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칼럼에서 보조제로 우루사가 좋다고 해서 2월 28일날 약국에 들려서
우루사를 구입했습니다.
약사 선생님께서 내 주신 우루사
영양제를 먹느냐고 해서 한가지 먹고 있다고 하니 아침엔 영양제 저녁엔
우루사 한알 이렇게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
말대로 아침엔 영향제, 저녁엔 우루사 한알
오늘까지 3일째인데 피로도가 줄어든 느낌을 받는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구입한 우루사 제품설명을 보다가
구입한 우루사가 복합우루사라고 되어 있어 인터넷을 찾아봤다.
대웅제약에서 생산하여 판매하는 우루사가 세종류라고 한다.
대웅우루사
알파우루사
복합우루사 이렇게 세가지라고 포스팅되어 있었네요.
저 처럼 만성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은
대웅우루사를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고
복합우루사는 일반약품으로 피로할 때 복용하는 것이며
알파우루사는 여성을 위해 생산판매하는 것이라는 설명이여서
쬐금 황당했습니다.
큰녀석(아들), 작은녀석(딸)을 불러서 같이 먹자고 했습니다.
얼릉 먹고 대웅우루사를 사려고요..
이래도 되는지는지 모르지만요...^^
첫댓글 아마 안수열 선생님이 쓰신 글을 보신 것 같습니다만....
저는 우루사를 그렇게 권하지는 않습니다. 우루사와 같은 간장약들의 효과는 그렇게 엄격하게 검증된 것이 아니거든요... 황달의 치료, 원발성담즙성간경변에서는 중요한 약이기는 합니다.
복합우루사연질캡슐은 UDCA가 50mg 들어있습니다. 우루사정은 100mg, 200mg, 300mg 등등으로 나오고요.. 알파우루사도 UCDA는 50mg 들어 있습니다. 복합우루사나 알파우루사는 UCDA 이외에 다른 성분들이 더 들어 있습니다. 쉽게 말해 그냥 종합비타민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굳이 드실 필요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윤구현 선생님!
많이 바쁘실텐데 이렇게 친절하게 도움말씀을 주셔서 참 많이 감사합니다.
여기와서 참 많은 걸 배웁니다.
선택을 좀 더 신중하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집도 영양제 먹다가 간에 안좋은것 같아서 지금은 아무것도 안먹고 오직 간약만 잘 먹고 있답니다..
이것 저것 좋은것 (영양제. 건간식품) 먹다가 안좋아진 환우입니다...
저는 30여년전에 간염되어 치료 후 영향제는 드문드문 서너번 복용한 기억이 있습니다.
근래에 들어 약사와 상담을 하니 나이가 있으니 이젠 종합영향제를 조금은 먹어주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방송을 보다보면 영향제에 대한 이야기를 패널(의사분)들이 많이 이야기를 합니다.
패널마다 차이는 있지만 한두개씩을 먹는다며 영향제의 효능에 대해 말씀을 해서
저는 팔랑귀라 구매 충동을 참 많이느끼곤 했습니다.
한 보름전부터 약사와 상담해서 영향제를 사서 하루 한번 복용하는데...
우루사 이야기를 보는 바람에 한통을 샀습니다.
@오르다 건강기능식품, 일반약 판매는 약국의 주 수입원 중 하나에요.... -_-
영양제를 먹으면 제일 이익 보는 사람이 제약회사, 그 다음으로 약국이죠... 먹는 사람은 한참 뒤에요.....
국립암센터에 명승권 선생님이라고 계십니다. 방송도 자주 나가죠... 영양제, 비타민 굳이 먹을 필요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입니다.
@오르다 방송에 자주 나와 영양제 이야기하는 의사들은 주의깊게 봐야 해요.. 대표적인 사람이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인데요... 영양제 회사를 직접 경영하죠.. '에스더포뮬러'
에스더포뮬러가 상장회사라 회계공시를 볼 수 있는데요... 2015년 당기순이익이 90억입니다. 그러니까 두 부부를 포함한 직원들 급여를 다 주고 남은 돈이 90억이라는 거죠....
의사들은 이 부부를 무척 싫어합니다. 장사를 해도 너무 한다고...
@윤구현 아ᆢ넹 대단합니다
@윤구현 아 이런일이 발생하고 있었군요.
윤구현선생님의 정보에 아주 감사를 드립니다..꾸벅.
에스터부부 인상이나 말하는 표현이나
잘 모르는 분들께서 아주 좋은 부부로 비쳤지요.
우리집 사람도 그 분들 좋게 봅니다.
지금 생각 낫는데요
모 종편방송에서 브르베리 등 외국산 열매(과일?)를
영양학적 하늘에서 내려 준 뭐라하면서 패널들이 토크를 하고 나서
홈쇼핑방송을 우연히 틀었는데 아 그 곳에서 방금 모 종편에서 의사분들 등 유명 패널들이
설명하던 그 제품을 팔고 있었던 것을 두어번 본적이 있습니다.
많이 남겼으면 사회적환원이란 걸 한번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선생님 오늘도 좋은 정보에 즐거운 마음 가득 안고 갑니다.^
저도 팔랑귀라 한때는 건강식품먹으면 간완치되다고 그말 믿고 먹고는 간이좋아진 환우입니다ᆢ 그뒤는 영야제랑 건강식품 말만 들어도
다나모친님~
십시일반일거라는 생각이듭니다.
몸이 아프다보니 작은 것에도 맘이 쏠리지요. 물론 귀도 쫑긋하고
먹으면 큰 도움이 될것같기도하고
내 몸에 딱 맞을 것같기도 하고...ㅎㅎㅎ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지요.
4기 무슨암에 걸렸는데
병원에서도 못 고친다고 했는데
포기하고 산속에 혼자 들어와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고
자연과 더블어 오염없는 음식들을 섭취하다보니
이제 다 나았다 뭐 이런 방송이요...ㅋㅋㅋ
참 신기하도 해고
뭐 부럽기도하고
그러다가 나는 그렇게는 못산다
늙어갈수록 병원이 가까운 곳에서 살아야 한다고
마눌과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편안한 밤 되십시오...^^
@오르다 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