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물류센터 입지 분석 1·2인 가구 늘고 자동화되면서 교통비용 줄이는 경기남부 주목
전국 물류창고 교통비용 계산결과 [제공=알스퀘어]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교통이 편리한 입주가 물류센터의 새로운 변수로 나타나고 있다.
18일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플랫폼 ‘알스퀘어’가 전국 5000여개 읍·면·동의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센터 입지와 임대료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물류센터의 가치는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입지’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인 가구 증가하면서 교통 비용은 더욱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고 있다. 단독, 부부 가구가 시키는 택배 건수는 증가하는 반면, 건당 크기는 작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4인 가구 기준으로 4kg 음식을 1번 배송하면 되던 상황에서 1인 가구가 1kg 음식을 4번 배송하는 형태로 바뀌면서 교통 비용이 증가한 것이다. \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물류센터 수요자는 철새처럼 교통비용이 최소화되는 최적의 둥지를 찾아 이동한다”라며 “특히 전국 단위 배송을 위한 물류센터들이 경기 남부권에 집중되는 현상은 이러한 원리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첫댓글 요즘 여주광주 땅값싸고 넓어서 온갖물류센터 몰리고있음 …… 인프라조성은 안되고 물류창고만 엄청 많아짐
와 ㄹㅇ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