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태양광발전시설(3KW) 설치가 2022년9월에 완료되어 한전에 상계 계약되어 사용중이다. 겨울되기 전까지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으나 냉난방기를 통한 전기난방으로 이번 겨울에 덕을 톡톡히 보았는데 그 구체적인 상황을 정리해보면
-17평형인가 국내 L* 전자의 냉난방 겸용 시설을 2022 여름 직전에 300여만원 들여 설치했고
- 거실 스탠드형, 안방 벽걸이 형으로 각각 제어되며
- 실외기는 남향쪽 처마 밑에 설치 (북쪽에 설치하면 여름에 효율이 높을것이나 남쪽은 겨울에 난방할때 더 효과가 있을 것을 기대함)
가동은 지난 여름 7월 8월에 더울때 실내가 26도 이상일 경우 25도로 설정해 놓고 종종 가동했고 한번 켰을때 1-2시간 계속 작동하도록 사용했으며
11월 중순 이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 이후 실내기온 20~25 정도로 설정해 1-2시간 연속으로 가동했으며, 특히 혹한기에 장시간 가동하였다. 태양광이 없었다면 극히 제한적으로 썼을텐데, 그런 상황을 대비해 태양광을 설치했으니까 염려없이 쓴다
후기:
- 동남향으로 설치했고 일출 후 30분 이후, 일몰 30분 전까지 태양빛이 내리 쬐어 평균적으로 월 250~300KW 발전되어 누적되고 냉난방이나 인덕션, 전기밥솥 등 고전력 기기등이 사용하는 전기 들이 상계처리되어 9월이후 전기요금은 기본요금+부가세만 포함된 매월 5-6천원 정도(TV요금 제외해서) 내왔고, 난방을 많이 했을때는 1만원 가까이 낸 경우도 있었다.
- 난방능력은 외기가 영하15도나 그 이하로 혹한이 되었을때 많이 떨어지고 전기소모량도 많아진다. 결국 석유 팬히터를 추가로 설치해 3중 난방(전기, 팬히터, 석유보일러)을 하게 되었다. 이번 동절기에 주택에 매주 3-4일 거주하면서 사용한 석유량은350 리터 정도, 실내기온은 18~22도 정도로 외기에 따라 조정해 사용했고, 취침때는 전기담요도 사용해왔다.
- 단열이 보다 잘 된 가옥이라면 이보다 많이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있을 것임 (본인 주택은 목조 22평 단층, 강원도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