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상..
너무 일찍깨서 딩굴딩굴..
1.빵+비스켓+에스프레소
집사람과 인천 송도 국제마라톤 대회 참가 출발..
조그만 지역 축제인줄 알았더만 사람이 엄청나게 많고..
추첨해서 마티즈 주는데 10살짜리 초등학생이 당첨 ^^
엘리트 선수들 이 먼저 출발.
풀코스 하프 코스 분들 출발..
집사람과 10km코스 같이 땅.~~~
평소 연습한 페이스대로 10km를 45분 이하로 뛰게 컨디션 조절하며 집사람 안떨어지게
오늘은 내가 컨디션이 아주 좋아서 먼저 슝 가버릴수도 있었는데 페이스 메이커 ^^
바람도 막아주고 응원도 해주며 골인
집사람 기록도 나름 좋았는데 대회규모가 있어서 그런가 쟁쟁한 여장부 님들이 많이 출전..
나이도 많으신데 잘뛰시고 날씬한거 보면 역시 꾸준한 운동이 중요한듯..
대회때 마다 보는분 중에 55세 아주머니가 언니라고 부르니 그이상 나이가 드셨을텐데
레깅스에 탑만 입으시고 멋지게 뛰시는 분.. 가장 기억에 남는다..
2.완주후 간식과 군것질 조금 이벤트로 나눠주는것들 아주 조금씩만 먹었는데
내 입맛에는 안맞아서 ^^ 집사람만 많이 먹음 채소 싫어하고 머 그런거라 도시락은
먹어도 일부러 채소 요리들은 싫어함..
3.집에오는 배가 고파서 빵집 잠깐 들러서 아들꺼와 내꺼 구매 시식이 오늘따라 없어서..
조금만 먹고 아미노산 +물 집에와서 냉동 블루베리+우유+단백질 보충제 넣고 비벼먹음.
오후 아들이 외출하자고 졸라서
파주 출판단지 가서 구경도 하고
따순기미에서 빵도 대량 구매
따순기미 옆에 원이네 식당이던가 체널에이 착한식당인데
처음가서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어봄..
4.맛은 없음 ㅎㅎ ;; 냉정한 평가.. 내기준.. 가격은 착하고 주방오픈.. 나이드신 어머님이 친절하심..
오뎅탕.비빔밥.오색떡국.떡볶이(고추장이 아니라 고추가루로 만들었다함)
파주 아울렛 구경 걷고 또 걷기 구경 쇼핑만 하면 하품이 나는지..
내일은 위 런 서울 접 수 일..
10km는 광클릭을 해야될듯 하고 나와 집사람은 이번에는 하프 출전이라.. 경쟁이 조금은 줄듯하다..
이벤트도 많고 할인권이나 혜택도 많이주는 그런 대회.
출처: 나의 운동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