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나간 생활 다시 시작

[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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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만 해도 새니기였던것같은데 어느새 졸업까지 22학점 남은 유사 화석이 되었습니당....
이번학기는 좀 여유있게 다닐려고 전공 8학점 중국어 4학점 온라인 3학점 이랗게 총 15학점을 듣는데 수강신청이 끝나고 나니까 시간표가 너무 텅빈느낌이더라구요

....저게 스불재의 시작이었어요....

넉넉하면 넉넉한대로 신나하면서 다니면 되는데
어라 공강있네? 아 그럼 국가 근로 신청해야지 히히
수업이 3시에 끝나? 우리 초딩 응애들 수업 할수있겠는데?
라는 사고회로를 거친 결과...

지옥이 펼쳐졌습니다.... 퇴근하고 꾸준히 공부하긴 하지만....
화,수,토는 5시 30분에 일어나야하고 금요일을 제외하면 8시쯤 일어나야 지각안합니다....ㅠㅠ

허허허ㅓ
나름 여름반학때 배울거 예습도 하고 내년 시험 대비 문제도 풀었는데.....
교수님이 강의 시작하자마자 단원 3개를 해치우는 바람에 다망했어요
한동안 죽어있어야해서 실시간으로 같이 달리기는 빡쎄겠네요
계획에도 없었던 다이어트 시작이다....ㅠ

++응애 가르치면서 맨날 낙서하는데 잘그려져서 자랑

쪼꼬미

[수땡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