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에 안나회 모임을 가졌다. 내일 목요일에 해야 하는데
내일은 교인 어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장례식이 있어서 수요일, 오늘로 바꾸었다.
은혜롭게 예배 드리고 김연님 권사님 아들이 하는 월남국수집으로 갔다.
오늘은 성 집사님이 설날이라고 식사를 사신다고 ....
나는 새우 볶은밥을 시켜서 많이 싸오다. 조엘 먹으라고 ...
남편 것과 딸 것을 먹으니 골고루 먹고 배부르다.
오후 2시에는 행복한 교회 수요예배에 가다.
오늘 두 번 남편이 말씀을 전하다.
밤에 잠이 안 와서 못자는데 새벽 2시 경에 남편이 나오라고 해서 나가니 그때에 딸이 호주 비자를 신청하다.
여권 사진을 찍고 ... 서류를 만들고 ... 20불을 내고 ... 다른 곳으로 했더니 79불을 달라고 해서 취소했다고 ...
바쁜 딸이 수고를 많이 하다. 내가 아빠 여행 용 가방을 로스에서 싸게 샀다고 했더니
도로 갖다 주라고 좋은 가방을 여러개를 가지고 나오다. 이미 표들을 다 뜯어서 ...
남편은 가방을 샀다고 화내다. 좀 감사하면 좋으련만 ... 아이들이 쓰던 것인지? 옛날 가방은 무겁고 너무 미워서 ...
어쨋든 이제 다음 화요일에는 호주로 8명이 여행을 떠난다.
아들이 비행기 표를 비즈니스로 끊어주어 너무 호사를 한다. 한 사람 앞에 6,000불 한다고 ???
마일리지로 ... 마일리지가 굉장히 많아서 4월 한국행도 비즈니스로 해주었다. 너무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