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ㄴ 애샛기같은 남주 X 갓생 모범생 여주 몽룡이 쭉 애샛기 모먼트 남발하다가 춘향이 앞에서만 멜로눈깔 발사하면서 의젓해지는 순간이 있는데 그게 사람 간질간질하게 함 드라마 거의 70프로가 투닥투닥 거리는 코믹 로코인데 나머지 30프로가 가슴 찢어지게 만드는 씬으로 이루어져있음 서브캐들 방해가 심해서 둘이 더럽게 안 이어지는데 그게 떠 맛도리...몽룡이 공항에서 쓰러지는 장면 아직도 기억남 남캐 여캐도 입체적으로 잘 만들었고 오스트흘러나오는 타이밍도 기가막히게 좋음 유치한데 봐도 봐도 재밌는 로코 갑이라고 생각함 (감당안되는건 옷차림...)
이거 춘향이가 몽룡이 집에서 쫓아냈는데 애샛기처럼 굴다가 갑자기 의젓모먼트로 춘향이 퇴근길 바래다주는 개레전드장면
내 인생드라마,,♡̊̈
설마 엄태웅이 서브야?? 와 혼자 연세가 달라보이는데
연세 다른 느낌 맞음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다시 봄 ㅠㅠ 매년겨울마다 생각나는 내 인생 드라마
난 이거 자댕이는 대학보내고 춘향이는 대학 못간거 뒷목잡고 안봤는데 그후 대학 다시 가나
아마 작은 사업(악세서리)해서 잘된걸로 기억하는데 다시 봐야겠다
아직도 봄 몽룡이 ㄹㅇ 상남자 ㅅㅂ
다시봐도 ㅈㄴ 재믺음
내년 20주년인데 쾌걸춘향 퀴즈대회 한번 열어줘라 나 진심 자신있음
내가 유에스비에 전회차 담아놓은 유일한 드라마… (예전엔 다시보기 플랫폼 같은게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