자리도 있고 얼굴로 열이 뻗치던데요...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오히려 피부가 건강해지는것 같아요...저도 예민한데.애가지기 전후 운동 많이하고 육류,우유,계란 조심할걸 하는 후회에 요즘 땅을 칩니다....피가 탁하단 소리도 많이 들었었거든요.

[아토피 언제가니]

제 생각에는 일단 운동과 적당한 땀배출은 분명 긍정적인 효과를 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