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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네이뇬..스텐팬을 사랑하는 모임 까페에서 퍼왔습니다.
첫 사용법(?)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도 아주 많으시고 나름대로의 방법도 많이들 알고계시는데...
새 스텐팬을 닦으시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적당량의 더운물에 주방세제와 식초를 넉넉히 푼 뒤에
부드러운 스폰지(!!!중요)로 꼼꼼히 구석구석 정성껏 닦아 잘 헹구어 건조시키는 것입니다.
굳이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더운물: 세제:식초 = 2:1:1의 비율이 되도록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저는 한 번도 이것을 계량해서 닦아본 적은 없습니다. ^^
그냥 세제풀어 닦는데 거기에다가 식초만 좀 더 넣어준다고 쉽게 생각하세요.)
(참! 여기에다가 소다까지 섞으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식초와 소다가 섞이면 중화가 되어 양자의 효능이 모두 사라진답니다.
스텐 등의 세척을 위해서라면 소다와 식초는 항상 따로 쓰셔야 함을 알려드려요 )
이는 생산공정에서 묻었을 수 있는 표면의 불순물을 닦아내기 위한 과정으로서
잘못 알고 계시는 것처럼 식촛물이나 우유를 탄 물을 끓이는 번거로운 작업은 필요 없다는 것이지요.
(다시한번 강조합니다만, 스텐은 길들이는 제품이 전혀 아니랍니다. ^^
* 안팎세척 전에 식촛물을 넣고 끓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바깥면을 닦지 않은 상태로는 불에 올리지 마세요.
겉에 묻어있던 불순물을 제거하지 않고 가열하면 그 불순물이 탈 수 있을테니까요.
꼭 끓이고 싶으시거든 전체세척을 꼭 먼저 하시고 불 위에 올리시길.....
근데, 끓일 필요 정말 없답니다.
위의 방법만으로도 아주 충분히 잘 닦이거든요. 차고 넘칩니다. ^^;;
3887의 1번 내용입니다.
1. 최근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스텐의 검은 때(?)에 관한 문제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어 마무리 연마과정을 거치고 나면 '연마제를 씻어내는 세척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을 실수 혹은 인건비 절감 때문에 건너 뛰었거나 소홀히 했을 경우에 남은 이물질이 계속 묻어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은, 제가 권해드리는 첫세척 방법(위에 있는 글 )으로 닦았을 때에
아무 것도 묻어나오지 않아야 정상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제품이라면 저 첫세척 방법으로 닦게 되면 더 이상 묻어나는 것이 없이 아주 깨끗해집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경우는 그렇지 못한 (덜 세척된)제품에 대한 이야기이고
이 때에는 스텐세정제나 치약 등을 동원하여 닦으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닦기 힘든 경우에는 교환받으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 같고요.
공장에서 쓰는 세척 방식이 일반적인 세척방식이 아니라고 하니
가정에서 완벽하게 닦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첫 세척방법으로 닦은 후 아무것도 묻어나지 않는다면 더이상 닦을 필요가 없습니다.
뭔가가 묻어나는 제품에 한해서만 그 다음방법을 취하세요.
무엇이든 과한 것은 좋지 않듯이여러가지 세정제나 도구를 이용해 닦는 것도 지나쳐서 좋을 것은 없습니다.
(이 글의 5번과도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입니다)
2. 리벳이냐 용접이냐의 문제
스텐제품을 고르는 요령(손잡이 편)에서 이미 자세히 말씀드린 부분에 대해 중언하지는 않겠지만
결론은, 이 두가지 방식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을 뿐 결코 우열의 관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로서는 단지 이 부분에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셔서 더 중요한 점을 간과하시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겉모습이 조금 그럴듯한 중국산, 베트남산(표기는 made in Korea인 경우도 있습니다)이거나
순수 국산이라고 하더라도 제품 자체의 기본적인 수준이 뒤떨어지는 제품에
용접방식이라는 것 하나를 너무 확대해서 보시는 바람에 다른 부분을 놓치시고
사실상 그보다 고급제품인 리벳방식의 제품을 오히려 뒤떨어진 것으로 판단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안타까울 때도 종종 있고요.
품질이 떨어지는 용접방식의 경우 손잡이가 분리될 위험이 있답니다.
모든 조건과 품질이 다 같고 손잡이 부착방식만 다르다면 그리고 그 용접의 품질이 좋다면 저도 용접방식 선택합니다.
하지만, 훨씬 더 중요한 점들이 뒤떨어지는데 단지 용접방식이라는 점 때문에 어떤 제품을 선택할 수는 없는 문제죠.
부디 작은 부분에 골몰하지 마시고 제품 자체를 한꺼풀 벗겨서 보세요. ^^;; (뭐라 달리 표현을 못하겠네요)
4. 자석을 열심히 냄비에 붙여보시는 여러분들께......^^
최근 이 문제가 굉장히 자주 질문으로 올라왔던 것 같은데
지난 글들을 다 보실 수 없어서 계속 질문이 반복되는 것 같아 정리해 봅니다.
예전부터 '스텐은 자석에 안 붙는 게 좋은거야.' 라고 어른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바로 304sts(= 18/10 = 18/8 = 27종)이죠.
냄비나 팬이나 소품들은 제가 아는 한 전부 이 304sts로 만들어져 있고요.(자세한 내용은 스텐 재질 이야기에서 보세요)
붙으면 430sts이고 이 재질은 인덕션 사용을 위해 냄비의 바깥쪽에만 선택적으로 쓰입니다.
겉이 430sts더라도 음식이 닿는 안쪽은 304sts라는 뜻인거죠.
그런데, 304sts도 제품으로 만들어지는 동안 일정한 압력을 받거나 변형되면서 부분적으로 자성을 띄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닥엔 붙지 않는데 옆면에는 붙기도 하는, 여러분들이 답답해하면서 궁금해하시는 현상들이 일어나는 것이랍니다.
결론은, 스텐 재질 자체에 대해서는 어떤 경우에도 신경을 전혀 안 쓰셔도 된다는 것입니다.
자석 열심히 붙여보실 필요도 물론 없고요.
5. 닦는 데에 너무나 열심인 분들께
종종 닦는 데에 정말 너무나 열심이셔서 많이 힘드시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예열에 익숙해지는 동안(잉여열이 없게 써서 닦을 것이 없도록)에는
물론 닦는 것이 여러분들께 큰 부담일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하지만 세정제나 힘들여 닦는 것에 너무나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 같아 보여요.
저는 세척은 (음식을 조리하기에 위생적이라는 범위 내에서) 덜 할 수 있다면 덜 할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미네랄 얼룩같은 경우는 정말 시간이 지나면 신경이 하나도 안 쓰이게 된답니다.
굳이 세정제 사용해서 닦으실 필요까지 없어요.
첫세척에서부터 강한 수세미나 세정제를 쓰실 필요도 없고요.
부드러운 걸로 닦아도 충분할 새 물건에 괜한 흠집만 만들죠.
흠집이 생기면 그 틈에 때가 끼고 그 때를 벗기기 위해 또 강한 세척을 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 될거고요.
늘 말씀드리지만 불조절을 잘 해서 닦을 것이 없도록 만드는 데에 어서 익숙해지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익숙해지는 동안만 최소한으로 세정제나 강한 도구를 사용하시고요.
스텐이 잘 닳는 물건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필요 이상으로 강하게 닦아서 좋을 일은 없을 것입니다.
사용중 갈색으로 변했을때
딱 한번 썼을 뿐인데 프라이팬 표면이 갈색으로 변했다는 호소를 종종 듣습니다.
크게 두 가지의 경우일텐데요...
첫번째..
예열 도중이나 처음부터 기름을 넣고 예열하신 경우 기름이 닿았던 부위가 타서 당장 갈색팬이 되어버리죠.
저의 예열법을 잘 읽어보시면, 기름은 예열이 충분히 되고난 뒤에 넣어야 한다고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기름은 나중에 넣으셔야 합니다!
이렇게 된 경우 철수세미나 스텐 세정제를 동원해서 팔 아프게 닦으시는 것이 해결책이고요. ^^ ;;
바닥은 괜찮은데 가장자리가 늘 갈색이되고, 기름이 눋는 분은 화구를 좀 작은 곳으로 옮겨서 써 보세요.
열이 가운데보다도 옆으로 많이 가게 쓰시는 경우에 그렇게 잘 되거든요.
화구의 지름은 팬 바닥 지름의 반 정도 되는 것이 알맞습니다.
두번째가 사실상 진짜 문제인 경우인데요.
프라이팬이 아예 안팎으로, 아니면 겉면만 온통 갈색으로 변했다고 하는 경우가 있지요.
이건, 필요 이상의 심한 과열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랍니다.
소다물을 진하게 해서 끓이시거나 로션형 스텐세정제를 도포했다가 닦아내는 것으로
어느 정도의 갈변은 해결됩니다. (헬렌님의 광약사용기 ->http://cafe.naver.com/jaynjoy/11523 )
그런데 너무 심한 경우에는 아무리 그 무엇으로 닦아도 제 색을 되찾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불꽃이 직접 닿았던 바닥부위의 변색은 완벽하게 깨끗이 닦이지 않는답니다.
프라이팬 뿐 아니라 스테인리스로 된 냄비 등을 사게 되면
사용 설명서에 반드시 이렇게 되어 있지요.
' 빈 용기를 가열하지 마시오' 라고요.
그럼 예열도 하면 안되는 것 아닐까? 라는 의문이 잠깐 들 수 있지만 그건 아니고요.
예열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잊고 프라이팬을 센 불에 방치해둔다든가
필요한 정도보다 훨씬 센 불로 지속적으로 사용한다든가 할 때에 색의 변화가 올 수 있기에
명시된 주의사항인 것이랍니다.
필요 이상의 센 불, 주의하세요~
설겆이하기
1. 일반 수세미 (스폰지 또는 스폰지를 나일론그물망으로 감싼 수세미나 흠집을 전혀 만들지 않을 정도의 보통 수세미들)
기름이 눋거나 실수로 음식을 태우지 않았다면 이런 일반 수세미로 충분히 닦을 수 있습니다.
더운물에 팬을 불려 놓으면 한결 쉽겠지요.
2. 그물 수세미 (노란색 또는 분홍색의 시중에 나와있는 그물 수세미들)
일반 수세미로 닦기에는 좀 부담스런 양념 찌꺼기가 있는 팬 또는 생선을 구운 팬 등을 애벌 닦아낼 때에 쓰시면 아주 좋습니다.
일반 수세미에는 끈적한 양념이나 기름이 엉겨붙지만 그물 수세미는 그렇지 않으니까요.
조금 힘을 주어 닦으면 웬만큼 붙어있는 이물질들은 이거 하나만으로도 다 닦입니다.
물론, 이 역시 팬에 수압으로 씻기지 않는 뭔가가 붙어있다면 물에 불린 후에 닦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철수세미
일반적으로 스텐 제품 설명서에서는 철수세미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하게 눌어붙었거나 태웠을 경우에 누구나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되는 것이 이 철수세미인데요
눌어붙은만큼 힘주어 팍팍 문지르고 나면 반짝거리던 광택이 죽을 정도로 흡집을 많이 만들어 속상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요령껏 사용하시면 결코 흠집을 만들지 않고 쉽고 깨끗한 세척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역시 물에 불린 팬의 안쪽을 반드시 결대로 닦아보세요.
충분히 불려두었다면 굳이 힘을 많이 주어 닦지 않아도 된답니다.
살살 요령껏 닦으면 눈에 띄는 흠집은 생기지 않는답니다.
단, 경면처리(스텐 표면을 거울처럼 비칠 정도로 광택이 있게 처리한 것)된 바깥면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철수세미 사용의 또 다른 주의사항 하나는......
이게 새 것일 때에는 비교적 부드럽게 잘 닦이다가도 오랜 사용으로 헐고 나면 도리어 거칠어 집니다.
많이 헌 철수세미로 힘까지 주어 닦게 되면 철수세미 자체의 꺾이고 끊긴 날카로운 면이 흠집을 만듭니다.
그래서 너무 헐기 전까지만 주의해서 살살 닦으시는 것이 좋답니다.
철수세미로는 암웨이의 스크럽버즈라는 제품이 크기도 손 안에 쏙 들어오고 부드러워 추천할만 합니다.
3M사의 철수세미도 나쁘지는 않은데 크기가 너무 커서 좀 불편하더군요.
4. 초록수세미
저의 경우에는 초록 수세미를 주방에서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는데 의외로 쓰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이 수세미에는 강력한 연마제가 들어 있어 철수세미보다도 오히려 스텐을 더 깎아내기 때문에 쓰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초록수세미로 설거지해 놓은 스텐팬이나 냄비를 물을 약간 적신 키친타월이나 행주로 닦아보면
은회색 또는 검은회색의 미세한 가루가 묻어나기도 합니다.
(이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깜짝 놀라셔서 질 나쁜 스텐인가 하고 제품을 의심하시는 촌극이 때때로 벌어진답니다)
연마제 때문에 긁힌 스텐가루가 헹굼에도 떨어져나가지 않고 붙어있는 것으로 추정되고요.
쇠비린내도 나기 때문에 정말 초록수세미 만큼은 안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초록 수세미만을 사용하시면 한달 밖에 쓰지 않은 팬이 십 년은 사용한 것처럼 되어버려요. ^^;;
모두들 나름대로의 설거지 방식이 있으시겠지만 저는 아래와 같은 식으로 스텐제품을 설거지한답니다.
닦기 쉬운 경우는 건너 뛰고, 뭔가 많이 눌어붙거나 탔을 경우만 이야기하면 되겠지요? ^^
일단, 약간의 과열로 기름이 팬 가장자리에 노랗게 눌어붙는 경우는 처음에 대부분 경험하시는데
그럴 때에는 스텐 세정제가 가장 쉽게 닦이지만 소다도 꽤 강력하게 잘 닦아준답니다.
물에 적셔 적당히 짠 스폰지에 수다를 아주 듬뿍 발라서 닦아보세요.
3-4회만 스폰지가 지나가도 노란 기름때는 말끔히 닦여요.
그렇다면 심하게 눌어붙었거나 완전히 태운 경우엔 어떻게 닦으면 좋을까요?
1. 더운물에 가능한 한 긴 시간 불립니다. 적어도 반나절, 아주 심하게 탔을 때는 3-4일까지도
(이게 생각보다 아주 효과가 있습니다. 물과 시간의 힘, 대단함을 느껴요)
2. 수돗물을 틀어 수압으로 씻습니다.
아주 작은 불로 태운 경우 이 과정에서 냄비에 붙었던 것들이 한꺼번에 뚝~ 떨어지기도 합니다.
3. 안 떨어진 것들을 숟가락 등으로 긁어낼 수 있는만큼 긁어내고 세제를 묻힌 철수세미로 슥~ 가볍게 한번 닦습니다.
(이정도면 부분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스텐 표면이 드러날 정도로 닦입니다)
4. 아직도 붙어 있는 것들은 소다를 듬뿍 묻힌 수세미나 스텐세정제를 이용해 꼼꼼히 닦습니다.
5. 만약에 아직도 덜 닦인 부분이 있다면, 소다를 아주 듬뿍 넣어 20분 이상 팔팔 끓입니다.
그런데 사실 전 이렇게까진 해 보지 않았습니다.^^
이 밖에도 과일껍질이나 식초, 구연산 등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저는 닦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부분 바키퍼스프렌드(백화점 휘슬러등 그릇파는데 서 일이만원가량에 파는듯)로 해결하는 편이라서
사실 식초나 과일껍질을 써볼 기회는 없었답니다.
좋은 경험들 있으시면 나누어 주시고요......
그런데, 1번의 물에 불리는 것...... 정말 우습게 보지 마시고 한번 해 보세요.
걱정했었는데 우습게 닦이는 경우가 종종 생길 정도랍니다.
오래 불려둘 시간이 없으시면 아쉬운대로 그냥 맹물을 팔팔 끓이셔도 좋답니다.
주의!! 태운 냄비를 닦기 위해 락스를 넣어 끓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냄비를 못 쓰게 망칠 수 있으니 락스는 사용하지 마세요.
저는 한 번도 락스를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다른 곳에서 락스넣고 끓이라는 정보를 들으시고 해 보셨던 분들 중에서
냄비가 완전히 못쓰게 된 경우가 있었답니다.
스텐 후라이팬 정석 예열법(냄비는 그냥 쓰셔도)- 기름두르는 요리
정석법
1. 프라이팬을 중불로 3~4분 가열한다(프라이팬 바닥에 조금 불꽃이 닫는 정도 불세기 - 이때는 기름 넣으심 안되요~~
2. 불을꺼서 프라이팬을 잠시 식힌다 (그릇상태에 따라 다르답니다. 7번 국도님꺼는 제가 아직 배송전이라서... 사용해보고 .. 알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익숙해지면 끄지않고 약한불로 하셔도 된답니다.
3. 기름을 두르고 다시 불을 켭니다.
이때 밀전병. 지단등 얇은 음식은 약불로 ....
두부처럼 수분이 많거나. 생선처럼 오래 구워야 하는 음식은 중불
부침개와 같이 단시간에 바싹하게 조리해야 하는 음식은 중강불..
4. 기름을 두르고 40~60초 가량 기름을 예열한 후 식재료를 넣습니다.
좀더 쉬운방법
10분 약불 예열법
재료 준비 전 렌지에 프라이팬을 올려놓고 아주 약한 불에서 10분간 예열
윗 글을 더욱 간단히 정리~~
1. 처음 사용할 때에 어떻게 하나요?
-->> '더운물(2) : 식초(1) : 주방세제(1)'를 섞어 부드러운 스폰지 등으로 안팎을 꼼꼼히 닦고
역시 부드러운 천 등으로 더운물에 잘 헹구어 건조합니다.
더도 덜도 필요 없는 정확한 방법입니다. 간단하지요? ^^
2. 냄비/팬 안쪽에 희뿌연, 무지갯빛의, 진한 보랏빛의 이상한 얼룩이 생겼어요.
-->> 스테인리스 스틸에 미네랄 얼룩이 남는 현상입니다.
이 얼룩의 특성은 젖었을 때에는 보이지 않다가 마르고 난 뒤에 더 잘보인다는 것이며
일반 설거지로는 닦이지 않으나 그렇다고 이물질이 만져지는 것은 아닙니다.
해결 방법은 식초나 스텐세정제로 닦아주는 것이 가장 간편하지만
해롭거나 다음 조리시에 문제가 되거나 하지 않으니 굳이 제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계속 사용하다보면 저절로 없어졌다 나타났다 반복되기도 하고
새 것일 때에 유난히 눈에 잘 띄므로 사용하면서 익숙해지게 되면
별로 신경 안 쓰시게 된답니다. ^^
3. 사용 후에 갈색으로 변했어요.
-->> 스텐에 지나친 열을 장시간 가하게 되면 갈변현상이 나타납니다.
바른 사용법이 아니므로 필요 이상의 과열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특히 가스렌지에서 사용했을 경우 불꽃이 닿았던 바닥면의 변색은
애써 닦아도 완전히 제 색으로는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센 불을 조심하세요~
4. 깜박 태워 숯덩이가 되었어요. 어떻게 닦아야 할까요?
-->> 일단은 탄 음식을 걷어낼 수 있는 데까지 걷어냅니다.
2-3일정도 뜨거운 물을 갈아주어가며 푹 불렸다가 스텐세정제나 소다로 닦아냅니다.
이렇게 장시간 물에 불려 닦으면 웬만한 경우에는 깨끗이 닦입니다.
그래도 덜 닦였다면 물을 가득 담고 소다를 넉넉히 풀어 20-30분 정도 끓여주세요.
그 물이 식기 전에 수세미로 문질러 닦아주시면 아마 처음과 같은 색을 찾을 거예요.
똑같이 태웠어도 약불에 태운 경우에는 닦기 힘들지가 않습니다.
(제가 잘하는 짓이죠. 약약불에 한 대여섯 시간정도 불이 켜진지도 모르고 태우는 것... ^^;;)
센 불에 태운 경우에는 좀더 닦기가 힘이 들겁니다.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서 불을 항상 작게 쓰는 습관을 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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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스텐팬에...
(두부부침, 계란후라이) ~ 쉽게 성공하는 방법입니다.
====> http://cafe.naver.com/jaynjoy/54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