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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출직결정보] 필리핀,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노려볼 만 | ||||
작성일 | 2012-11-09 | 작성자 | 김준한 ( kjunhan@kotra.or.kr ) | ||
국가 | 필리핀 | 무역관 | 마닐라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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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노려볼 만 - 한국차 판매 확대, FTA로 인한 관세 인하로 시장 기회 확대 예상 - □ 필리핀 자동차 및 부품시장 전망 ○ 2011년 필리핀 자동차시장 규모는 판매량 16만 대, 매출액 약 4억 달러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한편, 필리핀 정부는 2022년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산업을 내수 확대뿐만 아니라 수출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비전을 수립 - 자동차부품 수출을 2016년까지 48억 달러, 2022년 70억 달러로 증대하는 것을 목표 □ 기회요인 1: FTA로 한국차 및 부품 관세 인하 ○ 한-아세안 FTA로 수입자동차와 자동차부품 해당 한국-필리핀 관세가 기존 최고 30%에서 2012년 4월 최고 20%까지 낮아짐. ○ 대부분 품목에서 이 관세는 2015년까지 유지되며, 2016년 5%로 낮아질 예정으로 한국 완성차 및 부품의 수출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 - 참고로 일본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은 대부분 영세율을 적용받음. ○ 2012년 상반기 자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점유율 14.4%, 기아자동차 4.4%로 한국 자동차의 점유율은 18.8%로 전년 대비 3.6% 증가세를 보임. - 2011년 현대자동차 판매량은 2만 대, 약 12.3%의 점유율 기록, 기아자동차는 판매량 4000대, 약 3%에 달하는 점유율 기록 좌측표 2011년, 우측표 2012년 자료원: Hyundai Asia Resources Inc.(HARI) 참고: 자동차부품 관세 일부 발췌(전체 리스트 필요 시 연락 요망) □ 기회요인 2: 카가얀경제자유구역청(Cagayan Special Economic Zone) 중고차 수입 허가 ○ 필리핀은 중고 승용차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나 일부 예외를 두고 있음. - 경제특구인 카가얀에만 중고차 수입이 허용되고 한 달 평균 약 250대의 중고차가 Iren 항구를 통해 수입됨. ○ 필리핀 내 개조기술이 열악해 우(右)핸들인 일제 중고차보다는 좌(左)핸들 국산 중고차 선호도 높으며, 신차 딜러보다 중고차 딜러의 부품 수요가 더 높음. 카가얀경제자유구역청 중고 수입 차량 주차장 □ 기회요인 3: 정품(genuine)보다 비품(replacement) 선호 ○ 필리핀 현지 바이어에 따르면 소비자는 가격에 민감해 비싼 정품(genuine)보다 가격이 저렴한 비품(replacement)을 선호 ○ 자동차 보험의 경우에도 정품수리와 비품수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비품수리를 선택할 경우 더 저렴한 가격에 보험가입이 가능 □ 시사점 ○ 필리핀 현지 자동차부품 바이어에 따르면 최근 한국차 판매 증가에 따라 한국산 부품 구매 문의가 늘고 있다고 함. - “일제 부품 수입에 주력하고 있으나 한국 자동차부품 문의가 늘어 관심 증가”(수입 유통 G사) - “향후 잠재력 있는 한국산 자동차부품으로 제품 라인을 이미 교체”(수입 유통 E사) ○ 필리핀은 꾸준한 인구 증가 및 경제 성장을 보이고며 정부의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의지도 강한바, 관련 국내 업계의 꾸준한 관심 필요 자료원: DTI, Hyundai Asia Resources Inc.(HARI), 코트라 마닐라 무역관 바이어 인터뷰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