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법률가에게 드리는 말씀!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여러 가지 사회활동을 해온 것을 이곳에 올려놓은 취지는, 후배 법조인들에게 작은 어드바이스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법과대학이나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여 장차 법조인이 되려고 하는 학생들은 일단 삶의 목표를 명확하게 정해야 합니다.
‘나는 법을 공부해서 법률가가 되어, 사회에 봉사한다’는 확실한 목적, 목표, 방향을 세워야 합니다.
법률가, 법조인이 되려면, 평생 꾸준하게 법에 대한 공부를 하여야 합니다. 일단 법률가가 되면, 법학 이외에도 다른 분야의 학문을 폭넓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철학, 사회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등을 공부하고, 더 나아가 조세법, 지식재산권법 등도 깊이 있게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법률가가 되었다고 해서, 꼭 판사나 검사, 변호사가 되어 할 일만 할 것이 아니라, 시간이 되면 사회봉사활동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법률가가 되어 돈이나 벌려고 하고, 출세나 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런 태도로 살면, 나중에 악덕 변호사, 악덕 판사, 악덕 검사 소리를 듣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법을 하는 사람들은 법을 지키고, 사회 윤리규범과 도덕을 솔선수범하여 지켜야 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법을 하는 사람들, 판사나 검사, 변호사 등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사법개혁, 검찰개혁, 악덕 변호사 추방 등의 구호는 몇십년전부터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법학을 공부하고 법률가가 되려는 젊은이들은 올바른 정신으로, 열심히 법을 공부하여 사회에서 존경 받는 법률가가 되어, 국가와 사회에 커다란 기여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 12월 20일
법무법인 태일 대표변호사 김주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