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터미널은 경기도 부천 원미구 상동에 전자전문 쇼핑몰 `소풍’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부천 종합터미널과 연계돼 지어지는 `소풍‘은 계남대로와 중동대로의 교차점에 위치하며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전자 전문 쇼핑몰, 패션.잡화 매장,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입점할 계획이다.
연면적(5만9천972평)이 코엑스몰의 1.7배, 롯데백화점 본점의 7.8배에 달하며 총 2천864억이 투입돼 2007년 초 완공 예정이다. 시공은 코오롱건설이 맡았다.
3-5층에 컴퓨터, 가전, 정보통신 관련 상가 1천450개가 들어서며 1-2층은 패션 매장, 6-8층은 영화관이 자리한다.
분양가는 1층이 2천400만-2천500만원, 2층이 1천400만-1천500만원, 3-5층이 1천100만원 안팎이다.
`도심 속 자연’을 테마로 잡아 실내에 지름 4m, 높이 38m 규모의 나무 모형이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관통하며 옥상정원과 인공암벽, 인공폭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도권 서부 지역 유일의 전자 전문 쇼핑몰로 부천은 물론 일산, 인천, 김포, 광명 등에서 접근이 쉽고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가까우며 2005년 착공하는 지하철 7호선 상동역과 인접해 있어 투자 가치가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성식 ㈜부천터미널 홍보이사는 “다양한 문화시설을 마련해 연인이나 가족끼리 소풍 가듯 설렘을 갖고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10일 오픈. 032-3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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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터미널에 테마상가 `소풍‘ 분양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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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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