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게 자기 파괴적 정병을 오게 하는 사회적 시선과 구조를 비판하는 영화, 단순하게 나를 사랑하세요 하는 영화는 절대 아니었음. 영화가 과하다 오바한다 불행 포르노다 페미 아니다 뇌절이다 라는 후기 있는데 이런 후기는 살아가면서 외모 정병 덜왔거나 아예 안 온 사람들의 후기같음 애초에 주인공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난 오히려 그런 후기가 부러웠음 건강한 자아 같아서.. 비판받는 중간중간 과한 성적 대상화된 연출도 미디어에서 원하는 수단적 여성의 몸이라고 생각하면 그러려니 하게 됨 (수도 나중에 자신의 클로즈업 된 엉덩이를 모든 남스텝이 돌려보는 거에 수치심을 느끼듯) 다만 아쉬운 점은 남자들이 어디서 소문났는지 노출 장면 보러 많이 오더라 감독이 이 영화 보고 여성들이 해방감을 느끼고 여성을 제대로 바라보길 바란댔는데 영화를 깊숙히 이해하고 공감할 관객은 타인에 의한 자기혐오 있는 사람들, 여성들일 거 같아
첫댓글 맞아맞아 나를 부정할수록 진짜 나는 사라져간다는 메세지가 너무 명확함 너무 잘만들었어
봐야지
나랑 너무 달라서 연민같은게 안생겼어 욕망받음으로써 자존감,자아형성 안된다고 생각함
보고싶어지네
아 먼가 둘의 후기가 다 와닿지가 않네.. 너무 외모정병을 남의 입장에서 바라본 피상적인 후기같아서 아쉽다ㅜ 외모정병 개심하게 겪었던 입장으로써...
여성에게 자기 파괴적 정병을 오게 하는 사회적 시선과 구조를 비판하는 영화, 단순하게 나를 사랑하세요 하는 영화는 절대 아니었음. 영화가 과하다 오바한다 불행 포르노다 페미 아니다 뇌절이다 라는 후기 있는데 이런 후기는 살아가면서 외모 정병 덜왔거나 아예 안 온 사람들의 후기같음 애초에 주인공을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 난 오히려 그런 후기가 부러웠음 건강한 자아 같아서.. 비판받는 중간중간 과한 성적 대상화된 연출도 미디어에서 원하는 수단적 여성의 몸이라고 생각하면 그러려니 하게 됨 (수도 나중에 자신의 클로즈업 된 엉덩이를 모든 남스텝이 돌려보는 거에 수치심을 느끼듯) 다만 아쉬운 점은 남자들이 어디서 소문났는지 노출 장면 보러 많이 오더라
감독이 이 영화 보고 여성들이 해방감을 느끼고 여성을 제대로 바라보길 바란댔는데 영화를 깊숙히 이해하고 공감할 관객은 타인에 의한 자기혐오 있는 사람들, 여성들일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