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복(陰福)
설날 차례 후에 마시는 음복주는
마실 음(飮福)이 아니라, 조상님의 그늘을 받는 그늘 음(陰福)입니다.
조상께서 쌓으신 陰德, 그 보이지 않는 복을 잇는 시간입니다.
“首陽山陰 江東八十里”
수양산의 그늘이 강동 팔십리를 덮듯, 조상의 덕은 대를 이어 흐릅니다.
음복주는 홀짝이지 말고, 감사한 마음으로 단숨에...
복은 ‘마시는 것’이 아니라 ‘받드는 마음’에 있습니다.
📜 천하삼위(天下三危) —회남자.
1️⃣ 덕은 적은데 총애를 받는 것
2️⃣ 재주는 낮은데 지위가 높은 것
3️⃣ 큰 공 없이 많은 녹을 받는 것.
복은 분수에 맞을 때 오래 갑니다.
음덕 위에 선 복이 진짜 복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조상의 그늘처럼 깊고 단단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옮김)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