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두황제
세베리우스 왕조의 마지막 황제가 235년 암살 당한다. 235 ~ 284년 사이에 25명의 군인이 황제로 등극한다. 이 시기를 군인황제 시대(235-284)라고 한다.
로마는 이미 멸망의 구렁텅이로 빠져들었다.
이 혼란한 시기를 끝내기 위해서 네 명의 황제가 로마를 4등분 하여 통치하였다. 이 시기를 사두 통치 시대(235-284)라고 한다.
이 시기의 미술은 권력자(사두 황제들)의 권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콘스탄티누스 1세
그가 태어났을 때는 아버지 콘스탄티누스가 4두 체제에서 2명의 부제 중의 1명이었다. 그는 아버지의 권력의 덕택으로 로마 권력의 중앙으로 진입했고, 부제를 거쳐, 아버지가 죽자 군대의 추대로 정제가 되었다.(제위 기간은 306 – 337)(사두체제에서 정제 2명, 부제 2명임)
그는 로마 영역의 서방을 통치하는 권력의 핵심 인물이 되었다.
313년에 밀라노 칙령을 발표하여 기독교를 수용함으로 기독교 박해도 없어졌다.
그는 사두체제에서 권력 투쟁에 휩싸였고, 324년에는 로마의 패권을 두고 결전을 벌인 후에 승리했다. 이로서 그는 로마 제국의 최고의 권력자가 되었다. 324년에 비잔티움을 새로운 로마의 수도로 정했다.
325에는 제 1차 니케아 공의회를 열었다. 동방정교회에서는 황제를 성 콘스탄티누스 라고 하여 성인의 반열에 올려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