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구 어떤 작가는 한달에 20페이지두 못그리는데 이 작가는 무려 한달에 3~4권정도 그려낸당..
가히 만화 공장 수준..^^
//스투 원문
하이텔 유머게시판에 오래전에 있던 글입니다..
이 글을 쓰신분은 존경스럽게도 그 지루한 만화를 다 읽으신 모양이더군요..
대단합니다.
개인적으로 김성모의 만화를 한 10권정도 보았는데(작은어머니께서 책대여방을 하셨기에 가능했던 일이었습니다.)
만화책 남부럽지않게 많이 읽었던 제게 가장 재미없던 만화로 기억되는 만화였습니다.
요즘 만화가들 문제있습니다.
물론 생활이 어려워서 어쩔수없이 다작을 하게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도를 지나친것 같습니다.
아 우리만화계의 현실이 안타깝네여//하이텔 원문인듯...
학교교육의 부조리함을 너무나 적나라하게 그린 역작 '럭키 짱'
지방에서 깽판치고 다니던 놈이 외국인 두들겨 패놔서
서울에 있는 공부밖에 모르는 학교서 쌈질하는 내용.
주인공은 강건마. 싸울때마다 각종 신기술 등장 108발차기 연속 콤보 가능
그 밖에 비룡등 엄청난 이름들과 빌딩을 뛰어올라가는 성룡 저리가는 장면,
달려가서 오토바이 강도를 잡는등 화려한 액션성 포함.
어떠한 SF, 환타지도 따라올수 없는 세기말 SF 대작 '걸푸'
핵전쟁 나서 새된 지구서 걸푸라는 어린넘이 자기 아부지 죽이고
어무이 지하감옥에 가둔놈들 찾아서 때려잡는 내용
주인공은 걸푸 (이름한번 멋지다. 커서 결혼하면 아들 이름 김걸푸로 지어볼까?)
나오는 보스급 케릭은 출생과정이 신기 그 자체 어떤넘은 쥐의 유전자+ 인간의 유전자 어떤놈은 곰유전자등 각종 이상한 인간들 대거 출연!
미국 사막에서 사자가 나타나는등의 독자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연출력!
바주카를 사람한테 쏘는데 터지지 않고 관통해버리는 엄청난 과학적 장면 대거 연출!
이것을 보지 않고 김성모를 논하지 말라...정통 김성모 스타일의 진수! '마계 대전'
주인공이 지 아부지 죽인놈들 때려잡으러 다니다가 썸씽 일으키고 죽이고
별기술 익히는 내용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김성모스타일의 결청체!
기술한번 발동하는데 4페이지 기본!
온갖 소설에 나오는 종족+지 맘대로 생각한 종족의 싸움!
가히 환상적인 연출!
근육남자 강건마 드디어 갱생하다 스터프 '166Km'
간만에 김성모가 만든 야구만화 스터프 166km.
오른쪽으로 던지던 넘이 오른팔 다친 뒤...
산에 가서 수련하더니 왼손으로 메이저리그를 휘어잡는다는 엄청난 이야기!
왼팔서 엄청난 속도의 마구가 나온다!
주인공 또한 강건마.
또 있다!
다른 만화가도 하는데 김성모님께서 못할소냐...
자존심이 허락치 않으셨는지 무협만화에까지 손을 대시면서 쾌검을 출간
또한 이에 그치지 아니하시고 백댄서들의 삶의 애환을 그린 빽갈이
일본에 내일의 죠가 있다면 한국에는 토네이도가 있다! 복싱을 소재로 한 토네이도!!
이 글 하나면 김성모 만화 힘들게 볼 필요 없습니다.
주변에 김성모 만화를 빌려보겠다는 반사회적 사상을 가진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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