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송가 298장 (구 35장) / 열왕기하 14 : 1 - 14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가 298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열왕기하 14장 1절 – 14절 말씀입니다.
1. 이스라엘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 제 이년에
유다의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왕이 되니
2. 그가 왕이 된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단이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3.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
4. 오직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5. 나라가 그의 손에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으나
6. 왕을 죽인 자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사람마다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7. 아마샤가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명을 죽이고
또 전쟁을 하여 셀라를 취하고
이름을 욕드엘이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니라.
8. 아마샤가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오라 우리가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
9.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유다의 왕 아마샤에게
사람을 보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
10. 네가 에돔을 쳐서 파하였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니
스스로 영광을 삼아 왕궁에나 네 집으로 돌아가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
11.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그와 유다의 왕 아마샤가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12.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13.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아하시야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14. 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금 은과 모든 기명을 탈취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고서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아멘!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죄도 무섭지만 더 무서운 것은 교만입니다. 왜냐하면 교만은 사람이 스스로 죄인지도 모르고 빠지게 만드는 영적 병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유다 왕 아마샤가 등장합니다. 아마샤는 처음에는 하나님 보시기에 비교적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승리 이후에 교만해져서 결국 큰 패배를 당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교만이 얼마나 위험한지,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시작은 좋았지만 온전하지 못한 신앙이 있습니다.(1–6절) 오늘 본문 3절입니다.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 -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의 조상 다윗 같지는 아니하였다는 말씀입니다. 아마샤는 나쁜 왕은 아니었습니다. 성경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기는 행하였으나 그 다음에 중요한 말이 뒤에 붙습니다. “다윗 같지는 아니하였다.” 이 말은 무엇입니까? 겉으로는 신앙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향한 중심이 완전하지는 않았다는 뜻입니다.
이어 4절 말씀입니다. “오직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이것은 부분적 순종이었습니다. 신앙의 중요한 원리, 하나님은 부분적인 순종이 아니라 온전한 순종을 원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신앙 생활합니다. “예배는 드린다. 교회는 나온다. 그러나 삶의 중심은 하나님이 아니다.” 이것은 겉으로는 신앙 같지만 마음의 왕좌는 하나님이 아닌 상태입니다. 다윗이 위대한 이유는 완전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중심이 온전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보셨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돌아봐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부분적으로 섬기는가? 아니면 온 마음으로 섬기는가?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와 우리의 중심이 하나님께 향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둘째는, 승리 후 찾아온 교만이 찾아옵니다. (7–10절) 오늘 본문 7절 말씀을 보면 아마샤는 큰 승리를 합니다. “아마샤가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명을 죽이고 또 전쟁을 하여 셀라를 취하고 이름을 욕드엘이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니라.” 하나님께서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과의 전쟁에서 에돔 사람 만 명을 죽이는 승리를 주셨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승리 후에 아마샤의 마음이 변합니다. 그는 갑자기 북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전쟁을 걸어버립니다. 오늘 본문 9절 말씀을 보면 요아스 왕이 비유로 경고합니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유다의 왕 아마샤에게 사람을 보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 이 비유의 의미는 이것입니다. “너 자신을 너무 크게 생각하지 말라.” 요아스는 말합니다. “에돔을 쳐서 마음이 교만하였으니 스스로 영광을 삼고 집에나 거하라.” 이 말은 쉽게 말하면 이것입니다. “한 번 이겼다고 너무 교만하지 말라.” 그러나 오늘 본문 11절 말씀에서 보면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결국 교만은 조언을 듣지 않게 만듭니다. 교만한 사람의 특징은 자기 생각이 항상 옳다고 생각합니다. 충고를 싫어합니다. 점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사탄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교만입니다. 왜냐하면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합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언 16:18)
셋째로, 결국 그 교만으로 패배가 찾아옵니다. (11–16절) 결국 전쟁이 벌어집니다. 오늘 본문 12절 말씀입니다.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완전히 패배합니다. 그리고 더 큰 일이 벌어집니다. 오늘 본문 13절입니다. “예루살렘 성벽 사백 규빗을 헐고” 그리고 성벽이 무너집니다. 14절 말씀입니다.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의 모든 금은을 가져가고” 성전의 보물이 약탈당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전쟁 패배가 아닙니다. 영적 패배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교만 때문입니다. 아마샤는 처음에는 하나님을 의지했지만 승리 이후에는 자기를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교만을 꺾으셨습니다.
넷째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가장 위험한 순간은 언제일까요? 실패할 때가 아닙니다. 성공할 때입니다. 일이 잘 될 때, 건강할 때, 형통할 때, 이때 사람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잠언 29:23)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모세도 겸손했습니다. 다윗도 겸손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겸손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크게 사용하셨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세 가지를 붙잡아야 합니다. ① 시작보다 끝이 중요합니다. 아마샤는 시작은 좋았지만, 마지막이 좋지 않았습니다. 신앙은 끝까지 하나님을 붙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승리할수록 더 겸손해야 합니다. 성도에게 승리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만이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고백해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③ 항상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아마샤는 하나님 없이 싸우려다 실패했습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도, 건강도, 가정도,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기도해야 합니다.
신앙의 가장 큰 적은 교만입니다. 교만은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고, 교만은 패배를 부릅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가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하나님! 교만한 마음을 버리게 하시고,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는 겸손한 신앙을 주옵소서.”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을 지키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고, 우리의 믿음을 끝까지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교만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아마샤처럼 처음에는 하나님을 의지하다가 나중에 교만해지는 인생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숨어 있는 교만을 내려놓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겸손한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삶이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 위에 서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매일매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고, 겸손히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므로 항상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