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usmbc.co.kr/article/JdyDV0MSV7sbtWCT_PWKSZ
시의원 6명과 직원 4명이 지난 5월 4박 6일 일정으로 태국을 다녀왔습니다.
전인교육과 저출산 방안을 배우는 게 목적이었는데, 일정 가운데 절반은 태국의 유명 사원 방문으로 채워졌습니다.
태국으로 사실상 외유성 연수를 가면서 쓴 예산은 3천여만원, 1인당 3백만 원이 넘습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의회 국외연수를 전수 조사했는데, 항공권 가격을 2배 부풀린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이런 사실을 감추려고 권익위에 제출한 항공권의 QR코드를 훼손하기도 했습니다.
[박정구 / 국민권익위원회 부패심사과장(지난 16일)]
"일단 여행사에서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 일방적으로 그렇게 하는 사례들이 있었고요. 지방의회에서 여비가 부족하니까 그 부족한 여비를 아예 부풀려서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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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 동안 울산시의회는 항공료 1천9백만 원을 부풀려서 예산을 낭비한 사실이 드러났고 남구와 중구의회도 함께 적발됐습니다.
수행하는 인원을 늘리기 위해 규정을 무시하고 직원을 출장에 동행시키고, 출장비를 의원들이 대신 내준 사례도 드러났습니다.
울산시의회 의원들은 직원 출장비 110만 원, 동구의회 의원들은 300만 원을 대신 내주고 출장에 동행시켰습니다.
이 같은 행위는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기부에 해당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첫댓글 권익위 열일 감사합니다.. 이번에 권익위가 지방의회들 다 점검했는데 대구도 관광 위주 일정에 가이드한테만 300만원 쓰고 난리부르스더라
저출산 방안을 왜 태국가서 찾냐 차라리 여행 갈 돈으로 저출산 혜택을 내놔봐라 ㅅㅂ 누가 낳겠냐만
발리에 챗지피티 배우러 간다고 했던 정부부서 어디였지
시의원들 진짜 존나 가ㅋㅋ그러면서 감사 때 공무원만 존나 팸 시의원도 감사해야 돼
? 티켓에 아예 가격 다 나오는데 여행사한테 책임전가하네ㅋㅋ 공공기관이면 입찰받아서 진행하는거면서ㅋㅋ
아후십발
군의원 새기들 월급 압수해야함 하는 일도 없이 어슬렁거림 ㅡㅡ 눈에 띄는 거 조까틈
진짜 연수 목적이 있긴 한걸까 싶은 수준임
지방의회가 ㄹㅇ 세금낭비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