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휴 동남아 갈 때 마스크 챙기세요’
→ 동남아 코로나 재확산 주의보.
싱가포르, 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확진자 2배↑.
싱가포르에선 ‘봉쇄령’ 루머.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공항 등에 2년 만에 열 감지기 다시 설치.(한국)
올해 1월 태국 방콕에서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거리를 걷고 있다. 방콕=EPA 연합뉴스
♢태국·인니·말레이 등 확진자 2배↑
♢싱가포르 "봉쇄령 나올 것" 루머도
♢긴 연휴 관광객 몰리며 확산 가능성
2. 운전 면허 따는 사람이 없다, 지방에선 운전학원 줄폐업
→ 인구 감소로 자동차 운전면허취득 수요도 급감.
2017년 108만명이던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 2022년엔 96만명.(아시아경제)
♢인구 감소 여파…운전학원 지방 중심으로 줄폐업
♢코로나19 '반짝' 수요 시들…"당일 예약도 가능"
♢"예전에는 운전학원 대기를 걸어두면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했는데, 요즘은 당일 예약도 가능해요."
3. 자동차 급발진 제조사 책임법 개정안, 논의조차 못하고 폐기될 상황...
→ 차량에 결함이 없다는 사실을 제조사가 입증하도록 하는 ‘제조물 책임법’ 개정 관련 안건 5건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지만 담당 상임위 소위에서 조차 논의되지 않고 있다.
21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 29일이 지나면 자동 폐기 될 상황.(아시아경제)
4. 병원별 천차만별 진료비, 비급여진료 개선
→ 그동안 진료내역을 파악할 정책 수단이 없어 관리 사각지대...
내년부터 모든 의료기관이 정부에 비급여 내역 제출 의무, ‘비급여 보고제’ 시행.
병원별로 비급여 진료비 비교 가능해질 전망.(문화)
♢모든 의료기관 '비급여 보고제' 시행‥
♢"도수치료·초음파 등 해당"
5. 인구 반짝 증가
→ 통계청 전망.
내·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지난해 5167만 명에서 올해 5171만 명, 내년 5175만 명으로 늘어난다.
이는 코로나 때 떠난 외국인의 유턴과 정부의 외국인 유입책에 힘입어 생기는 ‘반짝’ 증가.
이후 매년 감소, 2041년엔 5000만 붕괴.(한경)▼
6. 일본, 호텔 객실 30% 늘고, 수요는 제자리인데 숙박료는 50% 오른 이유?
→ 일할 사람이 부족해 호텔들이 특별 할인행사로 무리하게 가동률을 올리기보다 단가를 높이고 있다는 분석.(한경)
7. 일본 20대 남성 절반이 ‘나는 모태 솔로’
→ 20대 미혼 남성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지금까지 한 번도 이성교제 경험이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
연애에서도 시간과 돈의 효율성을 중시, 결혼할 상대만 사귀겠다는 성향도 한몫.(경향)
8. 경찰, 가수 지드래곤 마약 ‘혐의 없음’ 불송치 방침
→ 결국 두달 헛발질... 무리한 수사였다는 비판.
이선균도 직접 증거 확보에 실패하면서 ‘부실 수사’ 논란.
당초 이씨는 ‘속아서 마약했다’는 입장에서 ‘마약 투약 자체가 사실이 아닐 수 있다‘고 입장을 바꿨다고.(국민)
9. 무궁화 하나에 1000만원... 경찰 ‘돈 승진’ 정황 녹취록 드러나
→ 현직 치안감 조사.
인사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광주·전남 지역 경찰 사이에서 ‘무궁화 1개당 1000만 원가량에 거래가 이뤄졌다’는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동아)
♢檢, 녹취 확보… 현직 치안감 조사
♢무궁화 셋 경정, 3000만원 건네
10. ‘두 살 배기’(o) / ‘차돌박이’(o)
→ ‘-배기’와 ‘-박이’의 구분에서 ‘점박이’ ‘네눈박이’ ‘차돌박이’처럼 눈에 보이는 무엇이 박혀 있다는 의미라면 ‘-박이’를 쓴다고 기억해 두면 쉽다.
그 외는 ‘진짜배기’ ‘나이배기’ ‘공짜배기’ 등 모두 ‘-배기’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